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오버로드]용왕이란 이름에 먹칠하는 용왕의 수치

[vmflwmsjqjsgh]

드워프 왕국 편에서 등장한, 주인공이 처음으로 쓰러트린 용왕인 서리용왕 올라서다르크.

용왕 타이틀 달고 있긴 해도 정작 레벨은 40대 정도라서 애초에 100랩인 주인공에겐 상대도 안될 놈이긴 했지만, 그래도 용왕이라 불리는 놈이 뭣도 못하고 걍 순삭당했다 보니, 안 그래도 주인공 세력보다 한참 후달려보이는 이세계의 파워 벨런스를 독자들이 한참 낮게 잡아서 보게 만들었음.

그러다가 if 외전 '망국의 흡혈공주'에서 주인공과 접점도 없었고 언급 정도만 되어오던 '진정한 용왕'들이 본편 200년 전 시간대로 혼자 전이된 주인공과 맞붙으면서 제대로 등장하게 되는데,

칠채용왕이라는 진용왕은 작중 주인공의 회상으로만 나오지만, 주인공의 시간정지도 씹고, 전이로 튀는 것까지 막아버려서 주인공도 도망치는게 고작이었다고 언급되었고,(주인공이 그때 붙었을때 본 게 칠채의 전부였다면 다음에 만나면 자기가 이길거라고 하긴 했지만, 전부가 아닐 가능성도 있음.)

해당 외전의 최종보스인 후관용왕 큐어이림은 본인의 순수 스펙만 따져봐도 길드무기를 든 주인공을 훨씬 상회하고, 범위 내의 대상을 스치기만 해도 그대로 영멸시켜 버리는 미친 사기 마법까지 사용하는 막강한 존재였음.(주인공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패배 원인은 전투경험 부족과 오만으로 인한 방심이었고, 만약 후관이 머리를 조금만 굴릴 줄 알았다면 오히려 주인공이 뒈짓할 수도 있었음.)

그리고 외전에서 나온 건 아니지만, 본편에서도 조금씩 나왔던 백금용왕은 후관용왕을 본편에서 해치운 존재로 추정되고, 주인공의 카운터라서 본체가 주인공과 1:1로 붙으면 주인공이 ㅈ될 수도 있다는 식의 정보까지 풀렸음.

정리하면 결국 서리용왕이라는 놈은 용왕이라는 이름도 아까운 개ㅈ밥 ㅂㅅ 얼음도마뱀이었던 거임.

애초에 모티브가 된 D&D 화이트 드래곤이 드래곤 중에서도 ㅈ밥들이긴 하지만.

[Ezdragon]

용왕이라는 타이틀을 달 최소한의 자격은 갖추고 있다는 설정인데, 진짜 최소한의 자격일 뿐 팔욕왕 시대를 견뎌낸 진짜 용왕들에 비하면 먼지 같은 존재지 ㅋㅋㅋ

[청새리상어]

거기다가 주인공은 쓸데없이 컨셉스킬올린게 많아서 동급이랑 1:1 붙으면 이기기 힘들지.
레알 양학 전문 캐릭.

[아라키 히로히코]

다재다능 만렙 서포터가 평균렙 30이하의 이세계에서 살아가는 법

[재미있성]

진짜 사기들은 대부분 팔욕왕이었나?

그떄 다 뒤진거 아니였어?

[vmflwmsjqjsgh]

진용왕이 그때 다 뒤진건 아님. 본편에 나오거나 언급된 백금용왕, 칠채용왕도 진용왕이고.

[깔룰라]

조금은 남아있음 ㅇㅇ

[고양이동숲강원도감자전부없는놈]

오버로드는 일러가 참 멋져

[vmflwmsjqjsgh]

그건 본체가 아니라 원격조종 갑옷으로 싸운거. 갑옷 레벨은 대략 80대 초중반 정도임.

[vmflwmsjqjsgh]

그건 파워드 슈트를 현 소유자 말고 더 잘 쓸 만한 다른 인재에게 넘겨주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뉘앙스였음. 자기한테 쓸만하다는 게 아님.

[vmflwmsjqjsgh]

수호자나 아인즈도 동랩이 다굴치면 못이기는 건 마찬가지.

[마나라임]

원래 세계의 기술같은게 방관뎀 같은거고 별여별 재능도 많은지라
서포트 아이탬으로 원래 80대정도의 성능을 훨신 상회할 수 도 있어서 그런거 아님?

[번개대갈]

레벨 40대면 클레만티느나 가재프풀템이면 이기고 남갰내

[파워2001]

그래서 외전말고 본편은 언제나옴

[도둣먀]

일본에서 3월12일에 신권나왔어.

[겨울엔감귤이지]

작가멘탈수준

[이와타니 나오후미]

참오버로드 모바일에서는 이세계 전이하자마자 정체불명의 공격을 받아서 나자릭의 거의 모든 생명체가 죽고 시설도 대부분 박살나고 모든 인원의 레벨이 초기화 당함
원작에도 같은 적이 있다면 용왕이지 않을까

[루리웹-8762012682]

그게 오버로드 모바일 시작 스토리임?
가챠와 노가다로 엔피씨 부활, 시설 복구 이러는게 메인 스토리 진행하면서 해야할 일인가?

[이와타니 나오후미]

대충 나자릭 박살낸 정체불명의 적이 세계 침공중이라(추정) 세계의 인류가 힘을 합쳐서 싸우는 중
나자릭 인원을 가챠로 부활시켜서 육성하면 이세계 주민들보다 성장속도가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높고 원래 능력치를 찾아감
하지만 나자릭 상황과 세계의 궁지 등의 원인으로 인해 모몬가가 직접 나자릭 지휘를 하는 정도가 됨

[루리웹-1714146374]

근데 작가가 돈좀 벌었는지 책을 안내고 있어서 본편에서 과연 나올지나 모르겠다.

[청새리상어]

전업작가가 아니라 그런거지. 돈벌었다고 책 안내는게 아니라.

책은 진짜 부수입밖에 안될껄.

[깔룰라]

작가 본업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지간한 직업이 아니면 오버로드로 번 돈이 그냥 직장 생활 한거랑은 비교도 안될걸

[スーパーベアー]

책이 부수입이라 안쓰는게 아니고 직장일하면서 쓰고있어서 투잡뛸 짬이 안나서 집필늦고있다고 봤는데

[답없는사람]

이블아이 잘 지내냐

[지금바로체크]

오버로드 볼때마다 생각하는건데 서양판타지 배경에 세계관 최강자 명칭이 용왕인건 존나 적응 안된다...

[vmflwmsjqjsgh]

원문은 용왕이라고 쓰고 드래곤 로드라고 읽는 식이었을걸.

[THE·O]

이런 건 솔직히 용왕이 아니라 드래곤로드라고 번역해야 하는데 후리가나 아닌쪽으로 번역하는 애들이 진짜 많더라

[노갈드]

근데 전투력만 따지면 본편 아인즈가 외전보다 쎌수밖에 없지않나 템빨 ㅈㄴ 타는 겜이라 나자릭 창고가 통째로 같이 전이된거랑 그냥 몸만 전이된거랑 차이가 클텐데

[vmflwmsjqjsgh]

외전에서는 길드무기를 들어서 개인 전투력은 본편보다 썰걸

[vmflwmsjqjsgh]

쎌걸

[노갈드]

근데 길드무기밖에 없잖아 반대로 말하면. 초위 마법 시전시간 없애주는 소모품이라거나 하는건 거의 없다고 봐야할텐데 소설 읽어보면 이런 소모품 차이가 ㅈㄴ 크던데

[vmflwmsjqjsgh]

본인 인벤토리에도 뭐 잔뜩 넣어다니지 않음?

[바로 너]

그게.. 섭종한다고 폭죽만 ㅈㄴ 들고 나와서 팡파레 하다가 끌려와서 소비템도 별로 없다고 했던거로 기억

[노갈드]

그래봐야 창고 통째로 전이된거랑 비교하면 결국 평상시에 넣고다니는 정도겠지 그리고 그렇게 치면 본편 아인즈도 길드무기 들수도 있고. 제대로 상대방이랑 싸우려면 샤르티아전마냥 상성에 맞게 준비하는게 큰데 창고가 통째로 같이온거랑 차이가 클수밖에 없지

[Ezdragon]

그런거 나자릭 보물창고가 아니라 개인 인벤토리에 넣고 다님. 아예 1권에 자기 인벤토리 확인하는 씬도 있음.

[문콜드]

아인즈가 기본성능은 컨샙이라 딸려 상대 맞춰서 전략으로 카운터 치는놈이라 성능낮아도 장비풀넓은게 더이득일거임
실제로 샤르티아전도 속성방어 장비로 이득많이봤고

[히야앙]

거점이랑 전이한게 아니면 정복은 쥐뿔 안통한다더라고.
아인즈만 저런게 아니고, 최정상급 유저라도 깝죽대면 훅가는 마굴이었다는 사실..

[히야앙]

실제로 전이하자마자 살해당하고 세계급 빼앗긴 유저도 있다고 함.

[루리웹이중첩자]

이제야 그나마 100급 되는 존재들이 나오네.

[서벌빌런]

이제 레이드 뜀

[Runez]

이런 거 기대하지 마라
오버로드는 설정 쌓아놔도 활용 안 하는 경우 많음
클레만티느도 운필레아도 아인즈=모몬이라는 걸 알고 있다는 사실을 복선처럼 깔아놓고 아직까지도 회수 안 했잖아
심지어 클레만티느는 곧 완결인데 등장도 안 함...

[barra]

존나 무서운놈이네

[루리웹-2813368531]

극한의 가능충!
인간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신할수있다곤해도...
개미로 변신해서 개미랑 교미한꼴;;;;

[연금술사알케]

저 만화는

힘을 숨기지만 킹왕짱 무적 힘을 가진 주인공에 자기를 대입하고 감정이입해서 빠는 오타크들이 많은거 같던데

주인공보다 강한게 나오면 오타크들이 절대 용납을 못하지.

얼마전 코노스바 아쿠아에게 당할뻔 한걸로 불타오른 것 처럼

[안바쁜프렌즈]

드데 세일즈 포인트라 잘 팔리는데 또 그게 작품의 한계라 패턴이 뻔히 보여서 뒤로 갈수록 텐션이 떨어짐
슬슬 완결 나올때 되가니 알아서 마무리 잘 짓겟지

그걸 못해내고 편집부 가는데로 질질 끌면 비뢰도나 묵향 신세 되는거고

[누리킁카킁카]

화이트드래곤 x밥인건 D&D 국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