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심해공포증이라는게 이해 안가는게

[선량한 변태]

나도 존나 무섭긴 한데 안 무서운 사람도 있나?

발밑 존나 어둡고 숨도 못쉬면 누가 안무서워

[ksykmh]

공포증이면 그냥 무서운거 이상이라 공포증인걸로 알고있음

[웹리루큰리라부]

아 무섭다 수준은 공포증이라고 이야기 안함
비슷한 상황이 오면 애가 숨도 못쉬고 완전 패닉이 오는걸 말하는거

[미역메소]

갈수도 없는데라, 안무서워

[징카]

심해공포증 치료하면 덜심해공포증 ㅇㅇ

[aasdfqwer]

틀니 2주 압수

[징카]

힝해홍호흫

[aasdfqwer]

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aguma5]

폐쇄공포증의 공간대상이 바다로 바뀐거라 생각하면 되지 않나

[그렘린 슬레이어]

공포증은 니말하는 그 무서운게 아니고 호흡곤란에 정신착란에 심장기능에 문제생기고 이러는게 공포증이야

[picaresqe]

단순히 무서운게 아니라, 진짜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불안해지거나 호흡곤란이 올 정도가 될때 공포증이라고 하는거.
그래서 소위 환공포증이란게 없다는게, 그건 대체적으로 소름끼치게 하는건 있지만 공포증까지는 아니니까 그런거임.

[ㅁㅂㅁㅁ]

있을껄.
아메리카 원주민중 어떤 부족은 고소 공포 자체가 없는 부족이 있었거든.

나무 막대로 길게 목발 만들어서 높게 걸어다니는 풍습이 있는 부족이었던것같은데
이게 풍습 때문에 그런 형질이 남은건지 형질이 남아서 풍습이 생긴건지 모르겠는데 이 부족 전체적으로 높은곳에 대한 공포가 없어서 마천루 건설 인부로 자주 쓰였다더라.

안전장치고 뭐고 없는 1900년대에 그러니 난 아니지만 심해에 대한 공포가 없는 형질도 사람에겐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