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 서비스종료하는 러브플러스가 좋은 예
그 외에도 드래곤볼Z, 성투사 세이야가 3월 서비스종료, 파이널 판타지의 노지마가 개발진으로 참여하여 화제가 된 마지막 바벨이 4월에 서비스종료하였다.
이외에도 애니를 원작으로 하는 일하는 세포,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도 속속 서비스종료.
그렇다고 스마트폰 게임업계가 망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퍼즐드래곤, 포켓몬스터 스크램블 등의 빅타이틀이 나눠먹는 구조에, 신규 IP가 살아남는 것이 매우 힘들어지고 있다.
가정용 게임은 시리즈를 만들어 컨텐츠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사업 모델이 정립화되었지만, 10년간 급성장한 스마트폰 게임은 가챠에 기대는 성향이 강하여, 가챠 이외의 요소에서 수익을 내는 것이 힘들다.
스마트폰 게임은 2할의 과금유저로 운영된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것은 개발자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이 적어져가는 스마트폰 게임개발사에게 투자하기를 꺼리는 경향이 강해지며, 기존의 개발사들은 가챠로 과금을 하지않는 나머지 8할의 유저들에게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요약
1 가정용 게임IP가 맛폰으로 가면 무덤이다
2 일본 맛폰 게임업계는 성장중이지만 빅타이틀만 성장하고 신규 IP가 성공하기 힘들다
3 살아남은 맛폰 게임들은 과금을 하지않는 8할의 유저에게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아무래도 데레스테는 X주년 애니버서리에서 내려던 월정액 서비스를 코로나가 겹쳐서 앞당긴 것이 아닐까 싶음 ㅇㅇ
저런 문제도 있고, 캐릭터 팔이 가챠 겜들 수준이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 게 크지. 너무 돈 뽑으려는 데만 혈안이라 겜 자체가 그냥 재미가 없어.
저런 문제도 있고, 캐릭터 팔이 가챠 겜들 수준이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 게 크지. 너무 돈 뽑으려는 데만 혈안이라 겜 자체가 그냥 재미가 없어.
유저들도 가챠의 쾌감에 길들여져 있어서 과금러, 무과금러 딱 나눠져 있고, 투자자들도 수익이 적은 과금모델의 게임에는 투자를 하지 않으니 게임자체가 가챠를 깔고 갈 수 밖에 없고, 흔히 유저친화적인 게임같은 것은 투자자가 없으니 세상밖에 나올 수가 없는 악순환인가봄
가챠는 뭐 모바일 게임에서 다들 하니까 이제와서 뗄래야 뗄 수 없긴 한데, 그래도 너무 날로 먹으려는 겜들이 많아. 아무리 그래도 기본적으로 게임 자체가 재미는 있어야 하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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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나타 미호2
난 차라리 주단위로 신아이돌 추가하는 지금의 사이클을 좀더 널널하게 바꾸고 유닛들 전용의상이나 부활시켜서 자주 내줬으면 좋겠음. 아무래도 이것도 매출이 시원찮아서 관둔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