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지역 경제가 한국 관광에 의존해 온 것도 사실이지만, 그런것 상관없이 평범하게 사는 일반 시민들도 대다수.
문제는 대마도가 고층 빌딩도 없는 깡촌 시골이라(중심거리에 4차선 도로도 거의 없고, 태반이 1,2차선) 한국인들 놀러가기엔 보안 잘 된 신식 빌딩보단 오래된 일본식 시골집들이 더 신기한건 사실.
근데 문제는 대마도가 싸고 가깝다보니 오만가지 진상들이 한국서 대마도로 놀러감.
남의 집 창문 벌컥 열질 않나,
남의 집 정원 꽃을 따서 귀 옆에 꽂고 사진 찍지 않나,
쓰레기를 남의 집 구석에 쑤셔 박질 않나...
호텔서 새벽 3,4시까지 고스톱치고 소리지르고 싸우질 않나...
이게 매일 연간 수십만의 한국인이 방문해서, 그 중 1%만 해도 수천명이 이짓거리를 함..
여기서 회자되는 전형적인 틀딱에 진상까지 더한... 진짜 밖에서 말조차 섞기 싫은 놈들이 꽤 많이 옴.
대마도 싸게 가본다고 패키지로 갔다가
뭐 이딴 ㅅㄲ들이 있나. 싶을 진상 50,60대들이 많이 섞여서 ㅅㅂㅅㅂ했는데, 한국인 가이드가 이정도는 보통이라더라..
집 근처 조선족들이 쓰레기 아무대나 버리고, 목소리 큰 것도 짜증나는데, 이게 일상이라면...
혐한은, 여기서 혐중,혐일 하는것처럼 대마도에서도 극히 일부였었음. (딱 하나 본게 무슨 술집인데 일본인만. 여기는 동네사람들의 술집입니다. 한국인 출입금지 라고 써있던 거)
대마도가 싸고 가까워서 저평가 되는 감이 있는데, 조용하고 자연 좋아하고 역사 좋아하면 추천할 만한 곳이라 안타깝네..
RED.KIMCHI
러일전투가 벌어지고, 결정적인 역활을 한 그 인공해협.. 이걸 어케 뚫었나 난 신기하더라
킹시국에 이런 예상 하긴 좀 그렇지만 어느정도 풀리고 나면 대마도로 어느정도 사람들 가긴 갈 거 같음 근데 예전처럼 막 가지는 않을듯
아쉽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