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힌즈데일의 스티브 러반 경찰관에게 신고전화가 왔습니다
미니밴 한대가 철도 건널목에 멈춰서 못나오고 있다는 전화였습니다.
스티브는 바로 경찰차로 달려갑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차단기는 내려오고 열차가 온다는 경고 신호도 울리고 있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술에 취해 철도를 도로로 착각하고 차량을 운전하다 끼었던 것입니다.
다행히 사람들의 도움을 받은 음주운전자는 빠져나왓고
곧이어 열차가 시속 113km로 미니밴을 들이받습니다.
목격자와 음주운전자에게 차량에 혹시 사람이 있었는지 묻는 스티브 경관
다행히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차에 치인 미니밴이 옆 선로로 밀려났는데, 옆 선로에서 또 열차가 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열차를 멈추라 손을 흔들지만
이미 늦었고, 열차가 미니밴을 들이받으면서 폭발했습니다.
열차는 곧이어 멈춰 섰고,
스티브 경관이 혹시나 열차 내에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러 갑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차량 한대가 폭발했지만 사상자가 한명도 안나와 다행인 사건이었습니다.
음주운전자에게 열차 수리비만 청구하면 해피엔딩이겠네.
음주운전자에게 열차 수리비만 청구하면 해피엔딩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