심지어 이탈리아 언론들도 얼마전에 이에 대해서 말했는데
그들이 낸 결론도 '그 팀 구단주가 병1신이었다'였음.
오히려 당시 세리에A팀들은 안정환이 활약하자 굉장히
반기는 분위기였어. 왜냐면 동양의 잘 모르는 선수가 월드컵에서
활약했는데 보니까 이미 세리에에서 뛰고 있고 심지어 가격도 싸.
그래서 오히려 세리에 많은 팀들이 안정환을 노렸음.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게, 정작 안정환 팀인 페루자의 구단주가
이탈리아 귀국을 준비중인 안정환을 방송에서 비난해버림.
사실상 이 언플로 안정환은 페루자 당시 팬들에게 개새1끼로 몰리게 되는데
덕분에 현지에 있던 안정환 자동차가 박살나는 등 우리가 아는 사태가 일어남.
거기다가 이 상황에 구단주가 안정환의 임대계약을 완전 영입으로 바꿔버리면서
임대 끝났다고 생각하고 별개로 블랙번 이적을 준비중이던 안정환의 행위가
불법적인걸로 전환되어, 이적은 취소되고, 막대한 위약금을 떠안은채로 방출되어버림.
당시 이 행태가 얼마나 ㅈ같았는지, 안정환 쓸 생각에 싱글벙글하던 당시 페루자 감독 조차도
이러한 행태를 비판하고, 팀 동료들 조차도 뭐야 시발 왜 그런거야 하고 불만을 표했을 정도임.
그냥 유럽의 짱ㄱ국임
참고로 저 구단주는 지금까지도 이탈리아에서조차 참피같은 새끼로 유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