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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광어 양식되기 전엔 정말 귀하고 비싼 생선이었어. 그나마 양식기술이 빨리 자리잡힌 게 광어는 아무거나 잘 먹고, 성장속도도 빠르고, 맛있기까지 하니 양식어종으로선 정말 딱 좋은 생선이지
아아ㅡ 모르는건가? 이곳에선 일상적인 식품이다만..
빨갱이쉑 남한의 원자력 광어맛좀 쬐끔만 보아라
근데 실제로 광어회가 존맛이긴 해
? 겸손한 녀석이군 ㅋ
수온때문이라 함 보일러 풀 가동해야해서 마진이 개노답인데 원전은 원전 식힌 뜨듯한 물이 무한정 보급됨
자연산 ㄴㄴ대부분 생선은 사이즈 큰게 존맛
그 맛있고 깔끔한 고급진 맛이 너무 보편화 되다보니 회는 초장맛이다 하는 말이 퍼졋다고 생각함 고등어회 한번 맛보쉴?
광어가 양식에 실패했다면 참치대뱃살급으로 대접받았을거란 얘기도 있던데
평생 압수겸 컬렉션 추가
근데 실제로 광어회가 존맛이긴 해
엄청 싸진 않더라도 다른 회비교하면 그럭저럭 사먹을 만도 함 ㅇㅇ
흰살생선치고 되게 감칠맛있는 생선임
솔직히 여름에도 맛있음 진짜 사시사철 먹어도 맛있는 생선중 탑3 안에 들지 않을까
근데 자연산이 더 좋음
동생이 일식집에서 일해서, 가끔씩 오늘안에 팔았어야 했는데 못판 광어 (숙성해놓고 그 날자안에 못팔면 다 버려야된다고함, 반대로 하루치 다 팔아버리면 그날은 광어회 못준다고하고) 숙성된놈 일주일에 한번씩 한덩이정도 가져오는데, 두껍게 회떠 먹으니깐 진짜 장난아니더라.
근데 자연산은 보기가 힘드렁...
POCKET INFINITY
자연산 ㄴㄴ대부분 생선은 사이즈 큰게 존맛
요즘은 제일 싼 회 중에 하나라
그냥 회 자체가 값이 일반 밥먹는거랑 다르니까 ㅋㅋㅋ
생선 자실 줄 아는 분이시네.
예전부터 신기하게 다른 회보다도 광어가 내 입맛에는 가장 맛있었는데 가장 싸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원래 고급어종이었구나 ㅎㅎ
숙성된게 더 맛있어 식감이 훨씬 쫄깃쫄깃 김치냉장고에 하루정도 넣어놓치...
맛있는거랑 비싼거랑은 별개인거 같음 다금바리도 그렇게 맛있지 않던데... 쏘가리도 그렇고
요즘 광어축제인가 취소되어서 자연산이 양식보다 싸다고 뉴스에 나와
숙성 시킬수록 감칠맛은 오르고 식감은 더 물러지는 거 아님?
낚시해서 바로 회처먹으면 진짜 기가막힘
생선마다 다르다더라. 숙성시간도 어종마다 다르고. 씹히는 식감 중요시 하면 숙성한거 그냥 그럴거임.
그런가봐요 ㅎ
ㄹㅇ... 우럭, 농어, 숭어, 참돔, 감성돔 다 먹어봤지만 광어만한 만족도가 없음... 가격 생각하면 더더욱이고
광어 맛있징
아아ㅡ 모르는건가? 이곳에선 일상적인 식품이다만..
빨갱이쉑 남한의 원자력 광어맛좀 쬐끔만 보아라
원자력이 아니라 방사ㄴ.. 아니 원자력 맞구나...
Jenn
이게 자본주의의 맛이구나야
뭐지 라드로치 같은건가
TMI) 원자로를 직접 거친 물이 아니라 열교환기에서 온도만 교환한 바닷물이다
광어는 약간 수온이 높아야 되는건가?
삭제된 댓글입니다.
슬슬탈출
마 초장 모르나 초장!
마 양념된장이라카이!
양념된장 한표!
요즘은 회를 초장스푼으로 사용하는게 아깝다고 느껴지더라..
초장에 와사비 섞어도 맛있다! 회 킬러 친척형한테 배웠음
오...와사비 초장이라 나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
슬슬탈출
소금도 맛있다
슬슬탈출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갓광어
슬슬탈출
남이 사주는 광어회가 가장 맛있더라
? 겸손한 녀석이군 ㅋ
광어 양식되기 전엔 정말 귀하고 비싼 생선이었어. 그나마 양식기술이 빨리 자리잡힌 게 광어는 아무거나 잘 먹고, 성장속도도 빠르고, 맛있기까지 하니 양식어종으로선 정말 딱 좋은 생선이지
덕분에 바다에서 잡아서 좀만 작으면 다 갈아서 넙치 먹이로 줘버리지...후후
페도를줘팸
그 맛있고 깔끔한 고급진 맛이 너무 보편화 되다보니 회는 초장맛이다 하는 말이 퍼졋다고 생각함 고등어회 한번 맛보쉴?
거기다 자연산광어는 살이 좀 단단하고 기름기가 없는것에 반해 약식광어가 살이 기름저서 더 맛있더라
아니 그런데 왜 불가능해보이는 거였지
vvadro
수온때문이라 함 보일러 풀 가동해야해서 마진이 개노답인데 원전은 원전 식힌 뜨듯한 물이 무한정 보급됨
자연산생선은 씨알이 어느 수준 이상 커야 하고 선도 유지가 엄청 까다롭지. 자연산은 수조에 가둬놓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살이 쭉쭉 빠짐. 반면에 양식광어는 광장히 안정적인 맛을 자랑함.
ㄳㄳ 수온때문이였군아
근데 지금은 회 하면 너무 떠오를 정도로 먹어서 ㄷㄷ 'ㅅ');
댓글만봐선 양식이 전혀 어려워보이는 생선이 아닌데 본문에는 양식이 불가능해 보였다니 그 이유가 궁금하네
아 댓글다는동안 위에 답이나왔네
맛은 굉장히 안정적이야
북에서 광어가 더욱더 귀한 이유이기도 하고
돈주고 사먹는 자연산 말고, 낚아서 먹는 자연산은 맛이 넘사벽
핵실험을 그렇게 했으면서 원자력발전소하나 없는건 창피해해야해
걔들은 폭발만 했으니.. 원래 핵반응이 놔두면 폭발은 자연스래 되는데 그걸 천천히 제어하는게 어려운 기술이기도 하고
쟤들 원자력발전소 있지 않나? 월성 고리원전
발전소 없는거는 안만든걸까 아니면 못 만든걸까 궁금하네
월성이랑 고리는 경상도에있는거임.
고리는 푸싼에 있으니까 경상도는 아니긴하다.
그렇군 지식이 늘었다
1. 불가능한건 아니였고 1980년대 이후로 전반적인 양식 기술 발전이 많이 이루어짐(산란, 시설, 설비 등등) 2. 수온이 실제로 문제가 됐는데, 광어 특성상 물을 계속 순환시켜야했고 그때문에 겨울철 여름철 문제가 발생함. 추운 수온에서는 성장저하 폐사 문제가 있었고 여름에는 고수온으로 인한 질병 발생 폐사 등이 있음. 이로 인해서 광어양식이 가장 활성화된곳이 제주도가 된거임. 제주도 특성상 겨울철 수온이 비교적높고 바닷가에서는 지하수가 염분을 포함하는 지하해수가 존재하는데 이게 연중 17-18도 내외를 유지함. 그래서 제주도에서 많이 발달함
그리고 바닥을 기어사는 광어 특성상 가두리 사육이 어려웠고 육상에서 키우기에는 육상시설 자체가 큰돈이 드는등 에로사항도 좀 있었고 그냥 80년대 우리나라에 돈이 많이 풀리면서 고급어종들이 단가문제를 극복하고 많이 발전했음.
광어 숙성회 존맛임
저는 반대로 활어임 부드러운 것보다는 딱딱한 식감이 좋아서.... 반대의견 아니에요..^^ 그냥 식성차이일 뿐
활어회도 좋죠 식감 찾으면 활어회 감칠맛을 좀 더 찾으면 숙성회
나는 굉어보단 우럭회가 맛있는데 우럭가격보고 헛웃음만 나옴
나도 우럭 ㅋ
광어 보다 우럭이 같은 무게 대비 살이 덜 나옴. 우럭은 대가리 내장 비율이 광어보다 커서 광어 3키로 우럭3키로 회 뜨면 광어 살이 훨씬 많이 나옴. 키로당 가격이 비슷하지만 회 뜨기 전 생물 기준 시세 이기 때문. 회 뜬후 순수 횟감 기준으로 보면 우럭이 훨씬 비쌈
(대충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후추 한통을 요구하는 악마 짤)
광어회 주시오 했을때 넙치를 줬으면 어떻게 됐었을까
넙치랑 광어랑 다른거야?
넙치가 광언데요..
넙죽 받아먹음
광어의 이명이 넙치임
아 같은거였네 그렇담 광어가 아니라 가자미를 줬으면 어떻게 됐었을까
가자미가 더 비싸지않나?
가자미를 말하고 싶었던거지?
에이 설마 드립이겠지.... 설마 넙치와 광어가 다른거라고 생각할리가.
도다리회가 더비싸
생선이름은 비슷한애들도 있구 방언에따라 다른생선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모를수도있는걸
광어 좋지
삼거리 광어 9900원
광어가 양식에 실패했다면 참치대뱃살급으로 대접받았을거란 얘기도 있던데
양식되기 전엔 비싼 낚시 생선의 대명사인 그 천하의 돌돔하고 맞다이 뜨는 몸값이었으니...
그랬다면 느끼한 참치 대뱃살 파와 담백한 광어회 파가 나뉘어서 부먹 찍먹 수준으로 죽도록 싸웠을 듯
그정도였어?
나도 들은말인데 그 정도였데. 근데 위에 양식 성공한 이유를 보니 납득이 가네. 가뜩이나 바닥에 붙어살아서 낚기도 힘들었을텐데 물이 차서 잘 크지도 않았다는거 아냐.
진짜로 귀한 몸이었구먼
광어는 활어,숙성,초밥 뭘해도 맛있음 솔직히 내 입맛에는 돔보다 나음
야 나두 회중에 으뜸인거 같아
일본에서 광어 싸면 다 제주산이다 오히려 비싸면 후쿠시마 의심될정도 양식이 안되는 곳이라서
그래서 광수가 광어먹고 키커서 모델하다가 런닝맨 나옴?
아 쫌..
틀 3 압
떡밥인생
평생 압수겸 컬렉션 추가
징그러워...
막줄 ㅋㅋㅋㅋㅋㅋㅋ
광어에 소주 땡긴다..
ㅅㅂㅋㅋ 나도 이 댓글 쓸려고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