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의 감상평
megatenhongo
1980년에 한국에서 일어난 5.18을 소재로 한 영화에요.실화를 바탕으로 하고있는데 갑자기 믿기 어려운 사실이 평범한 택시 운전기사의 눈을 통해서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추천!
Shihainin_Eiga
오늘 '택시운전사' 매회 만석입니다!
arisaka_jp
진짜로 좋았다던데
근처 극장에서 하면 보러가고싶네
tbkw_0529
확실히 그 해를 대표하는 한국영화는 아니겠지만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한국영화가 아닐까
rinda0818
너무 좋았다.
자국의 어두운 역사를 다루는
영화를 만드는 사회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7203
대단했다. 처음 완만한 코미디가 뭐였지라고 할 정도
중반 이후의 거친 파도의 액션 = 이모션, 녹아웃
좀 징그러운 장면도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완전히 눈물샘 붕괴되고
좀 이상한 소리까지 내버렸다
극장이었는데.. 아니, 이건 당했다
BugMsk
택시운전사에 그려진 군대의 시민 학살
며칠전 자위대 간부가 야당의원에게 말한
"적"발언이 다음 단계에서는 무엇을 낳을것인가
60년 안보투쟁때 치안 충돌이 진행됐다면
어떤 참극이 일어났을지를 생각하면
소름끼치게 무섭다
Gbsanmon
송강호씨의 택시운전사 보고왔다
재밌었다, 재미는 있었는데 5.18은 심했다
김대중씨 납치사건도 5.18도
조금은 기억하고 있었으니까
그게 이런 지독한 일이었는지는..
jimizou
한국영화의 묘미가 응축된 중후한 작품
또 펜타곤 페이퍼스와 함께 지금 일본에 사는 우리들이 볼만한 영화
1980년 5월의 광주가 4월 7일 국회 앞 시위와
사실적으로 겹쳐보인다
다음은 중국인들의 감상평
(참고로 본토 개봉은 나오자마자
공산당에 의해 막혔기때문에 댓글단 중국인들은 해외거주나 홍콩,마카오인들로 추측)
石原里美之妹
우리 몇명의 외국인들끼리 한국의 영화관에 앉아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집에 돌아가는 길에 '참 좋은 영화야'라고 계속 말했다. 이런 영화를 찍을 수 있는 한국이 너무너무 부럽다. 한국은 이런 어두운 역사의 한 소재도 스크린으로 옮겨 닮아서 후세인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국가법 때문에 찍을 수가 없다. 외국에 나가보지 않거나 외국친구가 없었다면 나는 우리나라의 지난 과거를 전혀 알 수 없었을 거 같다.
Helicopter
옆 상영관에서는 중국이 인류를 구한다는 내용의 영화가 상영되었고, 내가 들어관 상영관에서는 한국의 어두운 역사를 조명하는 영화가 상영되었다. 점점 영화가 진행될수록 주위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다 보고 나서 나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알 수 없는 눈물이 났다. 감동했고, 매우 부러웠다. 아마도 두 상영관의 관객들은 모두 자신의 조국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여길 것이다. 하지만 그 이유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aaaaaaaammmn
언제 우리도 이렇게 역사를 직면할 수 있을까
rurounisxw
생각이 멈추질 않음. 혼자서 너무 많이 울었음.
주위의 관객들도 계속 울더라.
너희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길 수 있다니 부러운 생각이 든다.
chunxiao369
실화를 바탕으로 잘 찍은 거 같다.
나와 내 친구는 비슷한 어떤 사건이 자꾸 생각나고 있다.
卫星妹
시청 광장의 분노. 관과 시체...
이 모든 것들은 책에서 본 아주 익숙한 장면들이었다.
스크린으로 이걸 보니 얼마나 슬프던지....
逝水年华
한국은 광주사건에 대해 매우 각별한 애정을 쏟는다.하지만 우린 말도 안되는 드라마에만 애정을 쏟고 있음. 그리고 이게 실화라는 걸 알고 나선 우리에겐 역사도 없고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도 없다는 걸 알게 됐다.
艺仔没公德
슬프기도 하고 감동이었다.
인류 문명의 진보는 이런 평범한 사람들의 선의에 의해서 시작된다.
Soseki
한국인들은 이런 영화를 찍을 수 있어서 민주의 정도가 아시아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함.
剪辑师浥尘
영화 자체의 수준이 매우 높다. 근데 중국은 절대 이런 영화를 못 찍을 듯. 한국인들이 어떤 아픈 어두운 역사를 찍는지 다들 좀 봤으면 좋겠다. 전두환 집권 때 한국은 군사독재시기였으나 지금의 정부는 그때와 많이 다르다.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차이랄까.
茶叶蛋少女
완전 강추함! 중국인인데도 이 영화를 보고 정말 많이 울었음.
이런 좋은 영화를 찍을 수 있는 한국인들 대단함.
우린 이런 영화 절대 찍을 수 없는데..
M13p8
북아메리카에 있어서 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영문 자막이 있어서 이해하는 데 전혀 어렵지 않았다. 보고 나니 한국이 그저 부럽다는 말 밖에. 이런 소재를 영화로 찍을 수 있다니.이미 천만명 이상이 보러 갔다고 함. 언제쯤이면 우리나라도 이런 역사를 일반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그게 가능해졌으면 좋겠다.
detree
늦은 밤이었는데도 극장이 만석이더라.
영화 자체는 그렇게 걸작이라고 할 수 없지만, 이런 소재 자체는 정말로 존경할 만하다. 반대로 지금 중국 박스오피스 1위에 걸려 있는 영화를 좀 봐라. 완전 웃음이 ㅋㅋ
一刀大师
중국의 영화는 다 죽었어. 다 그게 그거야. 전멸했음
杜嘟嘟
한국인들에게 박수를. 언제쯤 우린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温如小鸟在握
9년 후의 중국은 이런 영화를 과연 찍을 수 있을까 궁금하다.
송강호의 코미디영화인줄 알고 잠시 개봉시켜줬더니 시 진상을 알게된 공산당이 바로 막고 지움.
chunxiao369 실화를 바탕으로 잘 찍은 거 같다. 나와 내 친구는 비슷한 어떤 사건이 자꾸 생각나고 있다. 크음...;
내 그랄줄 알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시나
조만간 공안당할 진정한 '중국인'이었습니다...
홍콩 따거들은 무관한 세개의 영화를 트릴로지로 만들었음. 변호인-택시운전사-1987. 따거들이 만든 순서대로 보니 기분이 굉장히 묘했음.
실제론 홍콩, 대만에 갔다가 본 사람들이 더 많다던데
후반부 추격신만 없었으면 영화적으로도 더 완성도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음
포스터에서 참 해맑게 웃고 계시긴 하지
chunxiao369 실화를 바탕으로 잘 찍은 거 같다. 나와 내 친구는 비슷한 어떤 사건이 자꾸 생각나고 있다. 크음...;
트와일라잇스파클
조만간 공안당할 진정한 '중국인'이었습니다...
Nothing happened here...
삐빅- 이미 존재하지 않는 인간입니다.
저영화가 중국에서 개봉됬었다는게 더 충격적인데
송강호의 코미디영화인줄 알고 잠시 개봉시켜줬더니 시 진상을 알게된 공산당이 바로 막고 지움.
afto
내 그랄줄 알았다
afto
역시나
Kasumigaoka_Utaha
실제론 홍콩, 대만에 갔다가 본 사람들이 더 많다던데
afto
포스터에서 참 해맑게 웃고 계시긴 하지
저게 어딜봐서 코미디야???
초반부는 코미디지.. 근데 중반부부터...
초반엔 송강호 특유의 코미디가 잠깐 나옴 잠깐 광주 들어가기 전에... 좀...
초반에 돈 벌겠다고 다른 택시가 계약해놓은 손님 자기가 차지하는 거나, 영어되는 택시 기사 구했는데, 자기는 영어가 안되다 보니, 콩글리쉬 하는 거나...등등 광주 가기 직전까진 꽤나 코미디임.. 심지어 광주가서도 초반은 약간 코미디가 있지..
일본이든 중국이든 이렇게 제정신인 사람들이 많아져야지.
이런 사람들이 많아저야 할텐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후반부 추격신만 없었으면 영화적으로도 더 완성도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음
동감.. 검문소 지나고 그냥 담백하게 끝내는게 더 여운이 있었을텐데
택시운전사의 유일한 흠이 진짜 그 장면이었지
감독이 액션적 요소를 하나 넣고 싶어했던게 영화 평점 1점은 까먹은듯함.. 영화 시간을 생각해도 굳이 안넣어도 될만한 런닝타임이였는데... 근데 그걸 떠나서 찾지 못하고 있던 실제 당사자를 찾았다는(아쉽게도 돌아가시고 자식분이 나오셨지만) 사실만으로도 0.5점은 더 줘도 된다고 생각함..
홍콩 따거들은 무관한 세개의 영화를 트릴로지로 만들었음. 변호인-택시운전사-1987. 따거들이 만든 순서대로 보니 기분이 굉장히 묘했음.
근데, 일어났던 사건 순서대로라면 맞긴 함.
일어난 사건 순서대로라면 택시운전사-변호인-1987 순서 아니냐? 변호인이 부림사건 모티브니까.
프리퀄로 '남산의 부장들'까지 추가해주면 되겠네. 홍콩따거들.
순간 헷갈렸다ㅜㅜ
택시운전사 다음에 화려한 휴가도 추가했으면 나쁘지 않을듯...
화려한 휴가는 영화 완성도가 좀만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언젠가 능력자 감독이 당시를 잘 재현해서 하나 찍어줬으면 좋겠음...
그리고 언제나
픽션은 논픽션을 넘어서지 못함
"아마도 두 상영관의 관객들은 모두 자신의 조국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여길 것이다. 하지만 그 이유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중국에도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었지. 거의 모든 훌륭한 중국인들이 돌아가신날이 되었지만. 지금 그곳에 대부분 짱.꿰들만 남아있는게 유감이다.
따거들 특징 보통 외국에서 삼
한국 전후 최악의 비극을 잘 그린 영화지 ㅇ
울나라는 아직도 근현대사에 묻혀있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근현대사 이야기로 영화 많이 만들면 좋겠음... 남산의 부장들 같은 경우도 그렇지만, 딱히 액션 없어도 괜찮은 배우들로 그 당시 이야기만 죽풀어가도 몇백만 우습게 나오니, 제작진쪽도 관심좀 더 가졌으면 함... 뭐 이미 꽤 많이 만들고 있긴 하지만..
울 부모님은 그 시대를 청년으로 지나온 세대지만, 여기가 경북이여서 그런가 거의 알지를 못했는데, 변호인 1987 공작 택시운전사 남산의 부장들 이런거 보면서, 엄청 좋아하시고 감동 받으시더라...
마지막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잘만든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