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캄보디아 사람들의 철분 보충법

[사이버망령1]

철 먹어서 철분 보충

[떼껄]

[출발]

엥 저게 가능한거였음? 엌ㅋㅋㅋ

[루리웹-1411075587]

그냥 먹는게 아니라 끓인거 먹는거잖아. 끓이는동안 물에 이온화되는거지

[아놀ㄹㄹ드ㅡ]

그 말은 즉,,,
철로 된 가마솥이나 냄비, 철로된 포트키에다 물을 끓이면,

자동으로 철분 섭취ㅣㅣ???

[난오늘도먹는다고]

코팅 안한 무쇠솥만 되는거 아니야?

[에르키스]

ㅇㅇ 그래서 우리 무쇠솥으로 밥하는 것도 저거랑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알고있음.

[우리집 곰곰이]

조상들이 가마솥에서 철분 얻었을거라고 추측하더라

[날개뱀]

얼마전까지만 해도 철분 보충한다고 사과에 대못박고 좀 놔뒀다가 뽑고 먹었음

[Q평E평우리집72평]

아~ 뭔말인지 완전히 이해했어
그러니까... 철을 물에 끓이면 이온음료가 된다고?

[용산이더리움]

[에그머니나타르트]

롸?

[댓글안쓰기 운동중]

ㅋㅋㅋㅋㅋ

[나쁜만화]

맞다고 알고 있음.
코팅 된 팬, 솥, 냄비 그리고 유리, 도기를 쓰면서 자연적인 철분섭취가 줄었다고 알고 있음

[Tiel]

중금속은 안나오려나?

[날개뱀]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40223028002

[이짜슥]

진짜 철먹으면 철분보충됨

[루리웹-1411075587]

생으로 먹으면 의미없음. 끓여서 이온화해야하는거지

[루리웹-1411075587]

그게 제일 문제지... 이온화 안되면 그거 중금속이잖

[촬영]

위산 만나면 이온화되는거지
소화를 못 시킬 정도로 덩어리가 크면 대변으로 배출되는거고

[루리웹-1411075587]

소화못시킬 정도로 덩어리가 크면 쇠정도의 무계면 그냥 내려오는게 아니라 장벽을 눌러 괴사시킬정도일테니까.

[촬영]

자석 먹어서 흡착되는 것도 아니고 동전 먹은 사람들 다 죽는 소리 하고 있네

[알란드]

켈로그 콘푸로스트 끓여먹는 소리하고있네.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철덩어리가 위산 만나면 속에서 화학반응할때 그 열이 감당 가능할까? 음식물이랑 다르게 엄청 뜨거워 질거 아녀 위벽에 구멍 뚫릴것 같은데

[16ㅈ7댜5냐5ㄴ5ㅈ37757]

돌겟네

[인류는 쇠퇴함]

콘프라이트에 철가루들어있다고 알고있는데
입자가 작아서 소화과정에서 이혼화 한다고함
물위에 띄어놓고 자석으로 이리저리 컨 ㄱㄱ

[므틴싸나이]

너는 진짜 초딩교육부터 다시배워라

[서퓨]

끓인거 먹으면 그냥 의미 있는데
생으로 먹으면 엄청난 의미가 있는거겠지.

[투팍]

케이지에 갇힌 소나 돼지도 사료가 부실하면 못이나 철성분의 물질을 졸라 핥음.

[라플레트]

적정기술의 좋은 예라고 생각함.

[루리웹-5982239260]

저거 사실 별 효과가 없다고 어디서 들은거같은데...

[P.O.U.M.]

나쁘지는 않을걸. 동물들도 철분 부족하면 쇠를 핥기도 함. 가축들이 축사 울타리를 막 핥는다거나.

[룰이왜?]

전신에 들어있는 철이 2.5그램 정도라고 들은거 같은데 저렇게 하는게 효과가 있긴 있을거 같아

[전투종족유게이]

중금속 시바

[유렌]

먹는용이니 걍 통짜 철로만 만들었을 것 같은데

[헤엄치는용]

고철로 만든거라고 하니... 구리며 망간이며 크롬 같은게 섞여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으려나

[지나가던 티렉스]

주조과정에 달렸지

[칭찬봇]

나도 고철 재활용이라는거 보고 이거부터 떠오름..

[RΛZΞR]

말이 좋아 고철이지 용광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임. 고철이 운좋게 생선모양일 리가 없으니

그래서 불순물은 일반 무쇠 수준일 둣

[뒤도라 너에게로]

그럼 가마솥에 탕 끓이면 철분탕임?

[한니발 바르카]

실제로 무쇠 조리기구 주로 쓰는 경우엔 철분 부족이 일어날일이 거의 없긴 함.

[윙오버]

뭐 이미알겠지만, 틀린말이 아님..
http://naver.me/xiAF60am

[오비탈레인]

신기하네

[분위기좀깨지마]

그래서 육류소비량이 적은 조선시대 서민들도 가마솥에 밥을 해먹는 덕에 철분이 부족하지 않았다지

[트롤픽만함]

전쟁후에 초토화되니까 육류소비량이 적었지 그전에는 육류섭취량 꽤 좋았음 특히 개고기, 소

[대충지어야지]

오히려 소고기 소비량은 전세계에서 압도적으로 많았을걸? 18세기 하루 도축량이 천마리쯤 됨 옆동네 일본은 아예 먹지도 않았고
옆동네 중국은 돼지고기를 압도적으로 쳐먹었지 소는 이정도까진 안먹음

[대충지어야지]

현대랑 비교해도 개인당 소고기 먹는양은 별 차이 없는 수준임 현대와서 돼지고기나 기타 고기 먹는 양이 추가됬을 뿐이지

[대충지어야지]

참고로 돼지고기를 안먹었던건 아님 세종대왕님도 돼지고기 좋아하셧다고 했고 안먹었던건 아닌데
상대적으로 중국돼지랑 비교해서 돼지가 존만하게 크니까 먹는거에비해 고기량이 적고 소,개처럼 도움되는것도 아니고 쳐먹기만 해서 안 키워서 수요도 물량도 없어서 비싸졌기에 더더욱 안먹었던 거임

[대충지어야지]

추가적으로 말하자면 쌀은 밀의 3배의 인구부양력을 가지고 밀은 고기의 6배의 인구부양력을 가짐
고로 고기를 생산하려면 쌀생산하는 땅의 18배의 땅이 있어야 가능함
거기에 서양은 동북아시아보다 위도가 높기에 햇볓이 적게 받아 밀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
한명을 먹이려면 동양보다 20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했으므로 서양에선 중세까진 목축과 밀농사는 필수적으로 해야 부양이 가능했기에
그떄까지는 1인당 육류소비량이 압도적으로 많았었고 인구가 늘어난 18~19세기 유럽인들은 고기 구경하기도 힘들었었음
근데 동양은 서양의 비해 18분의 1의 땅만 있으면 한명 먹이는데 충분했으므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인구부양에 맞추는 형태가 되었기에 오히려 고기가 귀했던거임 땅덩이 남아돌던 중국이면 몰라도 한국은 귀한편인데도 불구하고 현대와 아주 크게 차이 안나는
40kg에 달하는 고기 소비량이 17~18세기에 나옴 이 40kg가 소고기만 해당하는거고 부수적인 돼지고기 개고기를 합하면 현대의 50kg
보다 더먹었음 ㅇㅇ?

[대충지어야지]

조선이 북방에서 자랄수 있는 고유밀품종인 앉은뱅이밀을 북방에서 안키운 이유가 그런이유임 쌀보다 생산력이 떨어지니까
현대에 와서야 앉은뱅이 밀과 유럽밀 그리고 중동인가 인도쪽인가 어디 밀 교접시켜서 만든 품종이 나와서 밀농사도 짓는거임
그래봣자 1.9%밖에 안되는 자급률이지만

[대충지어야지]

그래서 북방에는 육류음식문화가 발달했고 북한만두같은 북한음식보면 미친듯이 고기 때려박은 왕고기만두같은게 나오는거임
그때는 이게 밀보다 가성비가 좋았으니까 쌀은 안자라고

[노오오력하죠!]

와! 일인당 하루에 한마리!

[물맨]

저거... 안전한건가...

[참공]

안하는거 보단 나으니까 하는거겠지

[에르끄]

애시당초 사람에게 철분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된 동기가 무쇠솥 저어가면서 만든 음식을 먹었을 때와 아닐 때 관찰해서 나온거니...

[★와비★]

중학교때 과학선생이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먹을거 못먹을때 공사장 쇠못을 물에 끓여서 마셨다고 하는거 보고 미쳤나 헀는데 진짜였구나..

[허공말뚝이]

공사장 쇠못은 끓여도 문제되지 않을려나?

[★와비★]

구할수 있을만한 철이 그런거 뿐이었을테니 그러지 않았을까 (연륜좀 되어보이는 할아버지 선생님)
지금 쓰는 못질용 쇠못이 아니라 대장간에서 단조로 만든 재래식 무쇠못이 아닐까 대충 때려맞춰봄

[nProtect_TouchEn]

그건 진짜 너무 눈물난다...

[쓰레기신]

ㄷㄷ

[Q평E평우리집72평]

녹슨쇠못 들어가있으면 뒤지는거 아님?

[지나가던 티렉스]

동북아 아님?

[Bärenfuß]

그중 최고는 공장장

[척살]

장기보존을 위해서 장류가 발달한거지.
맛은 따라오는거고.
글고 우리나라는 어장도 마찬가지로 발달했음.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어장류가 덜 발달한 나라임.
물론 얘네도 후나즈시같은 스시의 원조격인 어장이 있긴했지만 특권층들만 먹었지.
그래서 일본음식이 밋밋하다는 평가가 있었던거고 이걸 커버하려고 나온게
재료 본연의 맛 드립임. 요리왕비룡이나 별별 일본요리만화에서도 자주 나오지.
원래 어장이 발달한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간이 짜고 맛이 다양할수밖에 없는건데.
참고로 동북아라도 몽골같은 유목지역은 단백질 수급이 원활해서 장류가 그다지 발달안함.

[z라이더]

밋밋한 일본 음식은 교토 귀족음식 얘기고 이건 당대의 다른 지방 사람들도 깔 정도였다더만.
오히려 다른 지방 일본음식은 매운맛만 없다 뿐이지 한국보다 달고 짬.
생물요리가 발달한것도 맞지만 아예 익힘의 끝판왕 인 튀김요리도 많고.
에도시대부터 서민요리였다니 대중화는 오히려 한국보다 오래됐지 튀김은.
원재료의 맛을 중요시한다지만 동아시아에서 화학조미료를 가장 오래전부터 가장 다량으로 사용해 온 곳도 일본이고.
세계 최초의 정재 MSG인 아지노모토가 일본 음식이니 말 다했지 뭐.

[대충지어야지]

딱히 어디라고 말하기는 어려움 바닷가에 가까운 해안선이 위치한 지역에서 시작한거는 맞음
일단 어장을 만들건 두장(콩으로 만든 된장같은계통)을 만들건 1차적으로 소금으로 절인다는 개념이 우선적이라
동북아건 동남아건 해안선에 위치한 지역이면 어디나 원조라고 할수는 있음
물론 두장계통에 한정한다면 한국이 원조고
가장 오래된 중국사서에도 우리 조상 얘기 할때 나오는 예맥족이 맥족이 콩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거든
8세기초 고구려의 말장(메주)이 일본으로 넘어가서 미소(일본된장)이 된거기에 유래를 따지자면 한국이 맞음
그시기에 고선지라던지 여러 고구려유민들이 중국으로 넘어가기도 해서 중국이 원조라고 하기엔 뭐라 반박할게 많기도 하고

[대충지어야지]

대신 비타민같은게 보충 안되니까 피받아 마심

[하나로go]

헤모글로빈이 진짜 철이니까

[黑い物]

헤모글로빈은 철이 아닙니다.

[하나로go]

미안..

[黑い物]

[죄수번호-745705044]

젓갈이 철분이 부족했다는게 더 충격;;;;

[루리웹-1411075587]

나트륨과 단백질뿐이잖아?

[죄수번호-745705044]

같이 삭는 생선뼈속에 철분이 있지 않을까 싶었거든;;;;

[루리웹-1411075587]

뼈잖아. 뼈는 칼슘과 인이지. 그건 동물고 마찬가지인데?

[담백한버터]

짜서 많이 못먹으니 그런게 아닐까

[루리웹-9072751289]

젓갈을 담글때 피를 빼냐 안빼냐 차이 아닐까

[온도는20도로]

뼈가 철이면 바이오로이드지 ㅋㅋㅋㅋㅋ

[꽃게색이야]

철분이면 혈액인데 오래 삭히면 피는 다 빠져서 그릇 바닥에 깔리는 거 아닐까

[죄수번호-745705044]

그렇구나...골수 생각했는데 그렇게 많지 않은가보네;;;;;

[죄수번호-745705044]

와! 라오진 아시는구나!

[죄수번호-745705044]

ㄷㄷㄷㄷㄷㄷㄷ

[죄수번호-745705044]

하긴 그것도 있네

[일산백수님]

뼈 철분은 조금 웃겼다 ㅋㅋ 왠지 착각할만 할것 같음.

[루리웹-1411075587]

생선뼈는 가시라고 할만큼 얇잖아? 거기다 생선은 회떠도 피가 거의 안보일 정도고

[죄수번호-745705044]

막연히 뼈 있음-골수-피 만드니 철분존재
이렇게 생각했었으니 ㅋㅋㅋㅋㅋㅋㅋ

[죄수번호-745705044]

하긴 아가미만 뻘겋지 ㅇㅇ

[BB-61]

철분은 먹는다고 그대로 흡수되는것도 아니고 섭취하는 양에서 10% 정도만 흡수되는데 젓갈류는 기본적으로 짜서 많이 못먹잖아.

[루리웹-1411075587]

문제는 아가미랑 내장은 금방상해서 먹을때 빼는데 보통이지.

[죄수번호-745705044]

그렇지 ㅇㅇ

[죄수번호-745705044]

비린내도 큭 ㅠㅠ

[루리웹-0217712090]

어차피 용광로에 한번 돌리는건데 괜찮을듯

[Dr.Kondraki]

녹는점 차이 등을 이용해 분리할 것 같음.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물건이 다른 질병을 유발한다면 세상에 내놓지 않고 묻었어야겠지

[김장해버린다]

순수 철이겠지

[루리웹-9072751289]

먹으라고 만든건데 정제했겠지

[한니발 바르카]

재질이 일반적인 무쇠일거임.

[루리웹-0217712090]

고철도 쓰려면 다시 정제해야하니

[루리웹-9072751289]

소농장에서 송아지 가둬키울때 철분이 부족하면 송아지들이 쇠창살을 핥는단 소리를 듣고 헛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진짜일수도 있는건가

[Timber Wolf]

그게 진짜라서 이탈리아를 비롯해 빈혈 송아지 고기 만드려는 애들은
철봉 핥지 못하게 입을 봉하거나 고개 못돌리게 밧줄로 머리를 고정함....

[2020크리스마스의유령]

빈혈 송아지 고기라니
ㅠㅠ

[루리웹-1411075587]

아예 나무 우리에서 키우기도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