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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초딩때 담임선생님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사람.jpg

일시 추천 조회 80185 댓글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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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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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어떤 위치인지에 따라 가서 엿맥일 방법이 다양해짐
Mis.T | (IP보기클릭)180.83.***.*** | 20.07.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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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장 10년전만해도 "어딜 감히! 하늘같은 선생님에게 대들어!"가 패시브였음.
NSAFRSXPL | (IP보기클릭)118.37.***.*** | 20.07.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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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돌아가셨겠지;;; 아니면 연금타먹고 룰루랄라하든지
NSAFRSXPL | (IP보기클릭)118.37.***.*** | 20.07.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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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렇게 옛날에 선생들한테 괴롭힘 당한 경우엔 증거가 없다 보니까 함부로 뭐 하다보면 고소맞기 쉬운 것 같더라...
우주에서온색채 | (IP보기클릭)175.125.***.*** | 20.07.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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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때 부반장 하면서 초중고 다니는동안 감투를 처음 써봤는데. 1학년때 같은 반이던 친한 친구도 옆반에서 반장해서 반장부반작 모여서 지시사항 받고 그럴때 친구가 했던말이 너네 반도 반장 몇십만원 부반장 몇십만원 내라고 했냐고.. 알고보니 그반 담임이 나 양복해입어야 하니 반장 얼마 부반장얼마 각 부장 얼마씩 내라고 대놓고 돈걷음. 학부모 면담때는 자기 차바꿔야 되니 알아서들 내라고.. 결국 졸업식날 그 선생 차에 누가 휘발류뿌리고 불지름
NASHCAT | (IP보기클릭)121.140.***.*** | 20.07.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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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침 한 번 뱉고 끝낸다고 놔보라고
人生無想 | (IP보기클릭)118.235.***.*** | 20.07.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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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짓을 해대니 교권이 약해질 수밖에 없지
rairyun | (IP보기클릭)112.168.***.*** | 20.07.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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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부모님 모시고 오라는말이 그거인줄 나중에 알았지....
이라마치오 | (IP보기클릭)218.233.***.*** | 20.07.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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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군신 | (IP보기클릭)223.39.***.*** | 20.07.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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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새끼 폐암으로 뒤졌다고 하는데 무덤좀 제발 어디있는지 알고싶어 오줌좀 싸게
콩은까야제맛 | (IP보기클릭)211.230.***.*** | 20.07.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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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어떤 위치인지에 따라 가서 엿맥일 방법이 다양해짐

Mis.T | (IP보기클릭)180.83.***.*** | 20.07.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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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릉나랑

맞아...부모님 모시고 오라는말이 그거인줄 나중에 알았지....

이라마치오 | (IP보기클릭)218.233.***.*** | 20.07.09 08:0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나릉나랑

이거 맞음 나도 잊지못할년 하나 있지 이름도 안까먹었다. 촌지 존나 바라던 국민학교1학년때 선생년 ㅅㅂ 못사는 애들 존나 괴롭히던 ㅅㅂ련

상해임시정부 | (IP보기클릭)223.39.***.*** | 20.07.09 08:03
상해임시정부

만약 그뒤에 잘대해주시던 선생님들 몇분 없으셨으면 나도 존나비뚤어 졌을듯

상해임시정부 | (IP보기클릭)223.39.***.*** | 20.07.09 08:06
상해임시정부

지그믄 정상이에여?

작성자스토커 | (IP보기클릭)223.38.***.*** | 20.07.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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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릉나랑

나도 초2 때 몇명 애들만 유난히 칠판용 쇠컴퍼스로 두들겨 패던 새끼 있었는데 나중에 어머니 말 들어보니 촌지 요구함. 근데 1학기만에 전근감ㅋ

밀덕이 | (IP보기클릭)223.38.***.*** | 20.07.09 08: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나릉나랑

이상하다..얘네들 정체가 뭐냐? 국딩인 나도 저런 교사 한번도 못봤고 소문도 못들어 봤는데 인터넷만 보면 학교가 악의소굴처럼 묘사되네 뭔가 국딩을 뛰어넘는 경로당인가 그런건가?

존유뉴동비 | (IP보기클릭)211.228.***.*** | 20.07.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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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릉나랑

난 고3때도 그짓을 당했는데 거지 선생놈한테 싸대기 맞았다니까 별말씀 없으시다 선생놈이 요즘은 꼬투리 안잡는거 같다구했더니 어머니께서 학교가서 20만원 쥐어주구왔다고 하시더라 그게 25년전인데 요즘도 그런 쓰래기 선생놈있는지모르겠다

휴잉 | (IP보기클릭)106.102.***.*** | 20.07.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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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카

나도 초딩 세대인데, 고딩때까지 학교학원 포함해서 6명이었음

PhD. Kim | (IP보기클릭)119.203.***.*** | 20.07.09 09:16
존유뉴동비

국딩때 그런 일 비일비재 했음. 2003년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새천년 지난 시점 고등학교에서도 쓸데없는 매타작 일상였고 담임새끼는 촌지를 받다못해 양주까지 받아 처먹었음.

라이너스의 탐욕 | (IP보기클릭)49.172.***.*** | 20.07.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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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릉나랑

저도 초딩때 양용기라는 개쉑있엇는데 구둣발에맞아서 허벅지 시퍼렇게 멍들고했었음.. 최근에 엄마한테 이야기해보니 책같은거에 촌지 꽂아서 여러번줬다더라구요 ㄷㄷ 그 개쉑 진짜...

야생의고라파덕 | (IP보기클릭)59.14.***.*** | 20.07.09 10:40
존유뉴동비

나도 국딩인데, 촌지는 잘 몰랐고 줄 사정도 안됐는데, 별 이유없이 쳐맞던가 똑같은짓 해도 나만 쳐맞은 기억이 있다.

1500cc의 황제 | (IP보기클릭)58.226.***.*** | 20.07.09 10:41
존유뉴동비

니가 안겪었으면 그냥 다행인거지 그렇잖아도 안좋은 어린시절 기억 때문에 열받은 애들한테 정체가 뭐냐니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일은 다 주작으로 보이냐

귀찮아죽겠는데닉네임안달면안되나 | (IP보기클릭)220.117.***.*** | 20.07.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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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릉나랑

나는 초등학교가 사립이어서 교감이 아버지께 에어컨 놔달라 이랬다더라

일곱죄악 | (IP보기클릭)61.99.***.*** | 20.07.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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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돌아가셨겠지;;; 아니면 연금타먹고 룰루랄라하든지

NSAFRSXPL | (IP보기클릭)118.37.***.*** | 20.07.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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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633985726

나 초딩때도 다른 학교에서 촌지걸려서 학부모랑 선생들 여럿이서 잡혀드가는거 봄. 그때가 2005년이었음.

PhD. Kim | (IP보기클릭)119.203.***.*** | 20.07.09 09:2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0633985726

받는 놈이 극히 적어지긴 했는데 받을 때 씨게 받음 ㅋㅋ 초중고라고 되어있는데 예전과는 달리 중고등학교가 대부분일 것 같은데... 초등학교는 요새 교사한테 촌지 먹인다고 얻을게 없는데 고입이나 대입에서 교사 영향이 존나게 커져서.... 학원에서 가르쳤던, 내 모교 다녔던 학생들도 누구 엄마 벤츠 번호까지 외울 정도로 들락날락한다 했음 ㅋㅋㅋ 그리고 그 학교는 학종 비리로 2번이나 걸렸는데 담당 교사 안 짤리고 옆 중학교로 감. 2번 걸린거 같은 교사였음. 요새 하는 꼬라지 보니까 또 걸리겠더만 ㅋㅋㅋ

노리스팩커드 | (IP보기클릭)121.159.***.*** | 20.07.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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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렇게 옛날에 선생들한테 괴롭힘 당한 경우엔 증거가 없다 보니까 함부로 뭐 하다보면 고소맞기 쉬운 것 같더라...

우주에서온색채 | (IP보기클릭)175.125.***.*** | 20.07.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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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온색채

그리고 당장 10년전만해도 "어딜 감히! 하늘같은 선생님에게 대들어!"가 패시브였음.

NSAFRSXPL | (IP보기클릭)118.37.***.*** | 20.07.09 08:04
NSAFRSXPL

10년 개오바임 ㅋㅋ

루리웹-8192397932 | (IP보기클릭)223.33.***.*** | 20.07.09 08:12
NSAFRSXPL

10년 개오바임 ㅋㅋ

루리웹-8192397932 | (IP보기클릭)223.38.***.*** | 20.07.09 08:13
NSAFRSXPL

하늘은 개뿔이 하늘같네

픽셀맨 X | (IP보기클릭)39.7.***.*** | 20.07.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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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Hazard

00년대 후반까자도 저러더가 터진거아니었나....

NSAFRSXPL | (IP보기클릭)118.37.***.*** | 20.07.09 08:15
픽셀맨 X

교권떡락이 정말 시작된건 13~4년도 부터니깐....

NSAFRSXPL | (IP보기클릭)118.37.***.*** | 20.07.09 08:16
NSAFRSXPL

난 그래도 괜찮은 선생님만 만났구만... 다녔던 학교가 촌지를 엄금하기도 했고

픽셀맨 X | (IP보기클릭)39.7.***.*** | 20.07.09 08:17
픽셀맨 X

교권이 제대로 떡락한게 고승덕 아빠메탈사건+스마트폰 보급이후라고하니

NSAFRSXPL | (IP보기클릭)223.38.***.*** | 20.07.09 08:25
NSAFRSXPL

학생들도 예전같이 고분고분하지도 않고

픽셀맨 X | (IP보기클릭)211.36.***.*** | 20.07.09 08:28
우주에서온색채

그 유튜버 유정호인가도 그렇게 당했지 않나?

PhD. Kim | (IP보기클릭)119.203.***.*** | 20.07.09 09:23
NSAFRSXPL

스마트폰 나오고나서 떡락시작 뭐만 하면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려버리니까

미우파파 | (IP보기클릭)103.212.***.*** | 20.07.09 11:01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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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

+전교조

군신 | (IP보기클릭)223.39.***.*** | 20.07.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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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

나도 걍 자업자득같음.. 그때 쳐맞고 자라던 애들이 지금 학부모세대고 그때 쳐패던 선생들중에 지금도 무슨부장, 교감 이러면서 학교에 있는 선생들 아직 있을거고..

카이스렌 | (IP보기클릭)211.194.***.*** | 20.07.09 08:21
카이스렌

군대 학교 사법부 경찰 다 과거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긴 하지 유게이들 마저도

저슽레에에에이잉 | (IP보기클릭)121.168.***.*** | 20.07.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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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

요즘 학생들 영악해지고 방종해지는게 사실인건 맞는데 그런다고 교사들 동정심은 손톱만큼도 안들긴 안든다 교권붕괴가 어쩌고 교사의 눈물 어쩌고 애들 통제가 어렵고 어쩌고 징징짜는데 가소롭지

자기애 | (IP보기클릭)210.182.***.*** | 20.07.09 09:0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알테어

그러다 또 학교에서 학생간 학폭 생기면 선생들은 뭐했냐 어쩌냐 하겠지. 옛날처럼 선생의 권위가 너무 강해도 문제지만 너무 약해져도 좋을건 없음. 막말로 선생들이야 학생들 생활지도에 신경 끄고 맡은 수업만 하면 편하지.

몽쉘딸기맛 | (IP보기클릭)122.43.***.*** | 20.07.09 13:53
자기애

ㅇㅇ 맞음 그래서 답없어 지금 상황 결국 교사들은 점점 학생들에게 무관심해지고 학생들은 무관심속에서 성장하지. 나몰라라 하는 일도 많아지고 책임회피가 더 커지고. 난 가끔 이런 글 보면 이해는 되는데 한편으로는 어이가없다. 선생에게 맞고 자란 학생들이 이제는 부모가되어 학생을 학교로 보내는데 자신의 과거때문에 존중안한다? 지금 선생하고 있는 사람들도 학교에서 맞고 자란 사람들이라는걸 좀 알아줬음 좋겠다. 적당한 교권 적당한 학생인권 둘다 있어야되고, 그걸 동시에 이룰려면 서로 존중해야한다; 부모가 선생을 ㅂㅅ으로보면 학생도 똑같이 ㅂㅅ으로 보는걸 가소롭다 생각하지 말아줫음 좋겠음

야간돌이 | (IP보기클릭)14.46.***.*** | 20.07.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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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침 한 번 뱉고 끝낸다고 놔보라고

人生無想 | (IP보기클릭)118.235.***.*** | 20.07.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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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짓을 해대니 교권이 약해질 수밖에 없지

rairyun | (IP보기클릭)112.168.***.*** | 20.07.09 08:04

유독 나에게 잘해줫던 기억이 있는 선생님 있엇는데, 나중에 엄마랑 얘기하다가 알게된건데 촌지받아서 잘해준거엿던거 기억나네...

루리웹-8198732816 | (IP보기클릭)61.78.***.*** | 20.07.09 08:04

나 초딩2학년 때 반에서 조금 독특한 친구 교실 앞에 세워두고 나머지 애들은 줄세위서 순서대로 걔 갈구라고 시킨 선생 기억나네ㅋㅋㅋ 노처녀 선생ㅋㅋ

용꼬리용용 | (IP보기클릭)39.115.***.*** | 20.07.09 08:05

나도 초1 때 촌지의 ㅁㅁ 하나 때문에 초등학교 인생 조졌었지 촌지 받아처먹으려고 하는 새끼들 사지를 잘라버려야 함

덴드로비움[후미카P] | (IP보기클릭)116.39.***.*** | 20.07.09 08:05

92년생인데 나때도 촌지교사는 있었는데 초2때 진짜 짝꿍한테 연필빌려달라고 했다가 떠들었다고 뺨맞고 9살짜리 허벅지를 목도로 걸레짝을 만들어서 아버지가 퇴근후 진짜 길길이 뛰셨던거 기억남... 결국은 하루만에 존나천사되더라 와...

*에아렌딜* | (IP보기클릭)175.223.***.*** | 20.07.09 08:05

나도 국딩때 선생이 주도적으로 여자애 왕따 시키고 그랬는데

블랑블랑 | (IP보기클릭)117.111.***.*** | 20.07.09 08:06

제발 꼭 좀 비참하게 뒈졌으면 싶네

SevenScars | (IP보기클릭)118.235.***.*** | 20.07.09 08:08

나도 촌지때문에 맞아서 신발장까지 나가 떨어진적있었는데 그년 만나면 딱 그만큼만 발길질해주싶다...

이달의 소녀 | (IP보기클릭)222.107.***.*** | 20.07.09 08:08

초등학교 1학년 때 ㅈ같은 할매 하나 있었는데 현관매트 사오라는거 때문에 어머니가 비오는 날에 몇 시간씩 돌아다니셔서 사오신 기억이 나네. 그런거 안하면 내가 곤란할걸 아니까 그러셨던거겠지. 그거 말고도 한겨울에 하루종일 걸레빨도록 시켜서 손이 다 부르터서 집에 오니까 그거 보고 어머니가 촌지 줬다는 얘기도 성인되서 들었음.

울트라 마린 | (IP보기클릭)58.123.***.*** | 20.07.09 08:08

초2 때 뭐 때문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어떤 애 하나가 다른 애들한테 괴롭힘 당함. 그걸 선생이 와서 봄. 괴롭히던 애들한테 자리 돌아가라 그러고, 괴롭힘 당하던 애가 교탁 앞에서 울고 있으니까 넌 뭘 잘했다고 울어, 괴롭히면 너도 때려. 하면서 맞던 애한테 화내더라;; 그거 보면서 지금껏 배운 도덕 같은 게 다 의미 없구나 하고 깨달았지

루리웹-6661354743 | (IP보기클릭)118.223.***.*** | 20.07.09 08:09

저때 형법 9조 알았었으면 칼로 찔렀겠다

토나우도 | (IP보기클릭)222.108.***.*** | 20.07.09 08:09

비슷한 경험 있는 입장에서 몇년뒤에 그년 촌지처받다가 짤렸단 소리 듣고 환호했지

353548415316 | (IP보기클릭)39.7.***.*** | 20.07.09 08:0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Ü_사나찡

헐 미친. 한글이름이 얼마나 이쁜데..

일곱죄악 | (IP보기클릭)61.99.***.*** | 20.07.09 14:41

8~90년대만 해도 선생 탈을 쓴 ㄱㄴ들 존나많았음. 그렇게 맞고 자란 애들이 커서 지금 선생님 좀 할려니 교권이 바닥치고 있는거보면 참 아이러니 해

Luminis | (IP보기클릭)121.161.***.*** | 20.07.09 08:13

비슷한예로 정호씨가 있지만... 끝이 좋진 않았지

야라이미우 | (IP보기클릭)222.98.***.*** | 20.07.09 08:14

저시절로 돌아가게 해주면 촉법소년 여럿나올듯

유기농슈크림 | (IP보기클릭)106.101.***.*** | 20.07.09 08:15

진짜 노인분이나 누구랑 깊게 사귈때 부모님 직업이 뭐였냐고 꼭 물어 봐야한다니까

Angurvadel(PC유저) | (IP보기클릭)115.143.***.*** | 20.07.09 08:16

나도 개패고싶은 선생들 둘셋정도됨 아주 강아지들이였는데

가르시 | (IP보기클릭)121.254.***.*** | 20.07.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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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때 부반장 하면서 초중고 다니는동안 감투를 처음 써봤는데. 1학년때 같은 반이던 친한 친구도 옆반에서 반장해서 반장부반작 모여서 지시사항 받고 그럴때 친구가 했던말이 너네 반도 반장 몇십만원 부반장 몇십만원 내라고 했냐고.. 알고보니 그반 담임이 나 양복해입어야 하니 반장 얼마 부반장얼마 각 부장 얼마씩 내라고 대놓고 돈걷음. 학부모 면담때는 자기 차바꿔야 되니 알아서들 내라고.. 결국 졸업식날 그 선생 차에 누가 휘발류뿌리고 불지름

NASHCAT | (IP보기클릭)121.140.***.*** | 20.07.09 08:19
NASHCAT

엌ㅋㅋㅋㅋㅋㅋㅋ개꿀ㅋㅋㅋㅋㅋㅋ

픽셀맨 X | (IP보기클릭)211.36.***.*** | 20.07.09 09:03
NASHCAT

범죄긴 한데 통쾌하다

픽셀맨 X | (IP보기클릭)211.36.***.*** | 20.07.09 09:03
NASHCAT

ㅋㅋㅋㅋㅋㅋ 사이다ㅋㅋㅋㅋㅋ

PhD. Kim | (IP보기클릭)119.203.***.*** | 20.07.09 09:24
AXIS ORDER | (IP보기클릭)223.38.***.*** | 20.07.09 08:20

나도 보고싶다.. 수업시간에 맨날 낙서만 하던 나한테 그림잘그린다며 칭찬해주신 선생님.. 번호를 바꾸셨는지 14년 전부터 연락이 안되네..

plant42 | (IP보기클릭)223.33.***.*** | 20.07.09 08:22

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 촌지 안줬다고 1년내내 대놓고 괴롭힘당했습니다. 선생이란 작작가 애들 있는데서 제 부모님 욕하는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어릴때는 몰랐는데 성장하고 생각하니, 억울하고 화가 많이 나 눈물이 날것 같더군요.

인생망함 | (IP보기클릭)118.45.***.*** | 20.07.09 08:25

생각해보니깐 90년대 스승의 날만되면 교탁에 촌지와 선물이 그득했지. ㅅㅂ년놈들

youmatoto | (IP보기클릭)119.204.***.*** | 20.07.09 08:28

나 초등교산데 요즘은 학부모들이 진짜 아무것도 안가져오는데. 그게 벌써 5~6년 되는데. (그 전에는 롤케잌 사오는게 대세였음) 진짜 아직도 촌지가 오가는 곳은 어떤 곳임? 중고등학교? 사립? 특목고? 예체능고? 진짜 정체가 뭐지...

감자깡2 | (IP보기클릭)211.46.***.*** | 20.07.09 08:28
감자깡2

※여기 나이통계에서 제일 높은비율이 30대40대다

유기농슈크림 | (IP보기클릭)106.101.***.*** | 20.07.09 08:29
유기농슈크림

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7290729143 | (IP보기클릭)121.187.***.*** | 20.07.09 09:05
감자깡2

쌤님. 요즘에는 대놓고 돈받는 건 잘 없지만, 물건으로 주는경우는 많더라구요. 저 중딩때도 그랬고

PhD. Kim | (IP보기클릭)119.203.***.*** | 20.07.09 09:26
감자깡2

글구 저 고딩때는 아파트 내놓으라고 요구하던 미친 선생도 있어요

PhD. Kim | (IP보기클릭)119.203.***.*** | 20.07.09 09:29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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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돼지무능한돼지

전기톱, 훌륭한 대화수단이지.

일곱죄악 | (IP보기클릭)61.99.***.*** | 20.07.09 16:25
BEST

난 그 새끼 폐암으로 뒤졌다고 하는데 무덤좀 제발 어디있는지 알고싶어 오줌좀 싸게

콩은까야제맛 | (IP보기클릭)211.230.***.*** | 20.07.09 08:31
콩은까야제맛

그정도로 되겠어? 삽들고와서 파해처야지ㅋㅋㅋㅋㅋ

PhD. Kim | (IP보기클릭)119.203.***.*** | 20.07.09 09:27
PhD. Kim

안돼 그건 걸리잖아 심심할때마다 골고루 오줌 뿌려야지

콩은까야제맛 | (IP보기클릭)211.230.***.*** | 20.07.09 09:28

나도 6학년때 담임 선생님 만나서 줘 패고 싶은데 돈없어서 참는중.

빨강돌이 | (IP보기클릭)223.62.***.*** | 20.07.09 08:51

초6때 무슨 어린이 저축통장 만들라고 강제로 만들게 하고 하루 못해오니까 뺨떄리고 패드립 찐하게 날리던 은사님 다시 좀 뵙고 싶습니다 뺨쳐맞은거 엄마한테 말도 못하고 일하는 엄마 중간에 조퇴해서 같이 만들어서 그날 갖다냈지 은행에 잘못은 없지만 아직도 앙금이 남아서 그 은행 절대 이용 안해

★와비★ | (IP보기클릭)14.34.***.*** | 20.07.09 08:54
★와비★

과연 은행에 잘못이 없을까 많이 알려진 교복부터 하다못해 학습지를 사도 특정 업체에 리베이트 받는건 공공연한 사실인데

나온 | (IP보기클릭)183.103.***.*** | 20.07.09 09:20
★와비★

지금도 회사에서 은행 통장 만들게하고 연금보험 들게할려는 수작질을 봐서는 아마 학교에서 리베이트 받고 그걸 선생놈들에게 던져버리고 강제로 하게하는 수작질이지 옛날 사랑의열매 강제로 사는거랑 똑같지 ㅋㅋㅋ

콩은까야제맛 | (IP보기클릭)211.230.***.*** | 20.07.09 09:29

난 초6이랑 고3때 겪음 ㅅㅂ

엘롯기 | (IP보기클릭)220.119.***.*** | 20.07.09 09:00

여러분 줘패고 부모님 돈뺏어가든 선생들 지금 여러분과 부모님이 낸 세금으로 연금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계심

존나커야 | (IP보기클릭)112.221.***.*** | 20.07.09 09:04

나도 커서 알았는데 알고보니 초1부터 중2때까지 엄마가 꾸준히 매년 담임선생에게 학기마다 50씩 줬다더라. 사고칠때 또줬고. 촌지가 그렇게 옛날일이 아니구나 싶더라고. 초5 담임은 내가 정말 존경하는 선생님이었는데 그분도 받았다니 참..씁쓸하더라. 다신 찾아뵌적이 없어.

배고프다상차려라 | (IP보기클릭)223.62.***.*** | 20.07.09 09:05
배고프다상차려라

존경은 지미 그때 인간들 좋은 기억 있으면 다 지워버리셈 다 쓰레기들이니까

잊혀진첫번째너굴맨 | (IP보기클릭)58.235.***.*** | 20.07.09 11:26

촌지 안줘서 저럼 ㅋㅋㅋ 나 국딩때 가난한집애들은 맨날 개같이 맞았다 진짜 ㅋㅋ 아버지가 담임바뀔때마다 불러내서 술사주고 돈찔러주고 .. 한번은 금액이 좀 작았는지 수업시간에 내 아버지랑 아버지 가게욕을 오지게 박더라 .. 쓰레기새키 ㅋㅋ

뚱이고먐미 | (IP보기클릭)106.102.***.*** | 20.07.09 09:18

스승의 날때 소주병에 참기름 짜서 줬는데 얼굴 썩던 년 생각나네

오비탈레인 | (IP보기클릭)110.70.***.*** | 20.07.09 09:23
오비탈레인

아니 참기름이 얼마나 비싼데......

PhD. Kim | (IP보기클릭)119.203.***.*** | 20.07.09 09:28
PhD. Kim

엥간한 촌지보다 비싼데 ㅋㅋㅋㅋ

잊혀진첫번째너굴맨 | (IP보기클릭)58.235.***.*** | 20.07.09 11:26

2학년때 복도에서 뛰지 않았는데, 언년들이 내가 복도에서 뛰었다고 일러바쳤다. 난 선생한테 그런적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내말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몽둥이 찜질 당했다. 세상 참 줫같다라는걸 깨달았다. 3학년때 글씨못쓴다고 출석부 모서리로 정수리 맞았다. 글씨 못쓴다고 맞는애 본적없고, 출석부 그 딱딱한거 모서리로 정수리를 맞는애도 본적없다. 세상이 줫같은게 맞다는 확신이 들었다. 중 1때 남의 가게에 수차례 밤에 몰래 숨어들어가서 장난감을 수백만원어치 훔쳐오다 걸려서 감방갈뻔하고 학교에서는 무기정학 받았다. 난 무기정학이 학교에서 내릴수 있는 징계중 가장 큰 것이어서 당연한줄 알았다. 하지만 알고보니 담임선생님이 적극적으로 퇴학만은 면하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해서 무기정학으로 그친거였다. 겉으론 냉정하고 쿨해보여도 정말 마음이 따뜻한 선생님이었다. 세상 줫같은건 여선생들이었구나 라는걸 깨달았다. (초딩때 두사건 모두 여선생)

1500cc의 황제 | (IP보기클릭)58.226.***.*** | 20.07.09 10:36
1500cc의 황제

근데 도둑질은 왜 한거야?

루리웹-471103099 | (IP보기클릭)14.36.***.*** | 20.07.10 05:09
루리웹-471103099

왜긴 돈은없고 갖고는싶고 하니까 훔친거지.

1500cc의 황제 | (IP보기클릭)58.226.***.*** | 20.07.10 10:09

초등학교때 촌지 나만 안줘서 불러서 귀싸다귀 때려서 날라가고 진짜 그때부터 선생이 싫어짐 그선생 만나도 나도 똑같이 해줄 자신있는데

잇카쿠 | (IP보기클릭)117.111.***.*** | 20.07.09 10:47

98년 6월 5일 현충일 전날을 잊을수가 없음... 태극기 그리는데 불량식품 먹었다고 애들 앞에서 "나는 거지다" 라고 복창시킴, 당시 반지하 사는게 나 밖에 없어서 열등감 있었는데 저때 폭발함 결국 홧김에 울면서 교실을 뛰쳐나갔고 이 사실을 부모님까지 알게 되면서 일이 커졌지만 저 담임새끼는 끝까지 사실을 부인하고 나만 거짓말장이 됨. 그때 나를 안믿어준 부모님에게도 앙금이 생기게 되었지

루리웹-8726181402 | (IP보기클릭)182.216.***.*** | 20.07.09 10:51

초등학교때 쓰레기 담임선생 하나 때문에 선생이랑 사람들이 좋게 안보임. 분명히 좋은 사람들도 많았지. 근데 중고등학교 가도 꾸준히 쓰레기들 만나더라.

키사라기 사요코 | (IP보기클릭)121.164.***.*** | 20.07.09 10:58

딱보기에 나쁜 선생이 맞긴한데.. 어린 나이에 가난을 일깨워준 좋은사람일 수도 있음... 이게 따당할 정도로 면박줄 일이 아닌건 맞는데;;; 방법이 좀 잘못 됐지만 가난을 알려준건;; 잘한일이라고 할 순 없지만. 그리고 교육적으로 잘못됐지만... 가난을 일깨워 줬다는 면에서는 한표줌

캡틴패럴 | (IP보기클릭)211.197.***.*** | 20.07.09 11:01
캡틴패럴

개지랄염병

밀덕이 | (IP보기클릭)223.38.***.*** | 20.07.09 18:39

와씨....나 같으면 목구멍에 커터칼 조각 쑤셔넣었다;;

misterbin | (IP보기클릭)203.236.***.*** | 20.07.09 11:04
misterbin

실제로 이 영화 제작할 때 이벤트로 사례 모았더니 주루룩 쏟아지더란 이야기가 있었지...

메론군 | (IP보기클릭)121.125.***.*** | 20.07.09 11:15
메론군

쓰레기 선생 하나당 학생은 수십 수백일테니 넘칠만도 하지. 여기 애들도 세대가 비슷해서 걔중에 같은 놈도 있을지 모름

밀덕이 | (IP보기클릭)223.38.***.*** | 20.07.09 18:43

난 저런건 아니지만 고1 입학 첫등교때 머리 생각보다 긴거 같애서 (우리학교가 빡셌음) 저녁에 어무이께 머리 좀 잘라달라고 해서 잘라주셨는데 쥐가 파먹듯이 됐었음 ㅡ_ㅡ;; 아침에 자습하는데 그거보고 쌤이 니 머리 그게 뭐고! 이러시길래 어마이가 잘라주셨습니다 하니깐 웃으시면서 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지네 라고 하시더라 ㅋㅋㅋ 더 웃긴건 나중에 친구들 친해져서 하는말이 그때 저 보고 '아싸 한명 재꼈음!'이라 생각했다더라 ㅋㅋㅋㅋ

내가내라꼬 | (IP보기클릭)121.176.***.*** | 20.07.09 11:10

초등학교 2학년 손바닥을 사정없이 후려쳐서 손가락 부러지게 한 ㅆㅍ년아 살아있어도 암걸려서 고통스럽게 뒤지고 죽었으면 꼭 지옥에서 불타고 있어라

잊혀진첫번째너굴맨 | (IP보기클릭)58.235.***.*** | 20.07.09 11:25

국딩->초딩으로 넘어갔었는데, 학생 때 저런 선생님은 못 봤었다. 대부분 평등하거나 관심이 없거나 정도? 아 ㅅㅂ 촌지 안줘서 나한테 무관심 했던건가 ㅡㅡ;; 중딩 때는 확실히 촌지 안받았다라고 느낀 작자가 하나 있었는데,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귀싸대기를 날리는 선생이 있었지. 덕분에 그 선생 경찰서 들락나락 은근히 많이 했고.... 엄청 오래된 건 아니지만 그 때 당시만 해도 학생들이 불합리한 것에 대해 많이 참고 그랬던 시기라 선생한테 맞아도 신고하거나 그런거 없었는데, 오죽했으면 신고해서 들락날락 했을까.... 20년이 지난 지금 그 때 중학교 찾아가면 정말 선생 다운 선생은 교장 혹은 교장을 거쳐 더 위로 갔거나 높은 자리까지 거쳤다가 은퇴한 선생들이 보이는데, 평등한 귀싸대기 선생은 흔적도 없이 어딘가로 사라져있음..

알로에불독 | (IP보기클릭)218.234.***.*** | 20.07.09 11:42

다임들이란게 대부분 그랬지만 진짜 ↗같았던 년이 있었지.

로또1등출신 | (IP보기클릭)211.189.***.*** | 20.07.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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