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위나라에서 탑클래스 장수인 장합도 마속처럼 산타다가 대패한 적이 있다
조조가 한중을 점령한 후 장합이 촉 정벌을 주장하고 조홍이 반대하자 자기 목숨을 담보로 군대 3만을 이끌고 촉으로 들어갔다
촉에서는 장비가 1만의 병사를 이끌고 장합과 싸웠는데 장합은 바로 고지대 산지에 진을 쳤다
산악전에서는 무조건 고지대 선점이 좋다는 생각은 의외로 보편적이었던 것이다
장비는 이에 장합의 보급로를 끊어버리고 장합은 장비에게 대패해서 10여명만 살아남아 퇴각했다
이에 큰 교훈을 얻은 장합은 훗날 마속이 자신과 똑같은 실수를 범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마속을 대패시키고 촉의 북벌을 막아내는데 큰 공을 세운다
저거 보면 실패도 훌륭한 경험이다. 삼국전투기 조조 제갈각 비유가 정확한거였네.
??? : 마속 쓰지 말랬지
저거 보면 실패도 훌륭한 경험이다. 삼국전투기 조조 제갈각 비유가 정확한거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