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세라노 - 오줌예수
소변을 담은 용기에 그리스도 십자가상을 담아 찍은 사진.
공교롭게도 이 사진은 미국의 국립 미술 진흥기금(NEA)으로 제작되었는데
이 때문에 정치권과 미술계 사이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고
미국 미술계에는 예술 표현의 검열 문제가 대두되었다.
당시 정치권에서는 이 작품을 쓰레기, 신성모독으로 표현했고
빅토리아 국립미술관과 네덜란드 그로낭거 미술관에서는 분노한 교인들이
이 작품을 도끼로 내려찍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미술평론가들은 작품의 아름다운 색감에 호평을 하기도 했다.
피에르 만초니 - 예술가의 똥
극단적인 예술 선동가인 피에로 만초니는 자신의 대변이 담겼음을 보장하는
90개의 통조림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다
노란색 통조림들은 일련번호가 매겨져 있었고 작가의 사인까지 되어 있었다.
작가는 아버지가 자신의 작품을 쓸모없는 것(shit)이라고 욕한 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 '똥조림' 아이디어는 예술의 모든 금기사항을 깨부수는 동시에
현대미술의 특성에 대한 비판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다행스럽게도 이 통조림 안에 정말 작가의 대변이 들어있는지 확인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작품의 구매자가 통조림을 열면 작품의 본질을 변화시키게 되고
그 예술적, 상업적 가치가 손상된다는 작가와 구매자의 신용 계약 덕분이었다.
데미안 허스트 - 신의 사랑을 위하여
18세기 유럽인의 실제 두개골을 플래티넘으로 캐스팅한 후
8601개의 다이아몬드로 뒤덮은 작품이다.
총 200억의 제작비가 든 작품으로
특히 이마 중심의 다이아몬드만 해도 70억에 달한다.
이 작품은 940억원에 팔려 큰 화제가 되었다.
마우리치오 카텔란 - 교수형에 처하는 아이들
도발적이고 광기로 가득찬 이 예술가는
어린아이의 모형에 로프를 감아 나뭇가지에 묶어 설치했다.
멀리서 본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블루 노지즈 - 키스하는 경찰관
이 작품은 러시아 예술단체인 블루 노지즈가
영국의 거리미술가, 뱅크시의 스텐실 작품 "키스하는 경찰관"을 재해석한 것이다.
동성애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러시아는
이 작품이 자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이유로
2007년, 작품 반출을 제지했다.
그것 때문에 통조림 안에 또 통조림이 있는 2중 이상 포장인 걸로 밝혀짐.
저 똥 통조림중 하나가 터졌다는 얘기가 있지 않았나
첫작품은 만든 사람 목숨이 위험했겠는데
내가 마굿간 콜걸 한것도 아니고 왜
그런다고 실제 누군가가 피해보지는 않지만 느껴지는 불쾌감을 이용한 거라 저래야 하는 게 맞음. 만약 기름같이 문제없는 데 넣었으면 지금까지 회자될 수 있었을까?
가장 낮은곳에 임하신분이니카 오물속이라도 능히 사랑하실분이라 괜찮지
애들 목매단건 그냥 예술임하고 넘기기엔 너무 흉측한데...
한 자산가가 저 작품을 구입함. 그리고 미술관에게 보관을 의뢰했는데 미술관 직원의 부주의로 통조림 표면이 부식되서 내부가 공개되버림...
냄새가 세나갈 때나 위처럼 터질때를 대비했다라고 하면 아주 말이 안되는건 아닌데
더러움 속에서 빛이 나는... 그런 의도였을수도 있다고 생각 뭐 예술작품은 각자의 해석이 중요하니까
첫작품은 만든 사람 목숨이 위험했겠는데
똥 조림은 같은 무게의 금 보다 비싼 가격으로 팔렸던가
저 똥 통조림중 하나가 터졌다는 얘기가 있지 않았나
문사철
그것 때문에 통조림 안에 또 통조림이 있는 2중 이상 포장인 걸로 밝혀짐.
혹시?
그럼 그냥 구라일수도 있는거 아님???
문사철
한 자산가가 저 작품을 구입함. 그리고 미술관에게 보관을 의뢰했는데 미술관 직원의 부주의로 통조림 표면이 부식되서 내부가 공개되버림...
앗흐트랄
냄새가 세나갈 때나 위처럼 터질때를 대비했다라고 하면 아주 말이 안되는건 아닌데
온도 관리 실패로 한개는 터져서 진짜 똥이라는거 밝혀진거 아니었나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1803137326
그런 불편함을 이끌어내서 다시금 그 존재에 대해 고찰할 수 있게 하는것도 예술의 의의 중 하나니까
루리웹-1803137326
좀 다르긴하지만 예전에 사람 인피로 이것저것 만든 연쇄살인마 기억나네..
루리웹-1803137326
선생님께 라오어2를 드리겠습니다
라오어2는 순수예술작품이 아닌, 대중적인 게임입니다. 게임에 예술성이 포함되어 있지만 순수예술은 아니죠.
아 재미없어
소변 비슷한색 혹은 다른색이면 모를까 소변에 종교의 가장 상징적인 심볼을 넣은건 좀 심하지 않나
골든샤워는 좀;;;
얗얗
그런다고 실제 누군가가 피해보지는 않지만 느껴지는 불쾌감을 이용한 거라 저래야 하는 게 맞음. 만약 기름같이 문제없는 데 넣었으면 지금까지 회자될 수 있었을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메가톤.맨
내가 마굿간 콜걸 한것도 아니고 왜
구우지 말하면 지금 님이 느끼는 묘한 감정까지 포함한 예술이 아닐까 싶기도??
이 마계에서 그런걸 지적하는건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얗얗
가장 낮은곳에 임하신분이니카 오물속이라도 능히 사랑하실분이라 괜찮지
히메카이도
불쾌감 어쩌구저쩌구 하는 해석보다 님 해석이 좋네요. 불쾌감 유발 당해서 표현했더니 반대박는거 보면 대체 어쩌란건지를 모르겠음
그렇게 해석하니 내용 좋네...근데 작가도 보면 오 할것 같음ㅋㅋㅋ
난 오히려 가장 비천한 재료를 가지고 가장 성스러운 비주얼을 만들어낸 훌륭한 작품같은데? 만약 오줌이 오줌답게 지저분한 꼬라지로 나왔으면 나도 저 작품을 혐오했을 거임.
나도 오줌이라는걸 보고 오줌속에서도 빛나는 예수의 사랑과 신성함이 느껴짐.
미친
저런 예술이 취향이라고 하면 존중은 해주겠지만 나는 싫다...
취향과 존중의 문제가 아니고 표현과 자유의 문제인것
3번째꺼 18세기 사람인데 치아가 나보다 좋은듯...
영화에선 퍼니 게임과 안티크라이스트 정도?
목 매단건 그냥 도라이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ゼノブレイド2
더러움 속에서 빛이 나는... 그런 의도였을수도 있다고 생각 뭐 예술작품은 각자의 해석이 중요하니까
일단 박수를 쳐라. 그럼 유명한 사람들이 똥을 쌀 것이다.
오줌말고 맥주나 환타였으면 좋았을텐데
애들 목매단건 그냥 예술임하고 넘기기엔 너무 흉측한데...
모르지 민식이 악법 타령하는 분들 앞에 내놓으면 예술성을 인정받을지도
그와중에 오줌예수 개간진데
왜 라오어2 생각나지
논란이라면 며느리가 시아버지한테 젖주는 그 그림이 생각나네
똥은 진짜 어이가없네 ㅋㅋㅋㅋ 저래서 유명해져라 그럼 똥을싸도 사람들이 박수를쳐줄것이다 라는건가
트럼프: 내가 세계 최강국에서 입으로 똥을 싸고 대통령이 된건에 대하여
상대인 힐러리가 그보다 더한 병크를 터뜨렸으니 ㅋㅋㅋㅋㅋㅋ
저건 독립된 진짜 예술이니까 용납되는거지 6만원 주고 액션 게임 사들고 와서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콘솔에 넣었더니 주인공이 예수상에 오줌을 뿌린 다음에, 똥이 든 통조림을 회복 아이템으로 입수하고, 무덤을 파헤쳐서 발견한 외딴 사람 두개골을 다이아몬드로 도배하는 기행을 선보인 다음에, 어린애들을 나무위에 목매달고, 지나가던 와중에 그냥 옆에 서로 키스중인 게이 경찰관 둘이 나오는 게임이면 그게 바로 라오어2지
소변에 뭔 특별한 의미가 있었나 색소로 대체해도 됐을거같은데
소변 특유의 색감과 더러움이 저 작품 의도의 중추라서 그럼.
상징성 때문에 그런듯
오줌색이 저러면 방광염일 듯.
어차피 딴 나라, 딴 문화니까 그러러니 하고 넘어가지 입장바꿔 한국 관련 물품이나 한국인 대상이었으면 존나 불타겠지
교수형 저건 좀 선넘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호불호가 격렬하게 갈리고 극한논쟁이 생기는 이유를 잘 알겠다
걔는 라오어 1의 정체성과 비슷할 거라 속이고 저런 거 보여준 거니까 그렇지. 현대 미술 전시회한다고 뭐라 할 사람은 없지만 미켈란젤로관이라 써놓고 현대 미술 놓으면 욕 먹잖아.
첫번째 짤 아름답네
골드샤워... ㅋㅋㅋ
와 오줌인지 몰랏어 색감 진짜 이쁜데 ㅋㅋㅋ
저 해골이 데미안 허스트 작품 중에서는 시각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축에 들어감. 보통 이렇게 생물들을 포르말린에 집어넣는게 주 스타일이다.
이 상어도 그 중에서는 그나마 덜 혐인 물건. 검색하면 막 토막친 표본들도 많다.
오줌예수는 신성함이 느껴짐. 오히려 오줌이라는거 아니까 예수라는 존재의 신성함이 배로 느껴짐.
색감이 쩜
키스하는 북한군 정도는 되야지..좉밥이네
1번은 아주 마음에 드는군.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