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박하는 척하고 독립운동 자금댄게 아닐까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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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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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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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때 노름하는척 노름판 벌여놓고 뒤로는 독립군지원자금 마련해서 지원해주는거 많았다던데
알고보니 짜고치는 도박으로 독립운동 자금 전달하던걸 중간에 가로채버린거임!
저거 빼박 순사가 돈잃어서 그런거임
순사도 사람이어따...
(귓속말) 조선독립만세
아니 솔찍히 저때 일본인들이 죄다 개ㅁㅁ는 아니였음.. 해방 이후로도 시민들이 일본인들을 감싸준적도 많았었음.. 물론 나쁜놈의 맞아 뒤졌지만..
그시절 일본인이라고 전부 나쁜놈이라는 법은 없고, 선의로 팼을지 악의로 팼을지는 모르는거고, 진짜로 노름이나 하고 다니는게 한심해서 팼을수도 있는거고.
충분히 있을법한일인데 뭘
진짜 도박꾼도 있었을테고 모든 순사가 아마는 아니었을거고
진짜 그랬으면 패는 걸로 끝나지 않았겠지. 집에 가라 그랬다며
알고보니 짜고치는 도박으로 독립운동 자금 전달하던걸 중간에 가로채버린거임!
일제시대때 노름하는척 노름판 벌여놓고 뒤로는 독립군지원자금 마련해서 지원해주는거 많았다던데
스퍼드
(귓속말) 조선독립만세
파락호!
많진않지
이거 약간 헤일 하이드라같네 ㅋㅋㅋ
한 두 건 유명한게 있어서 그렇지 많은건 아닐듯..
순사도 사람이어따...
우리참봉아재...
저거 빼박 순사가 돈잃어서 그런거임
운없는쉑
지네나라나 돌보라고 하셈 넘의 나라에서 순사질 말고 ㅉㅉ
진짜 도박꾼도 있었을테고 모든 순사가 아마는 아니었을거고
진짜 그랬으면 패는 걸로 끝나지 않았겠지. 집에 가라 그랬다며
정확한 팩트도 아니고 카더라통신으로 순사가 이렇게 미화가 되버리네 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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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있을법한일인데 뭘
사람을 팼다는데 이게 왜 미화임? 난 보자마자 법<폭력으로 보여서 무서운 시대라고 생각했는데
후들겨 안까기 시작한건 얼마안됌
순사들이라고 해서 범죄 단속 안 하고 다닌 건 아니다...
미화가 아니라 '미와'가 옳습니다
아니 솔찍히 저때 일본인들이 죄다 개ㅁㅁ는 아니였음.. 해방 이후로도 시민들이 일본인들을 감싸준적도 많았었음.. 물론 나쁜놈의 맞아 뒤졌지만..
할아버지께 들은 썰로는 진짜 해방되는날 악질 친일 및 일본놈은 끌려가서 민중들한테 맞아죽었다더라
대한독립만세 외침에 길가에 넘치고 조선사람들 바로 복수하려고 우르르르루루루 몰려갔디
일본 놈들이 아니라 친일파나 일본놈들 앞잡이 하던 조선사들이 맞아 죽지 않았나 싶다 실제로 해방이후에도 미군이 진주하기 전에 일본군경이 무장을 해제하지 않고 자국민들을 보호했다고 하거든 미군이 진주한 후에는 일본인들의 보호를 미군이 담당했고
학교 선생질 하던 일본놈들 잡혀서 뒤지고 그랫다니까 중하류층 일본놈들은 잡혀 죽었다고 봐야할듯
그때 숨쉬어본적도 없는 사람이 산증인마냥 말하니까 웃기네 ㅋㅋㅋㅋ
우리 증조할아버지께서도 막대한 집안 재산 도박에 탕진했다는데...
다산 정약용도 도박하다 집한채값 날리고 끊었다니 뭐
조선 시대에 유행했던 도박은 투전, 혹은 투패라 불리는 건데, 짝패를 맞춰 높은 쪽이 이기는 거야. 오늘날에도 이것의 변형이 '섯다' 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
그시절 일본인이라고 전부 나쁜놈이라는 법은 없고, 선의로 팼을지 악의로 팼을지는 모르는거고, 진짜로 노름이나 하고 다니는게 한심해서 팼을수도 있는거고.
그 순사가 좋은 놈이든 나쁜 놈이든 간에 '노름은 나쁜 짓이다' 라는 도덕관념은 어디서 배웠을 거 아냐. 그래서 때려도 된다고 생각하고 팼겠지.
애초에 저때는 상대적인 대접차이가 있다만, 결국 인권이 다 ㅈ ㅄ이어서 패는게 당연한 시대이긴 했음
개인대 개인으로 만났을 때 나쁜 놈이 되는 경우는 별로 없어 밤에 동생이 아픈데 약이 없어서 밤늦게 의사를 찾아갔을 때 화를 내고 문전박대했다는 의사도 낮의 진료실에서는 자기 일에 열과 성을 다하는 사람이었을 테지 문제는 시스템이야 조선인이 종속적으로 일본제국의 하류층에 종사하게 만드는 노예화 시스템 말이야 그리고 일본 내지인 - 일본 외지인(류큐,대만,조선 등) - 피점령지(중국,만주 등) 의 3단계 시스템에서 2등 신민을 담당하는 조선인은 1등 신민인 내지인에게 설설 기면서 신민조차 아닌 점령지의 이들을 학대하면서 충성심을 증명해야 했지 나쁜 것은 시스템이고 그 시스템을 만들고 설계한 자들이며 그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부역한 놈들이 처벌받아야 마땅해
그 시스템밑에서 개꿀빤놈들은 정말 잘못이 없을까?
도의적인 책임감은 느껴야겠지
근데 외할배가 높게 잡아서 100세시라 쳐도 해방 직전에 겨우 25살이셨고 그 아래면 확률이 점점 낮아지는데... 지금 90살이라 하셔도 15살인데 결혼하고 도박했다고 하면 촘?
개새는 개새대로 있었지만, 그래도 제 일하는 놈이 없지는 않겠지 야인시대의 마루오카 같은 양반이 아예없지는 않았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