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떤 자-까의 지식수준.jpg

[삼도천 뱃사공]

"뭔 작품인지 모르겠지만"

어...

음...

[brengun]

와............................

[노노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노라]

작가가 머리 싸매고 고민해야 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쿤의칼부림]

몽테크리스토 백작 을 모른다고?;;;

[삼도천 뱃사공]

사실 일반인이 글과 관련 없는 직업을 가지고 살았으면 모를 수도 있긴 한데
웹툰 작가라는 사람이 저래서...

[라쿤의칼부림]

아니야 일반인들도 보통 그정도로 알려진 소설은 읽어본적 없을진 몰라도 이름정돈 알지...
일반인이라고 셜록홈즈 괴도루팡 모르면
애써 모를수도 있지~ 해줄순 있어도 좀 쌔한 것처럼.

[앗흐트랄]

암굴왕이라고 알고 있을수도 있지...
그럴리는 없겠지만

[모뢰반지]

암굴왕만 알고 몽테크리스토는 모르면 페그오 유저일듯

[루리웹-6361469026]

라때는 말이야... 다 암굴왕이라고 했다...

[앗흐트랄]

애니라니...
암굴왕은 일본에서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처음 소개될 때 번안된 이름임

[앗흐트랄]

옛날 80년대 어린이 명작소설 같은건
암굴왕으로 되어있었던듯 ㅋㅋ

[판사다자]

메이져한 고전은 직업에 상관없이 걍 교양임..
읽어봐야 된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런게 있다라는게 말이지..

[나15]

아예 문학이나 근본적으로 문학에 기반하는 다른 모든 픽션들과 담을 쌓고 살게 아니면 어지간해선 알지 않을까 싶음...

[마탄의사수]

영화도 개봉했는데 그걸 모를까 싶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상식이 모자란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많아서 그냥 납득했다

[나르가]

나도 물려받은 어린이전집에서 읽을때 암굴왕이라고 되어있드라

[renirevenge]

아직은 잊혀질 타이밍이 아니지 않나? 마침 페그오에도 등장해서 어느정도 알려질만한 구실이 있기도 하고.

[땅끄맹이]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음... 상식의 범위에 있지않나

[Arisael]

유저면 더 잘알아야 정상임
드라마시디에 나왔으니까

[에키드나]

색체 존나게 특이하고 백작 목소리가 조지형님이였지

[칼 리코-잭]

영화 감독지망생이 히치콕을 모르는 거 하고 같은거

[백람]

나 몰라

[루리웹-8219653604]

일반인도 졸라 잘 알지. 일단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 명작인데..
말하자면 음악 1도 관심 없어도 베토벤은 알고, 그림 1도 관심 없어도 뭉크의 절규는 아는 것처럼.

내가 저걸 초딩때 읽었는데 그 이유가 초등학교 필독서중 하나라서 독후감을 저걸로 썼거든...
한마디로, 일반적인 교육과정을 밟아왔다면, 상식선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명작이란 소리.
읽어보지 않았을 순 있어도, 모를 순 없는거란 소리.

[까칠한로이드]

대충 물리학자를 자처하는 사람이 아인슈타인을 모른다는 수준임

[Nyarly]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그 정도의 작품은 아니지만...다른 사람이랑 토론하는데 '아 그건 모르니까 내 알바 아니고' 라고 냬기하는 순간 패배임...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또 그렇게 마이너한 작품은 아닌데...

[루리웹-1411075587]

만약 저작가가 복수극을 그리는 사람이면 그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작품이지.

[칼 리코-잭]

영화감독을 지망하는 유툽따리 단편영화 컨텐츠만드는 놈이
히치콕의 새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언급듣고 뭔 작품인진 모르겠지만 하는거랑 같지...

영상꿈나무가 그거 안봤을 수는 있어도 이름 자체를 모를 수 없거든

[란즈크네츠]

아인슈타인은 아니고 패러데이? 관심 없는 사람은 모를정도... 근데 전공자가 모르면 큰일나는거

[십장새끼]

아니 저걸 모르면서

말을 말자

[피를부르는중지]

명색이 창작자란 놈이.....

[국대생]

사실 나도 페그오로 몽테크리스토를 알게됬어...
그거도 암굴왕 찾다가

[삼도천 뱃사공]

일반인이고 창작에 관련 없는 직종이면 모를 수도 있고 딱히 부끄러울 것도 없음
근데...직업이 그 쪽이면...

[리예의 약장수]

몬테크리스토 피카레스크+복수극의 원조(복수 플롯의 완성형이기도 함)

[루리웹-1105145045]

동년배들은 서풍의 광시곡으로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알게됬읍니다...

[서슬달]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국내 판소 명작 중에 '홍염의 성좌' 라고 있으니 기회가 되면 한번 봐보라고

[루리웹-1411075587]

일반인이라면 딱히 우리나라에서 교과서에 나온다던가, 권장도서에 잘 올라오지 않는편이라서 모를수 있음.

그런데 작가인데, 그것도 복수물을 쓴다면 모르는게 모욕이긴 하지. 추리물 쓰는데 셜록홈즈 모르고, SF를 쓰는데 스타워즈 모른다고 하는 느낌이니까

[고양이와새]

홍염의 성좌가 딱히 명작은 아닌듯

[뒤로돌기]

흠...

[인간_도살자]

저걸 모를 정도면 그냥 아 네 하고 지나가면 된다.

[지옥선생누보]

보기만해도 깝깝하다

[코르부스 코락스]

[-동굴곰-]

암굴왕이라고 써줘야되냐. ㅋㅋㅋ

[Capitán Mexico]

그걸로 써줬으면 알겠지

솔직히 게이스러운 작품 처음 접해본게 그거임

[루리웹-3829588106]

그것도 모를 득

[칼 리코-잭]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모르지만 암굴왕을 안다면 60대 이상 이거나 씹떡일거임....

우리나라에서 암굴왕이라고 번역되서 출판된게 거의 70년도 이전에 일본 번역 그대로 재번역한 것 뿐이라...

[리엇]

9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암굴왕이라고 나왔어.
보통 소설 암굴왕의 주인공 몽테크리스토 라는 식으로 알고있지.

[루미믹]

저 사람 웹툰 작가 아니였나;

[트롤픽하나]

네이버에서 웹툰 작가로 연재한적도 있는데 그림 지망생들한테 격려의 말 남기다가 트위터 뒷계정으로 '재능없는 애들 개찌질ㅋ'식으로 뒷담깐거 들통나서 불판열리고 엔딩 찍싸고 런해버림

적어도 저건 상식인은 절대 아님

[rollrooll]

음....어린이 추천도서 추

[치야]

....진짜 모르는 거 아니지?

[KUZI2019]

저런 애가 작가면 택시 기사도 레이서지.
돈받고 운전하는건 같으니까.

[루리웹-9303623728]

에휴...

[Chihaya]

알렉산더 등신의 몽테 크리스코

[아사쿠라료코]

덤애스

[아사쿠라료코]

뒤마를 덤애스로 읽어버린장면ㅋㅋ

[파리아]

???: 탈옥하는 내용이라고? 그럼 교육으로 분류해야겠군

[야근왕하드워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해라심슨]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복수물의 알파이자 오메가 아니었음?

[파리아]

행복-절망-부활-복수 라는 복수물의 전형적인 플롯을 완성해버렸고, 재미를 추구하는 대중소설임에도 고전의 반열에 들어간 걸작이지

[JJ_EJ]

복수물 장르의 시조격인 작품 아닌가...안 읽어봤을 수야 있지만 들어는 봤어야 하는 거 아님??

[김준원]

첨듣는다 재밌음?

[삼도천 뱃사공]

악역에 의해 망가져버린 인생을 살게 된 사람이 다시 성공해서 복수하는 이야기의 클리셰는 대부분 저 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서 출발했다고 보면 됨
판타지소설에서 반지의 제왕 정도의 위치

[김준원]

오 대다나다

[영원한 나]

5권빠리 양장본이 있는데 아주 지려버림
대학교때 밤새 봄

[XY[!]]

전개도 고전 치고는 느린 편도 아니라서 읽는 재미가 있지.
그 당시의 정치적 상황+치정극이라 지금 봐도 주제가 어색하지도 않아.

[하미솔]

복수물의 바이블이지
복수물 좋아하면 꼭 봐라.

[칼 리코-잭]

뒤마라는 프랑스 대문호가 순수문학만 만들다가 부모님을 위해 그 당시 지금 라노벨 처럼 오직 재미만 추구해서 쓴 작품인데
대박을 넘어서 장르 자체를 구축하고 완성해 버린거

[HK UMP45]

게임 개발 한다는놈이 시간의 오카리나를 안해본거랑 똑같은거지

[XY[!]]

안해볼 수는 있어. 그래도 모를 수는 없지.

[모뢰반지]

한국 게임사들 보면 지 어릴적에 피방에서 애들이랑 당시 유행하던 온라인pc게임이나 해본 경험이 다인거 같은 겜알못들도 은근 많은거 같음

[루리웹-6361469026]

젤다시리즈 보다는 슈퍼마리오가 더 비슥한 급일듯

[스테고 CH]

그래서 기존 대다수 액션게임들에서 아무렇지 않게 나왔던 전쟁이나 폭력의 정당화와 미화에 의문을 제기하는 니어 오토마타나 언더테일,스펙옵스같이 독창적이고 반항적인 주제나 플롯을 가진, "작품"이라 할 만한 게 없는 건가

[스테고 CH]

젤다시리즈 정도면 무기나 칼, 활 같은 거 들고 다니는 3d액션어드벤처의 교과서 맞지. 슈퍼마리오는 캐주얼 플랫포머 액션의 교과서고.

[루리웹-224898349]

참고로 한국의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뛰어난 게임개발자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에 미야모토 시게루가 6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10년쯤 전에 포모스에서 봤었는데 너무 충격이라 아직도 기억남

[스테고 CH]

국내에서 슈퍼마리오가 압살한다고 해외까지 젤다가 안 유명하냐

한국에서 이브온라인,슈퍼스매시브라더스,골든아이 007 거의 안 한다고 유럽과 미국에서까지 안 유명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랑 뭐가 달라

[스테고 CH]

그럼 1~5위가 누구였는데?
윌 라이트? 게이브 뉴웰? 존 카맥?

나라면 코지마 히데오나 토비 폭스, 이시와타리 다이스케, 노무라 테츠야 정도 올릴 것 같은데

[리엇]

저거 질문에 함정이 있는데, 그냥 뛰어난 개발자라고 한다면 별별 사람이 다 들어가거든.
한국에서 인기였던 리처드개리엇이나, 환상적으로 캐쉬 퍼먹는데 특화된 김택진 등등.
스타랑 디아블로 개발자도 들어갔을거 같고 오히려 네가 말한 사람들은 인지도에 밀려서 안 들어있었을 걸.

[스테고 CH]

윌 라이트와 게이브 뉴웰, 존 카맥이 인지도에 밀린다니 상상이 안 가는데

[리엇]

아니 그 밑에 코지마 이후. 윗쪽은 뭐 절대 안 꿀리지.

[스테고 CH]

근데 코지마도 게이브 뉴웰보다 꿀릴만한 사람은 아니야

[태서더2]

쟤 요새 뭐하고 사나

[루리웹-719126279]

몽테크리스토를 모르면서 글파네 부럽다

[루제타]

알아보려고 하면 구글에 검색만 해도 무더기로 나올 정돈데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려는 노력은
1도 없이 그저 자기 할 말만 하고 싶은거지

[호에에엥짱귀여운초등학생입]

작가들도 모든 책을 읽을 수 없긴한데...
음...

[히메컷잉클링]

사실상 현대 소설의 끝판왕에 시조새 급인데 저걸 모른다고?

[루리웹-4264493343]

몽테크리스토 백작
인간에 대한 분석, 운명에 대한 고찰, 선과 악의 가치 등철학적으로도 유의미한 작품들이 가득한 클래식 사이에서 개꿀잼 복수극 하나로 이름을 나란히 한 갓명작

[리예의 약장수]

그것 말고도 과연 복수는 정당한가, 복수의 의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까지 해줌

[루빅아가님필수]

적어도 복수극 관련해서는 기본틀을 잡아준 작품아니던가

[루리웹-1831003029]

5성 서번트 에드몽을 모른다고?

[소다맛은 잉카콜라]

뒤마가 현재 재미 위주로 소설쓰는 대중작가의 조상님인데
모른다고? ㅁㅊ?

[시나델린]

자까를 자처하고 싶으면 명작들은 좀 찾아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암굴왕을 모르는건 공부를 안한다고 밖에는...

[엉덩이골바니움]

쟤 누군데?

[삐뽀삐뽀]

ㅅㅂ 몬테크리스토백작을 모른다고?

[발기잇]

글작가가 몽테크리스토백작을 모른다고? 작곡가가 베토벤이 누구여 하는거 아니냐

[스테고 CH]

만화가가 조산명이 누구냐고 하는 것 같은데

[코르부스 코락스]

뭔 헛소리야.

[PGLR]

읽어보지는 못했더라도 최소한 들어본적은 있어야하는게 정상 그것도 특히 작가한텐 말이지.

[도축하며도시도를춰요]

...

[지구야 돌아라]

반대되는 댓글좀 달았다가 알람으로 시달릴꺼 같아서 걍 댓삭함

[코르부스 코락스]

-쿨찐-

[루리웹-1105145045]

도스도예프스키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