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쓴 수기 중에서 북한군 사건중에서 유독 두개가 기억남
하나는 어느 유게이가 올린 멧돼지가 나뭇가지에 거꾸로 매달린 북한군인 상반신 먹어치운거
또 하나는 전투기가 보관된 지하벙커에서 화재났는데 물로 진압이 불가능해서 산소 차단하는 방법으로 격납고 문을 닫았고 나중에 문 열어보니까 문 앞에 탈출 못한 병사들이랑 그 병사들 보호하려고 병사들 감싸안은 장교 시신들이 널려있었다는거.. 근데 그 시체에 손 대니까 바로 살점이 떨어져 나갈정도로 열기가 심했다는 썰
그냥 생각나서 적긴했는데 멧돼지 이야기는 꽤 유명한거 같더라
난 예전에 제2연평해전썰 생각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