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나 집안 땅이 넓은지
남양주에 있던 집에서 동대문까지 가고 나서야
내 땅이 아닌 '남의 땅'이 나왔다고 함
조선시대에서 네 손가락 안에 드는 대부호였음
(대한민국 4위는 스마게 회장이네)
형제들도 하나같이 부자여서, 명동 일대가 형제들 땅이었음
(물론 형제들 중에선 본인이 제일 부자였음)
현재 경희대학교의 전신인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것을 비롯해서
전재산을 독립운동에 쏟아 부음
8년간 전재산을 쏟아부은 결과
조선 4대 부자였던 사람이 세 끼 제대로 먹기는 커녕
끼니 이을 돈도 없어서 아사함(굶어죽음)
이건영, 이석영, 이철영, 이회영, 이시영, 이호영 육형제 중에서 둘째로
조선에서 손꼽히는 갑부였던 이유원의 양자로 들어가 형제들 중 가장 부유했으나
(실제로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왔을 때 형제들 중 가장 많은 돈을 가져온 사람이었음)
말년에는 끼니를 때울 푼돈도 없어 상하이 빈민가에서 아사했음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호남 최대의 지주이자 고려중앙학원의 초대 이사 그리고 동아일보의 창간주였던 김성수는 친일파였는데 여러모로 대비되는 인물이구만
6형제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광복을 지켜본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 이시영.. 이승만이 보상해준다고 하니 '나라를 위해 쓴 돈은 뭘 바라고 한게 아니라 받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시고 625사변도중 방위군사건보고 이승만한테 면전에 개쌍욕박고 쿨하게 때려치심;;
이기적이고 악날한 사람만 잘먹고 잘살았다는게 더 슬프네 저런분은 아사하고 ㅠㅠ
돈을 위해 양심을 팔아서 갑부가 된 사람들은 아직도 돈에 묻혀있고 갑부였으나 신념을 위해 모든것을 바친 사람들은 신념 속에 묻힘 그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가슴 속에 묻어드리자
저 시대라고 모든 사람이 친일매국노랑 독립운동가밖에 없는 건 아니잖아 만주나 연해주로 도망친 사람들도 많고 굳이 독립운동까진 안 하더라도 나라 안 팔아먹고 근근하게 산 사람들도 많음 독립운동가가 너무 힘드니까 매국해야 겠다는 친일파들이 하는 합리화나 핑계일 뿐이야
호남 최대의 지주이자 고려중앙학원의 초대 이사 그리고 동아일보의 창간주였던 김성수는 친일파였는데 여러모로 대비되는 인물이구만
루리웹4번타자
이기적이고 악날한 사람만 잘먹고 잘살았다는게 더 슬프네 저런분은 아사하고 ㅠㅠ
이기적이기에 저러지 않았으니까 후대는 몰라도 저때 크게 된 대다수의 친일파들은 자기보신에 열심이었기에 반대로 잘 삼
그런데 또 독립운동 했던 사람 중에 김성수에게 자금 지원 안받았던 사람 별로 없어. 누군가를 단순히 친일파라 분류하기엔 일제강점기가 너무 길었음.
저런거보면...매국하는걸 권장해야할 지경이구만
저 시대라고 모든 사람이 친일매국노랑 독립운동가밖에 없는 건 아니잖아 만주나 연해주로 도망친 사람들도 많고 굳이 독립운동까진 안 하더라도 나라 안 팔아먹고 근근하게 산 사람들도 많음 독립운동가가 너무 힘드니까 매국해야 겠다는 친일파들이 하는 합리화나 핑계일 뿐이야
돈을 위해 양심을 팔아서 갑부가 된 사람들은 아직도 돈에 묻혀있고 갑부였으나 신념을 위해 모든것을 바친 사람들은 신념 속에 묻힘 그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가슴 속에 묻어드리자
6형제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광복을 지켜본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 이시영.. 이승만이 보상해준다고 하니 '나라를 위해 쓴 돈은 뭘 바라고 한게 아니라 받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시고 625사변도중 방위군사건보고 이승만한테 면전에 개쌍욕박고 쿨하게 때려치심;;
어진이는 한없이 손해를 봐야하는 세상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