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다 시청해도 좋겠지만 시간이 없으면 57:23 초부터 보면 되겠다.
이수정 교수가 현장을 돌아다니며 느낀 것
요약은 내가 최대한 줄여보겠음. 그래도 길겠지만.
1. 2020년 현재도 다양한 이유(영상에서 예를 들면 함정수사의 부재)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은 스스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오기 전까지 성범죄 피해사실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가 없음.
2. 따라서 기본적인 조건(의식주 및 부모와의 관계)이 부재하는 상황에서 이들은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상황에 놓이며, 생존 때문에 성매매를 포함한 범죄에 노출되기가 매우 쉬움.
3. 이게 현재도 이러한 데, 사회적 인식이나 법률이나... 범죄와 안전으로부터 취약했던 과거(두 번의 경제금융 위기 이후에 해당하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취약계층 가출 청소년들의 상태가 어땠는지는 불 보듯 뻔한 것. 지금보다도 보호받기가 어려움.
4. 그런 환경에서 청소년기, 혹은 그 이전의 시간을 보내고 성장한 사람이, "익숙한 방식"이 아닌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갖는다는 것 역시 매우 어려운 일임. 왜냐하면 어렸을 때부터 그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으니까. 교육 및 사회화가 이미 그렇게 이루어진 상태라는 것.
5. 그러면 그렇게 성장한 "성매매 여성"들은 계속 성매매 하는 생활을 하거나, 아니면 속된 말로 "또래포주"가 되어 다른 가출 청소년 및 취약계층 여성을 유입시키는 일을 하게 됨.
6. 유게이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아 돈 벌기 힘들다, 쉽게 돈 벌고 싶은데 몸이나 팔아볼까?"하고 생각하는 여성이 많을까? 아니면 위와 같은 취약계층 여성이 많을까?
어느 쪽이 일반화하기에 합당한지는 너희들 몫이지만...
7. 우리 어머니나 주변 여자인 친구들만 봐도 전자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우리 어머니도 사연 많은 분인데, 그 가슴 아픈 "사연"이 다행히 청소년기가 아니라 성인이 되고 청년기 이후에 찾아왔기 때문에 위와 같은 사례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함. 아무리 돈이 좋아도 자기 몸 팔아서 돈 벌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 유머는 쫌만 지나면 또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창녀 프레임 씌울 방구석 여포 유게들이 유머.
+
반박은 나 말고 이수정 교수와 직접 메일을 보내거나 토론요청할 정도로 정성을 들였으면 좋겠음.
혐오사상을 확산시키려면 그 정도 정성을 들여야 하는 사회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ㅎㅎ
근데 막줄이 너무 무성의한데 니 주장은 없고 딴사람말만 들고오고 나는 반박 안받음 이러고 있구먼
헐
과연 반박이 댓글에 올라올까 아님 아무 말 없이 지나갈까 궁금해서 와드 박음
근데 막줄이 너무 무성의한데 니 주장은 없고 딴사람말만 들고오고 나는 반박 안받음 이러고 있구먼
그러면 [성매매 여성 = 창녀]라고 하는 이들은 무슨 대단한 근거가 있어서 그런 얘기를 하는 건가? 근거는 그들이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본다. 나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서 보여준 것임. 근거가 있으면 이수정 교수 쪽이 더 있겠지 유게이들한테 있겠냐고...
니 스텐스는 옛날 트짹이들 말하는 모르면 공부하세요 그자체구먼 자기 주장과 근거는 하나도 없고 다른 누가 니 주장을 대변해주기만 원하고 있구먼
그럼 자기 주장과 근거는 하나도 없는 혐1오 프레임에도 이렇게 댓글 좀 남겨보지 그러셨어요... 근거가 있냐고
겁나 잘남기면서 사는중이니까 니나 잘하셈
지금 니말은 강남-역삼라인의 모든 성매매 종사자가 "청소년"시절부터 가출 및 성매매를 일삼았고 어쩔수 없이 성인이 된 지금도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말임? ㅋ 과연 전체 성매매여성 비율에서 저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몇%나 될까?
그니까 그걸 정확한 사실과 근거에 의해서 집계해본 적이라도 있음? 저런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님은 어덯게 가늠하심?
1-3번까지의 논리도 매우 빈약한데 성매매를 강요 받았던 청소년이 성인이되어도 성매매로밖에 돈을 벌줄 모른다?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다고 주장하는 측에서 통계내 주시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40009.html 이런기사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7182.html 용돈때문에 성매매를 했다는 통계기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강요"가 아니지... 가정환경 때문에 길바닥으로 내몰린 청소들이 스스로 성매매 시장에 이끌린 걸 무조건 "강요"라고 보기도 그렇지 않니? 이수정 교수도 "당장 잠을 자고 밥을 먹기 위해"라고 말하는데. 처음은 다들 그렇게 시작하고, 결국 그 커뮤니티를 빠져나오기 힘들게 되는 거겠지. 관계가 엮이니까.
"또 중.고교 재학생의 10명중 1명이 가출한 경험이 있으며 중.고교 재학생의 절반이 넘는 58.7%가 가출 충동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님이 인용한 기사보면 몸 동영상 내용이랑 큰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저 조사 당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니, 그 당시 성매매 업소 종사자들의 상태가 어떤지와는 관계가 없잖아?
제발 사회나 주변환경때문에 "어쩔수 없이"그렇게 된다는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다 같은 환경에서 그렇게 안된 사람들은 뭐 사람이 아니라 다른 종족임? 결국 자신의 선택인데 그걸 참작해 줘야하는 이유는 뭔데?
영상은 봤니? 가정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길바닥으로 나오고 범죄에 노출된게 "자기 선택"이라고? 어디까지가 자기 선택이냐? 부모한테 직접폭행, 정서적 학대 안받는 것도 본인이 참 잘 선택할 수 있겠다 그치??
이해를 못하나...못하는 척을 하는건가... 자기선택이란 불우한 환경에서 성매매를 선택한걸 말하는거지 주볂한경을 말하는건가...참나... 주변환경을 자기가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있음? 불우한 환경에서도 성매매를 택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방금 니가 한말 그대로 할수 있길 빈다
성매매도 청소년들이 처음부터 스스로 해야지 하고 선택하는게 아니다 멍청아. 이수정 교수도 인터넷 통신 발달로 만남이 쉬워지면서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어른들이 돈 준다는 거에 따라간다고 한다. "피자 2조각 줄게 잘 곳 없으면 와라" 하는 말에 갔다가 성폭행 당한 사례도 있음. 그렇게 했다가 집 없는 아이들이 돈 벌이 수단이 없이 성매매에 의존하게 되고, 그게 소위 "가출 패밀리"로 조직적으로 활동하게 되는 식으로 확장된다고 저분이 말하는 거다. 청소년 성인 가릴 것 없이 교도소 찾아다녀가며 현장에서 뛰는 사람 말 못믿으면 누구 말 믿을래? 성범죄 관련 데이터 베이스 만드는데 협조하는 분인데 누구 말이 과연 신빙성이 더 있을까?
불우한 환경에서 성매매를 택하지 않은 사람을 내가 공격했음? 그보다 더 불우한 이들이 있다는 생각은 못해봄?ㅋㅋ
그럼 내가 그렇게 말할 수 있으니까, 너도 "정확한 사실근거와 통계에 기반"해서 나에게 가출 청소년 및 성매매 종사자들이 어떤 경로로 어떻게 그 일을 하고 있으며, 그게 얼마나 불우한 상황인지 객관적인 수치로 제시해줄 수 있음? 내가 배우고 싶어서 그럼ㅎㅎ 교수님 말씀이랑 대조라고 해봐야 내가 옳은지 그른지 판단할 수 있지 않겠음? 나도 이수정 교수 한 사람 말만 맹신하고 싶지 않으니ㅋㅋ
네네 청소년때 주변에 자기보다 싸움 잘하는 사람이 없는 환경에 노출되어 애들 패고다닌 애들도 이해해 주고요 문방구 좀도둑질부터 시작해서 도둑질에 중독된 사람들도 이해해 주세요 니가 저사람말은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건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데 그 믿음을 제발 남한테 쳐 강요하지마라 멍청아 그리고 남한테 뭘 주장하고 싶으면 저사람이 전문가니까 같은 권위에 기대는 소리좀 하지마라 경제인 출신이 대통령 되면 나라 경제는 살리겠다는 소리랑 똑같으니까
댓글로 링크준거 첫번째 기사는 쳐봄? 스스로 선택한 사람도 있다는데 왜 눈가리고 귀쳐막고 어버버거림?
스스로 선택한 사람도 있다는 거지, 그게 사회전체에서 얼마만큼 지분을 차지하는지 그런건 없잖아? 그러니까 저걸 봐도, 성매매 종사자들 중에 그 일을 이렇게 선택한 사람도 있고 저렇게 선택한 사람도 있다는 거지, 사례를 일반화할 수 있는 거임? 그리고 난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는게 아니라, 적어도 창1녀라고 프레임 씌우는 건 그들이나 사회 전체에 아무 도움도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임. 그들이라고 당연히 도덕적이지 않지. 근데 그들은 그 부도덕한 걸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분명에 노출되었었는데, 그걸 "그냥 니가 창1녀라서 그래"라고 일반화 하잖아?
네네 그러세요 반대의 사례를 대주면 그것도 있는데 내말이 맞다니까! 이딴 소리만 하는사람한테 뭔 이야기를 더해 그렇게 믿고 사세요 남한테 니 주장을 강요하지는 마시구요
지도 근거 없으면서 일반화하지 말라는 정당한 주장은 왜하면 안됨? 그니까 반증 사례가 있다고 그 반증사례를 일반화할 수 있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빡대가리라 원 대화가 되어야 말이지
쯔쯔//...... 어디가서 사기당하지말고...
생계형 사기꾼, 도둑도 커서 그것 말고는 할 수 없는 사람이니까 혐오하면 안 됨 우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