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거의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는 - 국내나 해외나 마찬가지로 - 할일없이 집에서 자판이나 두들기는 애들이 주류거든.
이런 애들은
현실세계에서 사람들을 마주하지 않으니 밥먹듯이 일반화하고
아는게 자기 주변 밖에 없으니 혐오할 거리는 넘쳐남
그런 일반화 혐오를 인터넷 커뮤 게시판에 올려놓으면 자기들이랑 똑같은 할일없는 븅신들이 돌아가며 박수를 쳐줌
그러니 커뮤를 하루종일 하고 자빠져 있으면 세상 모든게 혐오스럽게 보임.
하루종일 할일없이 자판두들기는 애들에게 혐오는 스포츠이고 스트레스 해소의 수단이야.
이런 애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게 여론이라고 생각하는 건 위험함.
맞는데?
이런 글 처럼 말이지??
근데 이 글도 커뮤 전반을 일반화하는 글 아니냐
맞는데?
맞음 ㅇㅇ
뭐야 그럼 이제까진 커뮤 진지하게 믿는 애들이 있었단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글 처럼 말이지??
근데 이 글도 커뮤 전반을 일반화하는 글 아니냐
맞음 나 자신도 노이로제 걸리는거 같음.
낄낄댈 거리가 없나 하고 글을 읽으러 돌아다니면 대부분 혐오글로 가득찬 세상을 보니까 점점 노이로제에 걸리게 되는 것 같단 말이지...
근데 그 파이 먹을라고 온갖 곳 선동해서 테라포밍 시키는 놈들때문에 맘편히 인터넷 할 곳이 없음
당연한걸
이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것 중에 하나가 커뮤여론이지..
세상은 지옥이야
아 그래도 넵다 귀에 꽂히는 현실보단 제목보고 걸러갈 수 있는 인터넷이 낫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