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한 축구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윤은혜'가 어떤 발언을 했다고 전해지는 괴담.
해당 프로그램은 2004년 8월 15일,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 앞서 새벽 2시 30분에 편성되었고,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연예인 MC들이 출연해 진행을 맡았는데 메인 진행을 맡은 인물이 베테랑 방송인 '임성훈'씨와, 이야기의 주인공인 윤은혜양이었다.
방송은 아테네 올림픽의 축구 경기 이야기와 함께 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팀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는데
이 방송에서 윤은혜가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다고 전해지는 것이 괴담의 본질이다
"왜 그리스는 새벽에 축구를 하죠?"
(방송 다음날인 2004년 8월 16일의 기사: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0408/sp2004081607371658410.htm)
방송이 나간 후 인터넷에서는 윤은혜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고
순진하고도 엉뚱한 발언에 웃음짓는 사람들도 있던 반면, 황당한 발언이 프로그램의 격을 떨어트렸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예능 성격의 프로그램이었으니 단순히 우스개 소리로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었지만 문제는 이후에 발생한다
바로 윤은혜가 발언 자체를 부정한 것.
2년 후인 2006년 한 방송에 출연한 윤은혜가 문제의 발언에 대해 '보도가 그렇게 됐지만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후 해당 방송을 담당했던 PD 또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그러나 윤은혜의 발언을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수많은 네티즌들은 이들의 주장에 분노했고,
윤은혜에 대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져갔다.
그런데,
함께 프로그램 MC를 맡았던 방송인 임성훈이 "윤은혜가 그런 발언을 하긴 했다" 고 인정하는 일이 발생한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성훈은 윤은혜가 그런 발언을 하긴 했지만, 프로그램을 살리려는 취지의 농담에 불과하고
이 발언이 화자된 것은 시청자분들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해명했다.
베테랑 방송인으로서의 노련함과 후배인 윤은혜를 보호하려는 선의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였으나...
불과 며칠 후 임성훈은 해명을 번복한다.
"윤은혜가 그런 발언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
이렇게 그리스 새벽 축구 발언의 진실은 또 다시 미궁에 빠지게 된다.
문제의 축구 방송으로부터 9년 후인 2011년, 윤은혜는 토크쇼 [택시]에서 이 사건에 대해 자신은 '대본대로 했다'고 해명했다.
물론 그리스 새벽 축구 발언을 인정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축구를 모르는 여성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다소 엉뚱한 발언들이 대본에 있었고 자신은 거기에 따랐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
공식매체에서 윤은혜가 이 괴담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게 마지막이었다.
이 괴담에서 아쉬운 점은 영상 증거가 남아있지 않다는 점이다.
2004년 당시엔 아직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는 문화가 정립되지 않았을 때이고
새벽 2시 30분에 이벤트성으로 편성된 생방송을 녹화한 사람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또한 방송사 측이 이 발언을 부정하면서도 해당 방송의 녹취본을 공개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도 괴담 확산에 불을 지폈다.
현재 인터넷상에 해당 방송 화면은 많이 남아있지 않다.
영상은 물론 사진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과연 윤은혜는 정말로 문제의 발언을 한 것일까,
아니면 네티즌들의 괴담 만들기의 희생양이었을까.
진실은 그들만이 알고 있다.
이건 내가 생방으로 봐서 확실하게 안다. 윤은혜 저 발언 했음. 내가 똑똑히 봤다
발언이 문제가 아니라 분명 목격자들이 엄청 존재하는데 본인은 끝까지 부인해서 일이 커진거임
비슷한 이야기로 연예인은 아니지만 박찬호 메이쟈시절 160km던진 스포츠신문 1면이 있는데 박찬호는 160을 던진 기록이 없다는 썰도 있다. 근데 내 기억에는 분명 쿠어스필드 박찬호 160km! 라는 헤드라인을 본거 같은데 기억의 왜곡인지 실제로 그런 기사가 있었는지를 모르겠음.
이게 뭐 괴담까지 갈 썰인가? 싶어서 들어왔는데 괴담소리 들을만도 하네 ㅋㅋㅋㅋ 엑스파일 캐치프레이즈마냥 '진실은 저 너머에' 이거구만 ㅋㅋㅋㅋ
지가 이 두눈으로 똑똑히 봤구먼유
저 사례의 핵심은 아니라고 우기면 과거개변이 실제로 가능하다는거임ㅋㅋ 실제 있었던 일을 괴담으로 만드는거 까지 성공했잖아 님들 다 죽고나면 지나면 윤은혜의 주장이 팩트로 바뀌는거지
확실하지 않다는게 요지가 아니고 저 발언한거는 확실한데 당사자인 윤은혜가 자꾸 말을 바꿔서 괴담처럼 됐다는게 요지인거에요 기억 왜곡이라고 할 만한 수준도 아닌게 저도 생방으로 봤고 공중파에서 방영한거라 본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애초에 그냥 농담처럼 웃고 넘어간일인데 당시에 윤은혜가 드라마 하느라 이미지 망가지는게 싫어서 그런적 없다고 시청자들을 농락하는 바람에 일이 커졌던 거에요
나도 생방 기억함 거기다 저무렵 이미지가 소녀장사?? 괴력소녀? 뭐 이런 이미지였어서 얜 좀 힘은 좋은데 머리는 좀...그런 이미지?? 암튼 그래서 걍 웃고 넘어갔던거 같은데 근데 왜 이게 괴담까지...
저 발언했을때는 문제가 안됐었는데 상상플러스에 나와서 난 저런 말 한 적 없다고 해서 문제가 되어버림. 상상플러스에서 발언 부인하는 것도 내가 봤는데, 새벽 발언하는 걸 본 사람으로써 발언을 부인하길래 나 조차도 쟤 뭐야 이랬음
비슷한 이야기로 연예인은 아니지만 박찬호 메이쟈시절 160km던진 스포츠신문 1면이 있는데 박찬호는 160을 던진 기록이 없다는 썰도 있다. 근데 내 기억에는 분명 쿠어스필드 박찬호 160km! 라는 헤드라인을 본거 같은데 기억의 왜곡인지 실제로 그런 기사가 있었는지를 모르겠음.
이것도 흥미롭네 ㅋㅋ
https://namu.wiki/w/%EB%B0%95%EC%B0%AC%ED%98%B8#s-4.1 꺼라위키 보면 맞긴 한 듯?
내가 이거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은 부분은 헤드라인이 아니라 짜투리 기사로 쿠어스에서 160 던졌다는 기사를 본 기억은 확실
http://www.hani.co.kr/arti/357386.html 신문 기사도 있긴 한데.... 나도 저 90년대 말 쯤에 스포츠 신문 1면에 박찬호 100마일 기사를 보긴 했음..
데뷔초에 마이너리그에서 100마일 찍었던 뉴스는 분명히 봤었음... 그런데 우리 기준으로 160키로가 애매한게 그 당시에는 마일의 소수점까지 기자들에게 알려주지 않았을건데, 99마일이면 159.2km이고 100마일이면 161km로 기사가 나왔어야함... 기자가 99마일을 올림해서 160으로 기사화 했다가 논란 될까봐 삭제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되기도 함...
알고보니 기억왜곡?
스피리츄얼하구마이
치르47
그건뭐야?
자세한 내용은 북유게감이니 꺼무위키 검색ㄱㄱ
이게 뭐 괴담까지 갈 썰인가? 싶어서 들어왔는데 괴담소리 들을만도 하네 ㅋㅋㅋㅋ 엑스파일 캐치프레이즈마냥 '진실은 저 너머에' 이거구만 ㅋㅋㅋㅋ
이건 내가 생방으로 봐서 확실하게 안다. 윤은혜 저 발언 했음. 내가 똑똑히 봤다
대한의 건아
나도 생방 기억함 거기다 저무렵 이미지가 소녀장사?? 괴력소녀? 뭐 이런 이미지였어서 얜 좀 힘은 좋은데 머리는 좀...그런 이미지?? 암튼 그래서 걍 웃고 넘어갔던거 같은데 근데 왜 이게 괴담까지...
그게 확실하지 않다는게 이 글의 요지야 사람 기억이란게 존나 왜곡되기 쉬움
아재 등장!
대한의 건아
지가 이 두눈으로 똑똑히 봤구먼유
닉네임을달라
확실하지 않다는게 요지가 아니고 저 발언한거는 확실한데 당사자인 윤은혜가 자꾸 말을 바꿔서 괴담처럼 됐다는게 요지인거에요 기억 왜곡이라고 할 만한 수준도 아닌게 저도 생방으로 봤고 공중파에서 방영한거라 본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애초에 그냥 농담처럼 웃고 넘어간일인데 당시에 윤은혜가 드라마 하느라 이미지 망가지는게 싫어서 그런적 없다고 시청자들을 농락하는 바람에 일이 커졌던 거에요
eints
저 사례의 핵심은 아니라고 우기면 과거개변이 실제로 가능하다는거임ㅋㅋ 실제 있었던 일을 괴담으로 만드는거 까지 성공했잖아 님들 다 죽고나면 지나면 윤은혜의 주장이 팩트로 바뀌는거지
똑똑하네
기억 왜곡이 아니라 완벽하게 들었다니께.... 당시에 윤은혜가 인기 많아서 다른 방송 안보고 저 프로 보면서 축구 기다렸음
저게 올림픽 축구경기하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하던 방송이라 축구보려고 기다리던 사람들은 대부분 봤을텐데 기억왜곡이라고 하는 애들은 진짜 한대 까고 싶음 ㅋㅋ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0408/sp2004081607371658410.htm 미안 기사가 나와있어... 영상은 왜 없는지 몰것는데 기사에서 저 발언 말고도 이상한 말 많이해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것임
https://news.joins.com/article/2014260
저도 저날 저 말 그대로 들었습니다 생방으로 그옆에 남자 게스트가 그게 아니라.. 하면서 설명도 했던 기억이있는데 무슨 괴담이며 윤은혜도 지가 안했다고 말하질 않나
그래? 그럼 너만 제거하면 되는건가?
나도 봤음. 저 소리 했음.
난 이건 못 봤지만 심XX 였나? 청순한 여주인공으로 나오던 여배우가 스키장에서 라이브로 방송하던 가요 프로그램에서 한 곡 끝나고 방청석 향해서 '여러분! 기분 ㅈㄹ 좋지요?' 라고 하던거랑 무슨 가요 프로그램에서 얼굴에 요란하게 분칠한 인디 밴드가 우루루 나와서 노래 하다가 생방송 중 아랫도리 벗어던지고 겅중겅중 뛰어다니던 거 라이브로 봤었음 ㅋㅋㅋㅋㅋㅋ
나도 새벽에 봤음 임성훈 말고 남자 게스트분이 농담도 잘하시네요 하고 무마하려고 했었음
나도 생방으로 봄 생방으로 보면서도 참 바보같은 소리하네 라고 생각함 그 뒤에 친구들한테 말했는데 믿지 않음 방송이나 동영상 찾아보려고 했지만 없음 나만 븅신 됨 근데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친구들한테 말할 이유가 없음 그 뒤로 자료 및 영상까지 없다는게 이상함
저거 본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왜 이제와서 저게 괴담이 되는거지 ㅋㅋㅋㅋ 근데 작가가 적어준 드립일 확률도 커
예전에 비,이효리 괴담때도 자기들이 라디오생방으로 똑똑히 들었다던애들이 오지게 많았음....근데 완전 헛소리로 밝혀지고.... 사람 기억은 왜곡되기 쉽다는게 초점인듯
괴담동아리의 200원짜리 동전 이야기네
그것도 대표적인 도시전설이지 ㅋㅋ 목격자들 진술이 너무 구체적이고 비슷해서 신기한 괴담
맨윗짤은 그때 방송화면 나중이긴하지만 여튼 보여주는거 아닌가?
문제는 그 발언이 나오지 않음
뭐냐 왜 좀있다 그런데! 사실은 나치의 소행이었다! 같은게 나올거같냐
ㄴㄴ백퍼 했음 저거 윤은혜가 괜히 쪽팔려서 덮으려다 일이 커진 느낌
전설의 비효따 사건도 지금은 사라진 괴담이드만 ㅋㅋㅋㅋㅋ
그거는 진짜 괴담이었지. 루머였잖아 걍
근데 그 발언이 왜 문제임?
도스케루비
발언이 문제가 아니라 분명 목격자들이 엄청 존재하는데 본인은 끝까지 부인해서 일이 커진거임
도스케루비
저 발언했을때는 문제가 안됐었는데 상상플러스에 나와서 난 저런 말 한 적 없다고 해서 문제가 되어버림. 상상플러스에서 발언 부인하는 것도 내가 봤는데, 새벽 발언하는 걸 본 사람으로써 발언을 부인하길래 나 조차도 쟤 뭐야 이랬음
저 시절만 해도 대한민국 꼰대력이 지금하곤 레벨이 다름
김완선 이지연 닭 누가 닥으로 썼나 논란 생각나네
이지연씨....
lose
삭제된 댓글입니다.
베르단디
본문에도 썼지만 이 발언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문제 삼는 사람도 있지만) 목격자는 많은데 당사자는 부정하고 증거가 남아있지 않으니 괴담화 된거임
베르단디
저 발언이 범죄라는게 아니라 진짜 했냐 안했냐가 쟁점이잖아
베르단디
글은 읽고 댓글답시다;;
베르단디
얘 말은 윤은혜한테 있어서 범죄도 아닌데 왜 안했다고 하는거지 이런 뜻 아닌가?
저 발언 했음. 내가 저 방송보다가 윤은혜가 저 말 한 뒤로 다른데로 채널을 돌렸거든.
한국영상자료원 가면 방송 자료 남아있을 걸. 근데 보존용 자료들이라, 일반인이 열람 불가능했을 거야.
나도 이거 생각났는데... 커뮤니티에서 봤던것중엔 최근엔 데드풀 아기히틀러 쿠키씬이 대표적으로 이 사례지 그때도 봤다는 사람 널리고 널렸었고
방송국에 저 자료가 없다는건 말이 안되지 ㅋㅋㅋㅋ 그냥 소속사에서 잘좀 부탁한다면서 뒷돈 줬나보지
그게 정답
자료가 없다고 한 건 아니고 확인해 봤더니 그런 발언을 한 장면은 없었다고 함 그런데 방송자료을 공개하지는 않음
실제로 하긴 했는데 쪽팔려서 어떠게든 덮으려고 한거 아님?
기미히
이제 곧 떡밥물고 생길듯
나도 들었는데 근데 뉘앙스가 농담같이 들려서 신경안쓰고 넘어감..
엑스파일에서도 비슷한 내용 있지 않던가. 멀더가 환상특급 전체 시즌을 다 알고 있는데 어느 날 지인이 말해준 단 하나의 에피소드만 찾아볼 수도 없고 기억나지도 않아서 내내 혼란스러워하던…….
K리그는 멀쩡한 시간대에 하니 그거나 보러 가던지..
인류의 발전사중... 전화기가 발명되었을때 시차를 처음으로 느낄수있는 시점이였음
생활에 직접 관련된 게 아니면 전혀 입력이 안 돼서 분명 어디서 배웠을 상식들이 다 흘러나가는 사람들이 꽤 흔함 상황 파악하고서 당사자가 필사적으로 입막았겠지
전형적인 흙오이 괴담. 기록의 중요성..
윤은혜 본인이 이미 대본대로 했다고 했구만뭘 ㅋㅋ 안했으면 안했다고했겠지 10년도 더지났는데
발언은 했다는거 완전히 부정은 안 한거ㅋㅋㅋ 쪽팔리니 그냥 대본 탓으로 어물쩡 넘기는 느낌
당시에 욕 진짜 마니 먹긴했는데 똑똑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그정도로 무뇌아는 아닐듯요 당시에는 새파란데 절대갑 PD가 시켜서 했다는 말을 할수는 없었겠죠 그럼 임성훈같은 베테랑이 대본에 있었다 해주면 될텐데 그냥 적당히 덮어주려다 일커지는거 같으니 발뺀듯
증인이 널려있는데 뭐...... 근데 어떻게 봐도 농담인데 ㅋㅋ 그냥 윤은혜도 '저거 했는데 당연 농담이지' 로 처리했으면 다들 신경도 안쓸거였는데 뭐하러 저랬지 ㅎㅎ
걍 썰이긴 한데, '진짜 몰라서' 물어봤다가 나중에 보니 무식하다란 이미지 생기기 시작하니 그냥 덮을려고 거짓말.(즉, 판단실수) 첨부터 농담이지 했으면 진작 끝났는데, 거짓말로 안했다고 하는 바람에 일 커지기 시작하고, 나중엔 이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다른 거짓말 + 모르쇠 시전.
걍 웃길려고했다. 피곤해서 말이 헛나왔다 하면되지 뭔
여러가지 증언이 있음에도 차라리 농담식으로 말했다 하면 그냥 넘어갈텐데 왜 그 발언을 안했다고 한거지? 진짜 안한건가?
몇몇 댓글은 ㅇ글의 의도를 파악 못하는건가 ㅋㅋ? 발언이 문제가 아니라 분명 말한 사람은 잇는거 같은데 암두 모른다니까 이거 뭐지 이러는건데 설마 마지막의 문제의 발언 이라는 글자만 보고 저 발언을 문제라고 생각한건가
소설 1984 생각난다. 과거 기록을 바꿔서 현재를 바꾸기...
저때 농담이 아니고 발언투가 진짜 궁금해하는 투였던거 같은데
중요한건 예능에 너무 진지빨지 말자는거지
중요한건 예능이라서가 아니라는거지
아~ 서프라이즈 잘보고 있는데 아빠가 라면 끓여오라하시네 진실혹은거짓 봐야하느데
방송사에서 저 영상 풀버전 풀면 될일인데 방송국에 사본도 없다는데
어릴때 저분이 저 멘트를 한걸 생방으로 들은 기억이 남.... 근데 그 직후 회자된게 아니라 나중에 회자돼서 뭐지 이랬는데..
나도 실시간으로 봤는데 사건의 본질은 지 흑역사 덮으려고 시청자들을 환청환자로 만들었다는거임. 근데 그 말도 안되는게 권력자도 뭣도 아니고 1.5군 아이돌 따리가 가능했다는게 소름이지.
나도 실시간으로 봤음
그냥 머가리 빻은거지 뭐 ㅋㅋㅋㅋㅋ
인증
이거 나도 봤었음. 그때만 해도 그냥 예능성 멘트라고만 생각했었지 심각하게 보지 않았는데
아무리 생방송이라도 녹화본은 방송실 자료실에 고이 보관되어 있을건데 그것만 들춰봐도 될듯
저거 방송은 못봤고 저 다음날부터 축구관련 커뮤니티에서 '왜 XX는 새벽에 축구를 하나?' 이런 밈이 튀어나왔는데 그게 저 멘트 때문
예전 비 이효리 라디오 사건때 사람들이 얼마나 구라를 쉽게 치는지 알게 됐었지 ㅋㅋㅋ 라디오를 듣는사람이 저렇게나 많을 수가 없는데 루리웹만해도 다 자기가 들었대 ㅋㅋ
이 사건이 비,이효리 사건과는 궤를 달리 하는 게... 비,이효리 사건 당시에는 라디오를 녹음하는 문화가 이미 오래전부터 일상에 자리 잡고 있었고 god 멤버가 진행하는 방송이라 팬들이 해당 라디오 방송을 늘 녹음을 하고 있었기에 명백한 증거가 존재함 하지만 본문에도 적었듯이 2004년 당시엔 TV 프로그램, 그것도 이벤트성 생방송을 다운로드하는 문화는 정립되어 있지 않았기에 그리스 축구 사건에는 영상 증거가 존재하지 않음 이렇듯 비-이효리 사건과 그리스 축구 사건의 결정적인 차이는 당시 방송의 녹취본이 존재하느냐 안하느냐임 즉, 비-이효리 사건은 녹취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괴담을 설파하는 이들이 있지만 그리스 축구 사건은 발언이 진짜라고 주장하는 쪽과 아니라고 부정하는 쪽 양쪽이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
비 이효리 사건때 자기가 들었다는 사람은 없었음 다 내가 아는 사람이 들었는데 였음
비효리 사건은 금방 잠잠해진게 애초에 프로그램 사이트에 녹화파일이 다 있었죠. 그 부분 편집했다기에는 그냥 쭉 자연스러웠고, 평소에 라디오 듣던 팬들도 아니 어제 다 들었는데 그런 내용은커녕 연예인한테 전화한적도 없었다고 얘기했고
ㄴㄴ 당시 루리웹에 있었는데 자기가 들었는데 구라친다고 분통해 하던 사람많았음 ㄹㅇ로
그거 리그오브레전드 북미서버때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도 올라온적 있음. 나도 그거 들었었고 ㅡㅡ 근데 그거 찾아보니까 없더라.
이게 괴담이 아닌게 전국 티비 시청자가 최소 수백만은 봤을텐데 거짓말을 하고있는게.. 사석에서 누구 귀를 통해서 전해들은 말도 아니고.. 부인한다는게 황당하네요
새벽 두시반에 하는 방송을 수백만이 봤다고요?
월드컵이였잖여 많이 봤어
아테네 올림픽 축구임
아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