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와의 치열한 전투로 제국의 황제 카를프란츠가 타는 강력한 그리폰 데스클로가 부상당해 후방으로 호송되고
황제 카를 프란츠는 부상당한몸으로 군마를타고 군사들을 이끌게됨
파죽지세로 몰려오는 막강한 오크군세에 걸레짝이된 제국군은 쓸려나가기시작함
이에 카를 프란츠는 오크 워보스의 모가지를 따는거말곤 승기를 잡을수없단 판단을하고 근위대인 라익스가드 기사단을 이끌고
갈마라즈를 휘두르며 오크군대에 자1살 돌격이나 마찬가지인 맞돌격을 감행했는대
신기하게도 라익스가드와 오크 멧돼지기병이 부딫히는대 황제인 자신을 노리는 오크는 없다는거였음
사실 이건 황제와 1vs1 일기토를 뜨고싶던 워보스의 계략이었는대
오크사이에는 수천년전 초대황제 지그마 헬든해머가 휘둘러 수천의 오크 대갈통을 부순 전설적인 망치
갈 마라즈의 전설이 샤먼들 사이에 구전설화가되어 전해져내려왔고
워보스는 그 갈 마라즈의 소유자인 카를 프란츠를 직접죽여 자신의 이름을 드높이려했음
곧이어 카를 프란츠는 워보스와 일기토를 벌이게됨
아무리봐도 이미 부상당해 기진맥진한 프란츠의 패배가 확실했고 심지어 워보스는 인간의 2배에 달하는 거대한 체구의 소유자였음
치열한 공방전끝에 워보스는 승기를 잡고 프란츠의 목을 베려는순간 환상을 목격함
자신의 앞에 방금전까지 다죽어가던 검은판금갑옷을 입은 왜소한 인간이 아닌
똑같은 망치를 들고있으나 우락부락한 거대한 떡대의 무시무시한 야만전사의 모습이 보이는거임
이 환상때문에 워보스가 주춤한 찰나의 순간 카를 프란츠는
마지막 혼신의 힘을다해 과거 지그마의 부족이름인 운베로겐을 외치며 갈마라즈를 내리치니
워보스의 뚝배기가 작살나고 곧이어 대장이 죽은 오크들은 모두 혼비백산하며 도망쳐버림
지그마가 오크에게 유전자레벨에 각인된 공포란 이야기는 이 이야기에서 나온썰임
예쓰! 바이 지그마!
하지만 그 망치는 드워프가 만들었지 카주칸 카자킷 하!
예쓰! 바이 지그마!
4000k가 아니군
지금은 스톰캐로 변했어
하지만 그 망치는 드워프가 만들었지 카주칸 카자킷 하!
그런데 진짜로 황제가 카를프란츠에게 빙의하잖아
뎃데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