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남자사람
추천 182
조회 272829
날짜 2021.09.24
|
그을음
추천 61
조회 77829
날짜 2021.09.24
|
허무주의
추천 226
조회 197515
날짜 2021.09.24
|
되팔렘꼴통절단기
추천 20
조회 56308
날짜 2021.09.24
|
S.A.T.8
추천 8
조회 13473
날짜 2021.09.24
|
핵인싸
추천 934
조회 425907
날짜 2021.09.24
|
별빛 단풍잎
추천 5
조회 17300
날짜 2021.09.24
|
찐쿠아
추천 20
조회 29445
날짜 2021.09.24
|
Jade_2
추천 42
조회 188937
날짜 2021.09.24
|
닭도리탕 비싸
추천 26
조회 61776
날짜 2021.09.24
|
유우타군
추천 22
조회 66234
날짜 2021.09.24
|
가챠하느라밥이없어
추천 3
조회 6121
날짜 2021.09.24
|
니미핸드릭스
추천 29
조회 39858
날짜 2021.09.24
|
길가에e름없는꽃
추천 2
조회 8982
날짜 2021.09.24
|
루리웹-2122312666
추천 147
조회 72632
날짜 2021.09.24
|
긴박락
추천 3
조회 9435
날짜 2021.09.24
|
타카가키 카에데
추천 14
조회 19738
날짜 2021.09.24
|
꼬르륵꾸르륵
추천 3
조회 14853
날짜 2021.09.24
|
등대지기 공대생
추천 0
조회 9885
날짜 2021.09.24
|
no.777
추천 6
조회 14629
날짜 2021.09.24
|
루리웹-7309663092
추천 70
조회 65674
날짜 2021.09.24
|
이사령
추천 15
조회 21319
날짜 2021.09.24
|
달걀조아
추천 4
조회 7841
날짜 2021.09.24
|
얼
추천 3
조회 6209
날짜 2021.09.24
|
MK.II
추천 7
조회 13066
날짜 2021.09.24
|
고수달.
추천 3
조회 12593
날짜 2021.09.24
|
『EDEN』
추천 4
조회 5374
날짜 2021.09.24
|
Julia Chang
추천 80
조회 38958
날짜 2021.09.24
|
본문
BEST
슬프다 현실이
저런돈 못쓸거같은데 무서워서
고독사 관련 서비스도 트랜드가 된다는 글이 있었는데...
로또가 가슴아프다
맛있는걸 사먹는것보다 모시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살 이유가 없다 생각하신거겠지... 참 슬프다...
글 읽어보면 노모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셨다네 아마 그 사건이 기폭제가 된듯.
당사자한데는 자1살할 용기로 살아라는거나 다름없는 의미없는 말...
그래도 고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니 저 돈으로 전부 식사라도 하는게 도리인거 같기도하고..참
장례비에 보태거나 나중에 술이나 그런거 사서 올려드리고.... 어쨌든 제례 관련 비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음
팩트 고독사 당한 사람중 70% 이상이 결혼도 하고 가족도있슴 결혼한다고 고독사 안당한다는 보장은 없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295315459
맛있는걸 사먹는것보다 모시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살 이유가 없다 생각하신거겠지... 참 슬프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295315459
글 읽어보면 노모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셨다네 아마 그 사건이 기폭제가 된듯.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295315459
당사자한데는 자1살할 용기로 살아라는거나 다름없는 의미없는 말...
루리웹-9295315459
이게 결혼 안하면 생기는 일중 하나임..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외롭거든..
루리웹-9295315459
어머니라는 이유가 사라졌으니 삶이 있다한들 포기해버리신거지... 참...
루리웹-9295315459
ㅈㅅ 원인이 돈이 아니었던거지.
나도 똑같은 생각했던적이 있어서 그 마음 이해가 간다...
나도 부모님 보내드린 후 인생에 대해선 딱히 생각해본적 없음 사실 할 이유도 없는거같고
결혼해도 배우자와 한날 한시에 죽는게,아님.
그래도 자식놈들도 있고...손자놈들도 있으니..
단순히 외롭기 보다 기댈곳도 없고 자신을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들만 늘어가거든
결혼했다면 내가 먼저 죽든 배우자가 먼저 죽든 그때까지는 덜 외롭겠지 자식을 낳았다면 자식 때문에라도 덜 외로울테고 근데 배우자도 없고 자식도 없으면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 10~30년간 혼자 살아야하는데 일 끝나고 찬바람 부는 집안에 혼자 덩그러니 있다고 생각하면 좀.. 그럴거 같아서 말 걸 사람도 말 걸어올 사람도 없을테고...
결혼해도 말걸 사람 말걸어오는 사람 없을 수 있고 혼자여도 혼자 잘 지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음 다 케바케지 뭐 혼자가 외로울 확률 높고 결혼하면 덜 외로울 확률 높긴 하지만 요즘 세상 굴러가는꼴 보면 그런 비율도 점차 간극이 좁아져가고 있음 혼자족이 점점 당연해지고 그런 서비스가 사회체계 전반에 녹아들고 사람들 가치관도 변하면 또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지 불과 40~50년 전만 해도 핵가족화가 낯설고 대가족이 당연한 시대였는데 지금은 뭐 어떻게 바뀌었느지만 봐도 말이지
저런돈 못쓸거같은데 무서워서
맘스터치언빌리버블세트
그래도 고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니 저 돈으로 전부 식사라도 하는게 도리인거 같기도하고..참
오히려 써야 하는게 예우일듯
나라면 밥 먹는다. 그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
나두 그럴거 같다. 소주 한병 시켜서 잔 하나 더 받아서 술 채워놓고 공양하며 밥먹을거 같다.
무섭게 느끼는게 더 무서운거 아니냐? 고인의 뜻인데 잘 먹었습니다 어르신하고 화장터?같은 곳에서 인사나 함 하고 오면 될 듯
ㅇㅇ 원래 유언은 좀 이상해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들어주는게 도리죠. 저 유언은 심지어 찾아올 나를 생각해서 해준 건데, 경찰이라고 하니 자기 팀 전부 같이 밥한번 먹고, 이분 위해 기도 한번해주는게 좋을듯.
그거 괜찮은 생각이다..
슬프다 현실이
로또가 가슴아프다
너무 마음 아프다..
저돈을 어떻게 다른데 써.. 고스란히 다 장례비에 보태야지.
고독사 관련 서비스도 트랜드가 된다는 글이 있었는데...
독사대국 일본의 잔인한 현실···日특수청소업 5년만에 15배 폭증 국민생활기초조사 등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일본의 독거노인수는 약 655만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6배나 증가했으며 2035년에는 762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고독사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지만, 2016년 기준 전국 사망자수가 대략 130만 명임을 감안할 때 고독사는 연간 3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 또한 해를 거듭할 수록 늘어날 전망이어서 특수청소업 수요도 이에 비례에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2018년 부터 이미 일본은 고독사 관련업이 폭발적으로 증폭 중.. 한국도 머지않았지
안타깝지만 맞음. 유투브에 이미 그런 분들을 타켓팅한 영상들이 많음 웃어야할지 울어아햘지..참 애매하지.
그 사람들이 남긴 물건이 일본 옥션이나 이베이에 많이 올라오고 있음. 황학동 같은 데도 한 때 그런 물건 좀 풀렸는데 요즘은 모르겠네.
그쪽 진로도 생각했다가 집안에서 ㅈㄴ 혼나고 바꿨지
아직은 블루오션이긴 할텐데
1인 가구도 엄청 많으니까 앞으로 30~40년 지나면 엄청난 시장일거 같긴한데 지금 장례업자들처럼 사회적으로 그렇게 좋은 인식은 못 받겠지. 인류 역사에서 꼭 필요한 직업이긴한데 대우가 참 별로임.
여기 글에서도 찝찝하다 이런 글 보면 답 나왔지 뭐 죽음이라는 건 항상 꺼림칙한 것이기에 그걸 다루는 장례업자들은 아마 앞으로도 인식이 좋아질 가능성 별로 없을듯
40년지나면 다 로봇이할꺼야
일본이 다 보여줬지... 인구구성이 변해서 생기는 미래는 일본이 다 보여줘서 일본 따라해서 돈 번 사람들도 꽤 있고... 몇년전부터 요양시설 엄청나게 만들어질때, 그거 미리 감안하고 요양시설 세팅해서 팔아먹는 장사한 사람들 꽤 됐었음..
나도 저렇게 준비해야지
말은 저렇게 해도 저런 돈은 찝찝해서 못 쓰지 보통 업자들도 걍 장례비에 보태지 않나
노트북클럽
장례비에 보태거나 나중에 술이나 그런거 사서 올려드리고.... 어쨌든 제례 관련 비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음
찝찝하다기보다는 그냥 너무 슬프잖아 가실때 저돈으로 조금이라도 보태서 더 잘 보내드리는게 났다고 생각하겠지
좀 다른 이야기지만, 일본은 사형제도가 아직 진행중이라 사형집행을 진행한 형무소직원들에게 따로 금액이 지급되는데 보통 신사에 헌금하거나 사형된 이 묘지에 뿌릴 술과 꽃을 산다고 하더라
폐지줍고 고독사 하는 분들이 처음엔 이해가 안가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내가 저리 될꺼같아 뭔가 무서운점이 있긴하더라;; 울엄마한테는 내가 있는데 나에겐 누가 있을까??
언넝 결혼해
걱정마 어머니도 너도 앞으로 잘 풀릴거야
사건
팩트 고독사 당한 사람중 70% 이상이 결혼도 하고 가족도있슴 결혼한다고 고독사 안당한다는 보장은 없지
참...
아휴....
너무 안타깝다 요즘에는 ai스피커를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해서 저런 고독사를 막고 있다던데 괜찮은 방법인듯. 오랫동안 사용안하면 복지사가 방문한데 주기적으로
삶의 의욕이 없이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꾸역꾸역 모으셨을 돈이라 생각하니 목에서 감정이 탁 막혀서 목구멍이 간질간질하고 눈이 시리다
요양시설에 버려지는 노인들…점점 늘어나는 현대판 ‘고려장’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989 찾아오지 않는 자식, 기다리는 독거노인 https://www.nocutnews.co.kr/news/4136363 자식 있어도 관계가 소원해져 독거하는 노인들도 있다고 들었음 길가에 노부모 버리고 간 자식들도 있고 , 요양원에 버려진 노인들도 있고
결혼안하고 어머니모시고살았는데 어머니돌아가시니 일도안하시고 새돈으로구해놓고 마지막을 준비하셨나 서글프네..
단순히 슬프다는 감정이 아니라...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
ㅠㅠ
참.. 남일 같지가 않다..
흠 확실히 어제오늘 문제가 아니고 1차 새마을 운동 이후부터 정말 숨가쁘게 뛰기만 한거 같음 이제 정말 사람들의 행복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챙겨야할때가 온거 같음. 노력하고 있는건 아는데 이런 분이 많지 않은 세상이 되길 진심으로 기도함
이미 글렀지 사람이 사람을 소모품으로 보고 사람대우가 이런데 아니다 내가 공부안한게 잘못이지
ㅠㅠ 나도 저 나이되면 비슷하겠지... 지금도 없는데..
고독사는 많이늘거같아. 가족도 없어 젊어서의 친구는 자기가족생겼다고 가족이우선이니 친구보는건 연례행사고. 직장동료라고 뭐있나. 다 퇴근하고 바쁘지. Sns같은걸 하자니 망한인생 널리퍼뜨리는게 그다지 자랑스럽지도 않고. 고독한애들끼리 모인다? 그리 모일애들이었음 고독하기전에 안고독해졌겠지. 극히 일부야 구원받겠지만. 젊으면 이럴일도없어. 이런핑겨 저런핑계로 나이는 들었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더라.
덧없는 인생이여...
고인이 먼길을 잘가셨음 좋겠네.
ㅠㅠ
봉투에 위에 한 줄 쓰고 뒀다가 왠지 사람들이 꺼림칙 해 할까봐 한번 더 큰 글씨로 개의치 말라고 쓴 것 같아 더 마음이 아프다..
옆에 로또가 진짜 가슴아프네
예전에는 자살할 용기가 있으면 살아라 자살의 반대는 살자 이 말이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자,살이 오늘 스스로 삶을 거두는거보다 내일 해뜨고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무서운 사람들이 선택하는 마지막 선택지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씁쓸하네
마지막 가시는 길 깨끗하게 신사답게 가셨네..
그래서 더욱이 잔인한거 같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재개그장인
개그장인.. ㅜㅡ 농담이고 결혼 하실껍니다
ㅜㅡ
남의 이야기 같지않네.. 내 마지막숨은 편안히 멈추길
실버타운 가야지 뭐...
실버타운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 모아도 모아도 죽을 때까지 실버타운에 낼 돈이나 있을지 모르겠음...
3개월전 노모가 세상을 뜬 후... 어머니 모시려고 어떻게든 버티다 어머니 돌아가시니까 이제 놔버리신 느낌이네...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마음 아프다..
왠지 내 미래가 살짝 보인거같아서 조금 무서워졌다
아.. 천국에서도 행복하시길..ㅠㅠ
ㅠㅠㅠ
고통없이 죽을수 있는약 만들었다는거 같은데 만들었지만 쓰지 못하는 현실...
결혼을 해도 고독사는 먼저 죽지 않는이상 피할 수 없지. 받아들일 수밖에.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과 함께 편히 쉬시길...
아이고....
외롭지 않은 노후를 보내는 방법은 노후 자금을 충분히 마련하는 것이다. 친척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할머니 재산 다 해쳐먹은 아들놈은 결국 장례식장에 오지 않더라. 그나마 부자셨던 할머니 친척들이 돌봐줘서 고독사는 하지 않으셨다. 친척 할아버지도 가족이 있지만 허리를 다치신 후 재산을 치료비로 쓰고 요양원에서 홀로 돌아가셨다. 배후자도 자녀도 결국 자신들이 먹고 살기 바쁘고 힘들어지면 사람 모시는게 어렵다. 현실은 이렇더라...
저렇게 착하시고 마음씨 좋으신 분인데...
왜이렇게 슬프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건 의식주뿐만이 아니지 ㅠㅠ
나도 저 길 따라갈것 같다.
나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다는 마음..... 마지막으로 가는 순간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라고 마음먹는거지.
어머님 돌아가시고 그냥 인생에서 살아야할 무언가가 살아진 기분이셨을듯.. 늙으신 어머님이 삶의 이유였을텐데.. 적어도 살아계시는동안 내가 잘 챙기고 보내드려야지.. 이러셨을텐데... 에효ㅠㅠ
나도 어머니 돌아가시면 살 용기가 없을거 같다 ㅠㅠ
아, 정말 먹먹한 장면이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 이거 진짜 무서운 말임. 저렇게 자본의 흐름에 탑승 못하면 가난하고 고독하게 죽어가는게 자본주의의 냉혹한 속성이다. 저 사진에서 로또가 찍힌게 그걸 말하는 거라고. 인간으로 태어나서 비록 능력도 부족하고 똑똑하지 못해도 기본적으로 살아가는 행위가 보장받아야 하는데 자본주의는 그걸 용납을 못하지. 그래서 국가가 복지라는 이름하에 여러 혜택을 주지만 그래도 복지의 사각지대는 늘 있다.
왜 이렇게 슬프냐..?
나도 저렇게 되겠지... 죽기전에 봉투에 저렇게라도 써놓고 갈수있는 생이 되길....돈도 없어서 굶어죽지는 말고 ㅠ
이런거 보면 인생이 참 그지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