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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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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 하고 싶은진 알겠는데 굳이 꺼내서 분위기 ㅆ창내는건 IQ EQ 헤모큐가 떨어지는 짓이라고 생각함
첫째잘 둘째짤 빼고 그 밑으로는 어느정도 공감가기도 함 살아있을땐 관심도 없더니 죽고나서 갑자기 온갖 미화랑 신격화 하는거 보면 솔직히 별로 좋게 보이진 않음
쿨한척 하고 싶어하는데 근데 진짜 쿨하면 구지 말을 안한다는걸 모르는 경우
우리 어머니도 비슷한 말씀 하시긴함. 나 죽고나서 100번 잘해줘도 다 무소용이니까 나 살아있을때 한번만 잘해줘 결혼해! 이러시던..
근데 RPG겜 캐릭터로 태어난 이상 플레이어가 말걸면 온갖 속마음 다 말해야하는 불쌍한 입장임 ㅠㅠ
말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저걸 어떤 상황에서 했냐 문제네.
원래 잃고나서야 느끼는 법이라 그럼 틀린 말은 아닌데 살아있을 때엔 언제라도 맘 먹고 시간 내면 못만날 일은 거의 없으니 일상처럼 지내는 거고 뭔가 특별하게 하루를 같이 보내야 된다는 생각도 거의 안들지 이제 그런 평범한 걸 못하게 됐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이 전까지의 평범한 일상과 같이 지내는 시간이 전부 소중한 시간이었고 다시는 하지못할 안타까운 경험이라는 걸 깨닫는거지
아흐흑... 흑흑 ㅠㅠ...
우리 아빠도 동생 살아있을 때는 괴롭히기만 하다가 죽고 나니 매년 기일도 챙기고 화장터에도 찾아가는 참부모 됨 그런 양반이 어떻게 된 정신머리로 유치원생을 두들겨 패댔나 모르겠어
내막이 있지만 유게이는 관심이 없습니다.
무슨말 하고 싶은진 알겠는데 굳이 꺼내서 분위기 ㅆ창내는건 IQ EQ 헤모큐가 떨어지는 짓이라고 생각함
루리웹-7202197657
쿨한척 하고 싶어하는데 근데 진짜 쿨하면 구지 말을 안한다는걸 모르는 경우
루리웹-7202197657
근데 RPG겜 캐릭터로 태어난 이상 플레이어가 말걸면 온갖 속마음 다 말해야하는 불쌍한 입장임 ㅠㅠ
헤모큐에서 나이가 느껴진다
이상한게 섞여있는데요..
아재... 척추기립근 수축되요?
쓰래기 맞잖아
우리 어머니도 비슷한 말씀 하시긴함. 나 죽고나서 100번 잘해줘도 다 무소용이니까 나 살아있을때 한번만 잘해줘 결혼해! 이러시던..
아크로포비아
아흐흑... 흑흑 ㅠㅠ...
효도가 너무 어려운거 아니냐....
ㅠㅠ
첫째잘 둘째짤 빼고 그 밑으로는 어느정도 공감가기도 함 살아있을땐 관심도 없더니 죽고나서 갑자기 온갖 미화랑 신격화 하는거 보면 솔직히 별로 좋게 보이진 않음
나도 아래 두 짤은 이해가고 공감도 돼 죽음이 무슨 면죄부가 되듯이 죽고 나면 그 사람의 나쁜 면을 다 묻고 포장하려는 느낌이야
원래 잃고나서야 느끼는 법이라 그럼 틀린 말은 아닌데 살아있을 때엔 언제라도 맘 먹고 시간 내면 못만날 일은 거의 없으니 일상처럼 지내는 거고 뭔가 특별하게 하루를 같이 보내야 된다는 생각도 거의 안들지 이제 그런 평범한 걸 못하게 됐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이 전까지의 평범한 일상과 같이 지내는 시간이 전부 소중한 시간이었고 다시는 하지못할 안타까운 경험이라는 걸 깨닫는거지
내막이 있지만 유게이는 관심이 없습니다.
말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저걸 어떤 상황에서 했냐 문제네.
타인에 대한 공감 못하는게 지능이 떨어지는거라고 어떤 교수님이 얘기하셧던거 기억나네
뒤엣말은 난 동의
우리 아빠도 동생 살아있을 때는 괴롭히기만 하다가 죽고 나니 매년 기일도 챙기고 화장터에도 찾아가는 참부모 됨 그런 양반이 어떻게 된 정신머리로 유치원생을 두들겨 패댔나 모르겠어
저 말을 장례식장에서도 할 수 있나 보자
쟤가 문장학 아니면 앵간한거 관심1절 없는 놈이라.... 그나마 지원회화 올려야 "어..나 얘좋아하는거같네 음 좋아하자"이런수준이라...
평소엔 얼굴도 안 보고 연락조차 안 하다 죽고나면 돈만 챙겨가는 부모들이 있지
원래 역체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법이라..
저런 생각 할 수야 있는데, 남들 애도하는 상황에서 저런 말 꺼내면 쓰레기가 되는 거지ㅋㅋㅋ
사회성 높은 사람은 그걸 알고 느껴도 굳이 표현 안하긴함
죽음사람을 애도한다기 보다는 유가족을 위로한다는 느낌이지.
쟤도 눈치가 있어서 주인공이 인망높고 입무거운 선생이라 말하는거지 남들앞에서 저리 떠들진 않음
저렇게 생각해도 관습이란게 얽매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하니까 그것도 이해한다면 입밖으론 낼 필요는 없어지게됨.
소중한 사람을 못 잃어본 사람이 할 수 있는 얘기지
생각만 하는거랑 그걸 행동으로 하는건 천지 차이지 유게이들 맨날 로리 뷰지 페로페로 이 지랄 떨어도 실제로 하지는 않잖아
모르지 실제로 한 놈은 걍 조용히 게시판에서 사라지니까 우리가 모르는 걸수도 있지
본문에 공감하시는 분 장례식은 죽은 사람 애도가 아니라 남은 사람을 위해 간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에요. 호상에 가깝다면 고인이랑 좋았던 추억 같은 걸 얘기하면서 유가족이 그래도 우리 부모님 좋으신 분이셨구나, 기억해주는 사람 많구나 하면서 마음 다잡게 도와주고 사고사, 병사, 요절같이 좀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면 이를 어째 하면서 같이 울어도 주고... 결국 장례든 뭐든 산 사람이 중요한거니까요.
본문은 죽은 이에 대한 애도를 얘기하고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결국 비슷한 얘기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난 저거 이해간다. 우리 할매한테 평소에, 치매 걸린 거 같은 노인네 돈 그렇게 안 주고 뭐하냐고 지 남편도 돈 아끼느라 수술 안해주고 죽인거 아니냐던 새끼들이 십년넘게 아부지랑 나만 모시던 할머니 돌아가시니까 장례식장 와서 효자비 세울 지경으로 세상 효자효녀인척 눈물즙 짜내고 가는 꼴 봤거든. 병원 두달 입원해계실 동안 딱 한번 오더니 장례식때만 풀참석. 장례식때 눈물즙이 진짜 효자티 가성비 쩔더라 씨이발. 원래 알고 지내던 사람들은 다 기가 차는데 장례 관계자나 처음온 사람들은 걔들이 할머니랑 제일 가까운 줄 아는데 존나 어이가 없어서 진짜... 그리고 끝나서는 병원비 장례비 10원 한푼 안냄. 아 물론 지들 앞 부조는 챙겨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