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이 그웬 스테이시.
스파이더맨의 첫사랑이자
금발의 검은 머리띠가 트레이드마크.
원작에선 피터파커와 사귀고 있던 어느날
그웬의 아버지가 스파이더맨과 관련된 일로 사망해버림.
그래서 피터파커는 자신이 스파이더맨인걸 밝히지 못했음.
그런데 갑자기 스파이더맨 중요인물중 한명이 죽는다는 만화가 니옴.
왼쪽 맨 위부터 순서대로
J 조나 제임슨(스파이더맨 괴롭히는 국장)
그웬 스테이시
메이 숙모
데일리뷰글 관련인물
누군지 모름
노만 오스본(그린고블린)
아마 해리 오스본
메리 제인
아마 플래시 톰슨
당시까지 스파이더맨 연재에서 나온
피터 파커 주변의 중요인이였음.
그렇게 나온게
스파이더맨 아는 사람에겐 아임 유어 파더만큼 유명한
그웬 스테이시가 죽은 밤.
당시엔 히어로의 여자친구가 악당에게 죽은건 이례적이라
몹시 충격적인 일이였음.
이 사건은 스파이더맨에게 벤 삼촌과 같은 트라우마가 되어서
피터파커가 바라는 생활 모습이 나올때에
벤 삼촌과 그웬이 살아있고, 피터와 결혼 한 상태로 나오기도 함
그렇게 그웬 스테이시가 죽은지 수십년이 지나고
스파이더맨에선 신즈 패스트(과거의 죄)라는 스토리아크가 나옴.
.
그웬 스테이시가 피터파커와 잠시 헤어져 뉴욕을 떠난 동안 쌍둥이를 낳았다는 충격적인 전개.
그 쌍둥이는 피터 파커의 아이로 설정했었지만
편집부에서
'피터파커가 쌍둥이의 아버지라면
스파이더맨이 너무 늙어보이지 않느냐?'는 이유로
노만 오스본(그린고블린)의 아이를 낳았다는 전개로 바꾸게 함.
심지어 피터파커는 그웬과 첫경험도 안했다는 언급을 헀고
그웬은 그렇게 피터파커와도 안한 첫경험을 노만과 해버렸다는 설정이 생겨버림.
한 영웅의 첫사랑이자 트라우마의 대상은 그렇게...
그 후에도 같은 작가가 쓴 스파이더맨에서
메이숙모가 저격당하거나
원 모어 데이 같은 충격적인 스토리가 있었지만
이 신즈 패스트는
스파이더맨의 가장 충격적인 스토리 순위권에 속할 정도.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2010년대.
스파이더맨 이벤트인 '스파이더 버스'가 시작되고
평행세계의 스파이더 능력 소유자중 한명인 스파이더 그웬도 등장함.
스파이더 그웬은 큰 인기를 얻어
개인 스토리 연재가 시작됨.
그 다음 해에 시크릿워즈란 이벤트에서
데드풀 버전 그웬 스테이시 표지가 큰 인기를 얻었고,
스파이더맨 영상화 판권이 소니에 있으니
눈가리고 아웅하듯
얜 그웬 스테이시 패러디 표지 시리즈에서 나온 캐릭터지만
사실 그웬 스테이시+데드풀이 아니라
이름이 그웬풀이다!
하고 설정을 만들어
그웬풀이 연재됨.
그렇게 그웬팔이에 맛을 들인 마블은....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그웬풀은 이름만 그웬이고 그웬 스테이시랑은 상관없는 인물 아녔음?
맞음
1.그웬풀이 처음 나온 표지가 캐릭터들 그웬으로 바꾼 컨셉 표지 만들던 기간의 데드풀 표지였음 2.그래서 나올 당시엔 그웬 스테이시가 데드풀 복장 리뉴얼해서 입은거로 만듦. 당시 데드풀 아류 캐릭터 이름이 레이디 데드풀,키드풀,도그풀처럼 ~풀이였고 그래서 위 사진 보면 나오듯 제목에 그웬풀이라고 나오고, 저 복장의 그웬이 그웬풀로 불림 3. 그웬풀이 인기를 얻었는데 그대로 데드풀 패밀리로 냈다간 소속이 스파이더맨이거나 엑스맨쪽중 하나가 될수밖에 없음. 당시엔 폭스에 엑스맨 있을때. 4. 그래서 편입될때 설정 추가해서 다른 캐릭터가 되었는데 저 초기 안건이 그웬이라 그웬팔이에 영향 끼친건 맞아서 넣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