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맨스도 라노벨 맞나? 아무튼
주인공은 인생을 디씨에서 살고 있는 인터넷 커뮤 찐따
오늘도 갤에서 어리버리한 뉴비를 발견하고는
고인물답게 갤 이용에 궁금한점을 척척 모두 답해줌.
DM으로 고맙다고 인사하는 개념있는 뉴비를 보면서
우리 씹덕찐 주인공은 코쓱 헤헷 함.
그 뒤로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당할법한
선동, 사기, 댓글 이지메 등으로부터
커뮤인생 만랩인 쿰척쿰척 주인공은 번번히 위기에서 구해줌.
날이 갈수록 뉴비는 조금씩 성장하면서 점점 씹덕찐 주인공을 따르게 됨.
뭐 그러다가 알고보니 그 뉴비는 초인기 아이돌이었고
최근에 sns로 연예인생 객사하는 어린 아이돌들이 많아서
소속사차원에서 sns활동을 공부하라고 했던 것.
...이라는 내용의 대충 핵아싸가 핵인싸를 이끌어가는
왕자와 거지 비스무리한 씹덕판타지 라노벨 스토리
SNS를 게임으로만 바꾸면 존나 흔하네
궁금한점 척척 알려주는 고닉이 어딨냐 현실고증 수준
그래서 판타지
이제 그거를 공모전에 내면 되겠다.
남자작가는 BL계에서 마녀사냥당해서 진입힘들다던데
아니 BL계라기보단 여성향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