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크툴루 신화 주은 짤들

[한신]

러브크래프트 아조씨의 소설에서부터

인간에게 도움을 준 신인 노덴스

다른 그레이트 올드 원들을 보호하는 크툴루와

다른 엘더 갓들을 보호하는 노덴스.

꿈틀꿈틀

이짤의 원본은

꿈을 통해 코스믹 호러적 존재들이 침식해온다는 설정의

단편 영화로 기억함

크툴루의 부름 trpg 표지 풀이미지 

이건 좀 멋진 듯

크툴루 신화 세계관 2인자 요그 소토스

러브 크래프트는 자신의 소설들의 세계관에 대해

본인은 요그 소토서리(Yog Sothothery)라고 불러서

크툴루보다는 요그 소토스가 세계관의 중심이라 생각한 듯

이하 요그 소토스를 그린 짤들

[다이아몬드🌠]

기괴하면서 멋있어

[TheSalaryHunter]

준비된 증기선부터 ㄱㄱ

[세팔론 시펄롬]

노덴스 인간한테 별로 관심없지 않나

[한신]

러브크래프트의 단편 소설인 [안개속의 기이한 높은 집]과
랜돌프 카터 시리즈 중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
둘 다 인간을 도와줌.
다만 인간에게 악의는 없고, 니알라토텝 등에게 대적하고 있기에 그냥 도와준 것에 지나지 않을지도.

[안개속의 기이한 높은 집]의 주인공은 노덴스를 만나 도움을 받은 뒤, 미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무기력증에 빠졌다고 하기도 하여서 아무 영향도 안 주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음

[세팔론 시펄롬]

ㅇㅇ 그냥 자기가 싫어하는 놈들이랑 인간이 으르렁 대니까 올ㅋ 넌 오늘부터 베프인 각이다ㅋ 하고 거들어 주는데, 까놓고 보면 일종의 도구처럼 쓰는 느낌

[한신]

[안개속의 기이한 높은 집]에서도
그레이트 올드 원들을 봉인하고 감시하는 역할이기에
겸사겸사 도와준 것일지도 모르겠음.

다만 러브크래프트 본인의 신들 중 유일하게 기본 형태가 인간형 형태이고
니알라토텝을 방해하고 카터를 구해준 다음에는 장엄하게 웃었다는 묘사도 있어서
좀 더 인간에 친근한 신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듯.

러브크래프트 사후에 어거스트가 성립한 세계관에선 그냥 선신이 된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