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세계식 포위섬멸진.jpg

[코르부스 코락스]

 사실 잔다르크는 이세계에서 온 용사가 아니었을까

치크키 남발하면서 말이지

[이거 쩡프사아님ㅡㅡ]

맵핵 쓴거임

[발로발로]

이렇게 해놨더니 팽 당해버리기

[ShadowLink]

실제로 인기가 왕보다 높아질것을 우려한 팽이었던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이 하는 짓거리는 비슷하구나

[NutXcracker]

그대 보통 저쯤되면 왕이 첩으로 받아들여서 왕권의 신성함을 강화하지 않나 싶기도한대...

[칼반지]

교회에서 도장 찍어준 성녀를 부인도 아니고 첩으로?

[칼데우스]

딱 요즘 스타일 이세계물 클리셰네,
해줄거 다해줫더니 팽당하는.

[라이넥]

원체 장수들은 나라 지키느라 정치질에는 다소 무심한 경향이 있음
우리나라 충무공도 그렇고 중국의 수많은 장수들도 그렇고...

[반닥스]

글도못읽는 시골 소녀가 짠 대전략인데

암것도 모르고 걍 가고싶은데로 간거면 기적이고

실제로 전략을 저렇게 짠거면 천재고

[아이언 비디디]

아오 시바 이걸 이렇게 가야 될텐데
이 새끼들 내 출신 때문에 믿지도 않을 거고...

걍 신이 나한테 계시했다고 해야겠다

[HK UMP45]

신이 내린 천재였거나
신의 계시가 실재했거나

신을 빼놓고는 갑옷입은 처녀 잔을 설명할 순 없음

[평범한 오덕A]

그래서 잔 다르크가 실은 잘 자란 귀족의 딸을 신분을 숨겨서 프로파간다용으로 쓴거 아니냐는 썰도 있나보더라. 어디까지나 썰이니까 믿을만한 건 아니지만.

[baka1]

현대 들어서는 소전투 단위의 전술지시를 한 흔적이 까지 발견되서 천재 맞는거라는게 정설.

특정 다리를 건너가면 노포 맞으니깐 우회하라던지 이런 기록이 나옴.

[루리티모]

아무튼 돌격! 하고
부하들이 존나게 뺑이친건 아닐까

[Pr`No-3446601113]

그러면 화형엔딩도 사실은 평민 잔다르크를 퇴장시키려고 각본짠거일 수도 있겠네.
진짜잔다르크는 귀족딸로 돌아가고

[평범한 오덕A]

글쎄... 잔 다르크가 전장에서 직접 싸운 것도 사실이었고, 얼굴도 팔릴대로 팔렸으니까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이는데... 그리고 위에 댓글에도 썼듯이 그냥 적당적당한 썰이니까 진지하게 믿지는 마.

[baka1]

잔느가 저 대전략을 어마어마한 반대에도 간신히 성공한거고

그 중간에 소전술단위에서도 콧데 높은 귀족들이 말 안들어서 조진적이 한두번이 아님.

사르르트 공방전에서도 특정방위로 가면 포병 사정거리 들어가니깐 우회해서 들어가라고 지시했는데

알랭숑 공작이 시골촌년이 뭘 알겠음 하다 포병대 포격 재대로 받고 죽을 뻔햇다는지.

여러가지 소전술 단위까지 꼼꼼하게 지시한 기록이 현대에 많이 발견됬음.

[루리웹-8789588860]

숙청당해 은거해있던 전략가가
조국이 미우면서도 위기에서는 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꾸며낸 일이라고하면

이거 소설 하나 그냥 나오겠다

[Necro Fantasia]

이단 심문
Q. 그대가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다고 생각하는가?
A. 제가 만약 은총의 상태에 있지 못하다면 하느님께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기도할 것이며, 은총을 받고 있다면 계속 그 상태에 머무르게 하시기를 기도드릴 것입니다.

말빨...

[baka1]

사실 어머니가 로마로 두번이나 성지순례를 간 신앙심 깊은 가족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중세말이라 치안이 중세초처럼 개판은 아니라 하더라도 성지순례는 돈이 작살나게 깨지는 일이라 귀족은 아니여도

부유한 자영농 혹은 지주게층의 부농이라고 여겨지긴함.

[Mr.dogdog]

그런데 기록에 따르면
진짜 천재적으로 머리가 좋고 전략전술에 능했다고 나옴

[gunpowder06]

하다하다 전함 12척으로 함대를 박살냈다는 스토리도 나오겠군요.

[라이넥]

그럼 잔이 포로로 잡힌게 설명이 안됨

그 당시는 포로 몸값 거래도 꽤 수지남는 장사여서 오죽하면 상대방측에서 님 포로몸값 선제시염 이 매우 흔했음

[SAKF]

잔느는 단순히 돌격만 외친게 아니고 우회기동 종심돌파 포위기동 도강작전에 모두 탁월한 식견을 보임

[평범한 오덕A]

그러니까 그렇게 믿을만한 가치가 있는 썰은 아니라고 했어. 잔 다르크가 정황상 부농의 자식이었다는 말이 있으니까 더더욱 신빙성 없는 썰이지.

[ShadowLink]

이단심문관들을 다 말빨로 털어버려서 결국 남장하나로 화형시킨거나 다름없다는게 유머

[Esper Q.LEE]

파리: 아 씨... 우리편 오세르 호응 실화냐?
오세르: 아 씨... 파리 먼저 안 짜르고 나 짜르는거 실화냐?

[Sir Knight]

신 : 오늘 컨셉은 아무것도 없는 시골소녀 스타팅으로 대영제국 공략 플레이입니다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려요!

[tryna8915]

<르뤼에의 지배자>님이 10000원 후원해주셨습니다

[휴먼닥터]

???:하 씨 메인 양도 받았다고 좋았는데 퍼유 당했네. 접어요

[ASHLET]

다빈치와 더불어 시간여행자 혹은 시간여행자가 조력해준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은 미스테리한 인물.

[mysticly]

빅슴가였지만 절대 꼴리지는 않았다는 증언이 많은 그 분

[서슬달]

진짜 신의 계시라고밖엔 설명이 안될 레벨이지 이순신같은 경우는 그나마 무관 출세코스 밟아온 경험 많은 군인이기라도 했지 잔다르크 관련 이야기는 상식선에서 납득되는게 거의 없는 수준임

[baka1]

뭐 사실 의외로 10대 때 대전략 짜서 성공시킨 인물들이 의외로 있음.

당장 광개토대왕부터18살에 원정 시작했고

곽거병이라던지 의외로 많음.

[코메이지사토리]

광개토는 왕족 곽거병은 하급관리긴 하지만 그래도 관리 집안인데

잔다르크는 농노에다가 여성 귀족 여성이라도 놀라운 일인데... 농노 여성은.....

[NutXcracker]

근대 그런 인물들은 좋은 가문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잖아?
잔다르크의 경우에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깡처녀인대...

[평범한 오덕A]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왕족이나 귀족같은 엘리트 출신이니까 군사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받았거나 최소한 관련 지식은 많이 익혔다던가 현장을 직접 보거나 경험한 적이 있는 케이스지.
근데 잔 다르크는 평민에다가 여성이라서 그런 교육을 받거나 체험할 일도 없었을텐데도 저런 위업을 이뤘던지라 엄청 특수한 경우야.

[baka1]

잔다르크 집안은 농노는 아님.

일단 왕한태 대려갈때도 어머니가 성지순례를 두번이나 간 투철한 신앙심을 가진 가족이라는 말이 언급되는데

중세에 성지 순례를 가는건 돈 미친듯이 많이 드는일이라 부유한 자영농이나 하급 지주계층이였을거임.

그리고 교회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다는 기록도 있는데 중세에 교회란 구 세대(로마)의 지식을 저장 배포하는 역활도 했기에 글만 모르지 나름 식자층일 수도 있긴함.

[마이어트]

대체 뭘 어떻게해야 시골처녀가 왕과 독대하는 위치까지 올라가서 군통수권 틀어쥐고 100년동안 이어진 전쟁을 끝냈는지 미스터리 투성이긴허지

[carminer]

잔다르크 : 내가 군사위성 써봤는데 저기 텅텅 비었더라 가즈ㅏㅏㅏㅏ

[뚜이공]

저런전술 이해도와 화포사거리 같은걸 농민딸 많이쳐줘도 지역유지 딸이 구사 했다는것 때로 마녀재판 태클 걸었다는대 좀 신기하긴 하더라 ㅋㅋ 귀족도 삼남 이상가도 모를탠대 진짜 특출나긴한듯 함

[벡 골드]

삼남은 커녕 공작이란 놈들도 저걸 모르고 전쟁했는데 뭐

[찐인데요]

잔다르크는 진짜 전쟁의 신이 아니었을까?

[웃는남자2]

우회기동 포위섬멸이란 개념은 중세 이전 고대 로마에도 있던 전술이니까 새로울건 없는데 그걸 글자조차 배운적없는 소녀가 직접 전술을 실행했다는게 놀라울뿐이지. 무론 중국엔 문맹이지만 전술, 전략에선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무장들이 종종있었으나 적어도 그들은 전장에서 몸으로 때우면서 배워서 그렇게된거지 잔처럼 전투에 대한 경험자체가 전무한데 저렇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진 않았으니까.

[웃는남자2]

우리같은 범인들이니까 상식에 위배되는 도박같은 수를 하지 못하는거고 성녀, 신의 사자 그만한 타이틀이 단순한 직위만이 아니란걸 보여주는 증거겠지.

[Hooooo]

희대의 영웅을 팽한 그 국가

[조탄다 에휴]

1회차에서 파리 갔다가 그대로 전사해서 2회차에서 섬멸진짜서 성공했는데 화형때문에 3회차 못간거 아니냐

[정체불명1]

영국 신학자들이랑 말싸움해서 이긴걸 보면 천재였을 확률이 꽤나 높지만 어쨋든 이해는 안되겟지 ㅋ

[아슈트카]

병법도 병법이지만 더 놀라운 것 이후 체포된 잔이 영국의 신학자, 성직자들과 토론하고 재판 받으며 스스로를 변호하면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는 거지. 이건 영국 측 기록이니 애들 입장에서 오히려 깎으면 깎았지 결코 미화할리 없고 물론 후에는 협박과 오랜 감금으로 멘탈이 지쳐버렸지만 말이야.

이게 왜 진짜 놀라운 거냐면 중세 유럽의 귀족들도 어지간히 따로 관심을 두지 않으며 글도 모르던 시대임. 그리고 학문이란 그 사회에서 최고 엘리트들이나 하는 것이고 그 최고 엘리트들은 성경을 연구하는 신학자들과 성직자 그리고 법률가들이엇음. 그런데 그런 초 엘리트들이랑 당연히 교육 받을리 만무하고 받았다 한들 국가 최고 엘리트 급과 맞썰 정도로 고급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하기 힘들었기에 이게 더 미스터리라지.

[루리웹-1856500886]

잔다르크 누나는 내 가슴속에 살이있슴네다. 워해머2 팡팡이누나 보러가자!

[gunpowder06]

[루리웹-1856500886]

정보) 잔다르크 진짜로 컸다

[정체불명1]

드렸습니다

[zkvhxp3]

아 씨 잡긴잡았는데 그냥 죽이면 우리가
농가 계집애 죽였다고 뭐라할텐데 뭐 덤터기좀
씌워봐
마녀로 몰아갈 신학자들을 데려왔습니다
오 좋다 당장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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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자들이 다 털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