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장면이 나올때 필자는 노인네가 똑바로 안키워놓고 뭔 샹크스 탓이냐며 ,억울한척이야 라고 욕을했다.
그런데 재탕을 하면서 또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부분들을 접하다보니
루피를 산적에게 양육을 맡긴 이유가 추측으로는 거프의 아들 드래곤 전적때문인듯하다. (청룡인들때문에 세상을 바꾸겠다는 사상이 물들여...)
그래도 루피를 왜 산적에게 맡기냐? 환경을 좀더 고려했으면 되지 않았냐 라고 말이나오겠지만
거프의 동기라고 할 수 있는 제트 가족들은 제트에게 원한이 많은 해적들 손에 죽었다.
만일 거프의 입장이라면 차라리 해군루트로 맡기고말지 일반적인 환경에는 절대로 선택을 안했을거같다.
루피가 샹크스에 의해서 해적의길을 선택했지만
만일 제트처럼 평범하게 키웟더라면 칭자오 또는 거프에게 원한이 많은 해적들이 루피를 찾아 죽였을거.
로저도 자신에게 원한이 많은 적들이 있는걸 알기 때문에 커프에게 자식을 맡겻다.
자식들이 범죄자들이라서 마음이 아픈 거프.
별거 아닌거같던 이장면.
저 거프의 모습을보면 씁쓸해 보이지 않는가?
에이스 거프한테 육식배우고 패기 배우고 했으면 해군대장 쌉가능인데
자기 아이를 부탁한다면서 해적들이 더 활개치게끔 대해적시대를 열어버린 로저 역시 해적왕이다
그러고보니 요즘은 저 개머리 두건 안쓰나
쟤네 둘보고 애들 생각났겠지 ㅠ 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