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도 나사하나 빠진 영화긴 한데
푸른 조명 깔쌈한 카메라 워킹 섹시한 여캐 고전적이면서도 시원하게 뒤 안보는 폭력적인 쌍마초 버디
더 록도 꽤나 재밌게 만든 영화였지.
원래부터 와 대단한 영화! 이런 것 만드는 감독은 아니였고 자기 스타일이 확실해서 발전이 기대되는 사람이였음.
근데 누가 알았겠냐... 거기가 마이클 베이 진화의 끝이라는 것을...
지금은 그냥 폭발성애자 오지게 화려한 것만 좋아하는 내용 ㅈ도 없는 흥행보증수표 감독
소설로 따지면 사이다 양판소 끝판왕느낌
근데 이마저도 최후의 기사에선 기대에 못미쳤지
마이클 베이가 연출한 타이타닉 보고싶다
마이클 베이가 연출한 타이타닉 보고싶다
마이클 베이 영화가 마이클 베이의 발편집을 커버할 카메라 워크와 화려한 연출이 장점이었는데 점점 마이클 베이가 영화를 대충 찍는 건지 더이상 그 장점을 전혀 못살리고 있더라. 아니면 대부분의 영화 감독들의 루트인 나도 작품성 있는 영화좀 찍어보고 싶어! 하면서 되도 않는 스토리 강조 해서 그런 거려나.
마이클 베이 하면 떠오르는 폭발도 트포 이후로는 폭발이 아니라 폭죽놀이 수준으로 변하면서 영화보다는 그냥 세트장 가서 구경하는 느낌 밖에 안됨. 아니 감독님 뭐 터지면 불이 나야지 왜 불꽃만 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