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미국 축구리그인 MLS 프랜차이즈 리그라 강등 걱정도 없고
샐러리캡 제도가 있어서 어떤 스타를 영입하던 간에 재정적으로 크게 흔들리진 않음.
일례로 즐라탄도 미국 가서 뛸 때는 연봉을 올린게 아니라 오히려 반 이상 깎고 갔음.
여기에 MLS 자체가 1차례의 실패 이후 다시 만든 리그라 매년 재정적으로 적자는 보지 않는
구조로 만들어진 것 역시 장점임.
그러다 보니 MLS 구단들은 유망주나 에이스들 유럽 보내는데 부담이 적지.
재정적인 부담도 당연히 적고, 어차피 선수 좀 빠져서 성적 떨어져도 강등은 안 당하거든.
일례로 지금 황인범이 뛰는 밴쿠버만 봐도 팀 내 에이스 1순위였던 알폰소 데이비스 보내고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찍는데도 태연한데다가, 이 와중에 에이스인 황인범도 유럽 보내겠다고
호들갑 떨고 있잖음...
그 덕인지 몰라도, 예전엔 미국 가느니 걍 K리그에서 존버 뛰자는 주의였지만
매년 유럽 보내는 숫자만 보면 이제 K리그는 MLS에 비해 훨씬 떨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