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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대화가 안되는 가정.jpg

일시 추천 조회 64773 댓글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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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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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하다보면 제일 갑갑한 유형중에 하나임. 대화의 문맥에서 왜 벗어나는 소리를 하면서 사람 화를 돋구냐고....
일해라심슨 | (IP보기클릭)123.143.***.*** | 20.08.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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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르신 디폴트지...
일뽕미투한황달 | (IP보기클릭)220.120.***.*** | 20.08.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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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프로인가 ㅋㅋㅋㅋ
하동맨 | (IP보기클릭)121.152.***.*** | 20.08.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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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내
루리웹-1043913190 | (IP보기클릭)211.36.***.*** | 20.08.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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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을 처음에 장황하게 늘어놓네. 처음에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 -> 그 이유 이렇게 해야지 사람이 좀 알아먹지
635532 | (IP보기클릭)118.131.***.*** | 20.08.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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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자고 하면 본인 고생한 이야기 먼저 풀음
도라이 | (IP보기클릭)210.126.***.*** | 20.08.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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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옛날사람, 노인만 저런게 아니라 인터넷 하다보면 종종 보임 저런사람들 A라는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대뜸 B이야기 갖고와서 말하고 있음... 특히 키배할때 많이보임;
프레데리카 | (IP보기클릭)1.221.***.*** | 20.08.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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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버님 세대에서 저런 아버지 정말 많이봤어 난.... 그래서 내 주위는 대부분 엄마랑은 대화해도 아빠랑 말 자체를 피해버림.
둠코애칫 | (IP보기클릭)49.175.***.*** | 20.08.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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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냐... 대화가 헛돈다고 하더라도 그게 문제라고 인지하고 고쳐나가는 사람일지도 모르잖아? 단면만 보고 평가하면 고용해서 수습기간을 왜 두겠어, 첫 날 하는 거 보고 정직원 아니면 퇴사 권고지.
Nelgyun | (IP보기클릭)175.115.***.*** | 20.08.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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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 옛날 부모들 종특임 아닌 사람 부모들도 많겠지만 진짜 대화가 안되는 부모들이 넘 많음
.🦸. | (IP보기클릭)58.126.***.*** | 20.08.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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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프로인가 ㅋㅋㅋㅋ

하동맨 | (IP보기클릭)121.152.***.*** | 20.08.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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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을 처음에 장황하게 늘어놓네. 처음에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 -> 그 이유 이렇게 해야지 사람이 좀 알아먹지

635532 | (IP보기클릭)118.131.***.*** | 20.08.05 14:30

?

Vorpal_Rabbit | (IP보기클릭)175.223.***.*** | 20.08.05 14:31

아빠 자격이 없는듯

루리웹-7860165963 | (IP보기클릭)117.111.***.*** | 20.08.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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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860165963

선 넘내

루리웹-1043913190 | (IP보기클릭)211.36.***.*** | 20.08.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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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860165963

그건 아냐... 대화가 헛돈다고 하더라도 그게 문제라고 인지하고 고쳐나가는 사람일지도 모르잖아? 단면만 보고 평가하면 고용해서 수습기간을 왜 두겠어, 첫 날 하는 거 보고 정직원 아니면 퇴사 권고지.

Nelgyun | (IP보기클릭)175.115.***.*** | 20.08.05 14:39
루리웹-7860165963

남 가족사는 입대는거 아니라고 배웠엉

칼링스타 | (IP보기클릭)124.59.***.*** | 20.08.05 14:41
루리웹-7860165963

옛날 분들은 그 대답을 하기 위해 그 전 이야기를 설명하는 습성을 가진 분들이 많다..

기동전사오소리 | (IP보기클릭)220.89.***.*** | 20.08.05 14:45
루리웹-7860165963

좋은 아버지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전에 먹여주고 재워주는 것까지는 했다면 일단 1차적으로 아버지 자격은 있는 거다.

renirevenge | (IP보기클릭)113.30.***.*** | 20.08.05 14:54
루리웹-7860165963

선 씨게넘네

작성자스토커 | (IP보기클릭)223.38.***.*** | 20.08.05 14:58
루리웹-7860165963

쓰읍 그러면 안돼

ECF_Warden | (IP보기클릭)121.143.***.*** | 20.08.05 15:15

질환 있으신 거 아닌가요? 걱정될 정도네요;;;;

루리웹-0557519183 | (IP보기클릭)14.39.***.*** | 20.08.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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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르신 디폴트지...

일뽕미투한황달 | (IP보기클릭)220.120.***.*** | 20.08.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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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뽕미투한황달

대화를 하자고 하면 본인 고생한 이야기 먼저 풀음

도라이 | (IP보기클릭)210.126.***.*** | 20.08.05 14:39
도라이

나를 인정해줘! 라는 느낌

oneTwoPunch | (IP보기클릭)14.43.***.*** | 20.08.05 14:46
일뽕미투한황달

옛날 어르신 한정이 아니더라 내 친구 중에 저런 녀석이 두 어명 있음 결국 술자리에서 내가 화를 막 내면 그제서야 멋적은듯 웃으면서 슬슬 그만둠

깜깜까미 | (IP보기클릭)175.123.***.*** | 20.08.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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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하다보면 제일 갑갑한 유형중에 하나임. 대화의 문맥에서 왜 벗어나는 소리를 하면서 사람 화를 돋구냐고....

일해라심슨 | (IP보기클릭)123.143.***.*** | 20.08.05 14:37
일해라심슨

그러고 하는 말이 왜 너는 내 마음을 이해못하니!!

Mill | (IP보기클릭)211.109.***.*** | 20.08.05 16:43

진짜 대화가 산으로 가네... 뭔가 의학서적에 나올거같은 증상이야..

마르스트 | (IP보기클릭)223.194.***.*** | 20.08.05 14:37
마르스트

산으로 가는 건 맞는데 이동과정 없이 정상으로 순간이동을 해 ㅋㅋㅋ

CHAMPI | (IP보기클릭)125.178.***.*** | 20.08.05 15: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해바라기_기사

그거랑 맥이 다른 답답함인데?

커뮤니티 CEO | (IP보기클릭)175.223.***.*** | 20.08.05 15:07

저거 무슨 정신병 아닌가?

슬러렁타령 | (IP보기클릭)211.195.***.*** | 20.08.05 14:38
슬러렁타령

정신병까진 아닐듯;;

결제금액 | (IP보기클릭)218.153.***.*** | 20.08.05 14:55
슬러렁타령

집중력 장애 한참 죠스예기하는데 혼자 킹콩 예기하는거 현제 대화에 논점을 못잡고 원인을 해결할라고 하는데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니까 말이 뒤죽박죽 나옴

이배싸줘 | (IP보기클릭)210.100.***.*** | 20.08.05 15:04
이배싸줘

옛날 박명수 정신감정 아니냐? ㅋㅋㅋㅋㅋ

루리웹-2035657341 | (IP보기클릭)223.39.***.*** | 20.08.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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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 옛날 부모들 종특임 아닌 사람 부모들도 많겠지만 진짜 대화가 안되는 부모들이 넘 많음

.🦸. | (IP보기클릭)58.126.***.*** | 20.08.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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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버님 세대에서 저런 아버지 정말 많이봤어 난.... 그래서 내 주위는 대부분 엄마랑은 대화해도 아빠랑 말 자체를 피해버림.

둠코애칫 | (IP보기클릭)49.175.***.*** | 20.08.05 14:38

짤만 봐서는 나쁜 뜻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진쯔 정신과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 할 것 같은데. 자기도 모르는 정신적인 질환이 있을 수 있을듯. 조현병같은.

kaniar | (IP보기클릭)211.50.***.*** | 20.08.05 14:38
kaniar

진쯔 > 진짜

kaniar | (IP보기클릭)211.50.***.*** | 20.08.05 14:38

와.. 숨이 턱 막힌다

리치왕 | (IP보기클릭)211.198.***.*** | 20.08.05 14:38

와 대화가 안되는데

CR-39 | (IP보기클릭)14.47.***.*** | 20.08.05 14:39

사과는 맛있어 꿀사과라 맛있나? -> 그건 다 한국의 꿀벌들이 열심히 일하면서 말벌들의 침입도 이겨내면서 강인하게 유지되었기에 그렇게 수분된 사과 꽃 또한....(중략) 많은 농부들의 노력이 ...(후략)

얗얗 | (IP보기클릭)61.253.***.*** | 20.08.05 14:39
얗얗

이거 완전 503 말투 아니냐??

작안의샤아 | (IP보기클릭)220.70.***.*** | 20.08.05 15:33

병 같은거 아녀?

루리웹-8191311260 | (IP보기클릭)182.221.***.*** | 20.08.05 14:39

와.... 세상에 저런사람도 있나

아메리카노 벤티사이즈 | (IP보기클릭)220.93.***.*** | 20.08.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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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옛날사람, 노인만 저런게 아니라 인터넷 하다보면 종종 보임 저런사람들 A라는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대뜸 B이야기 갖고와서 말하고 있음... 특히 키배할때 많이보임;

프레데리카 | (IP보기클릭)1.221.***.*** | 20.08.05 14:39

남의 말 안듣는 사람 특징.

트우새 | (IP보기클릭)211.196.***.*** | 20.08.05 14:3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김펜티엄

상대방 말 안듣는거지 들을생각도없고

쉬는날좋아 | (IP보기클릭)1.217.***.*** | 20.08.05 14:57

자기 속마음이란걸 본인조차도 속이는 사람이라 저런거임... 저건 허언증이나 구라쟁이거나 이런거랑은 다른 의미로... 단도직입적,직설적으로 말하면 뭔가 부끄럽고 떨떠름하고 이런거지... 이러면서 본인도 남들이 내 속맘을 못알아주네.. 난 혼자네.. 이러고 스스로 고립감을 만들고

쿠로사와다이아 | (IP보기클릭)14.38.***.*** | 20.08.05 14:40
쿠로사와다이아

저런사람이 업무적, 사무적 이런부분에서 1을 1이라고 말하고 2를 2라고 말하는 이런건 잘하는데 뭔가 사람간 사람사이 대화같은데서의 A를 A라 말해야되고 그 A를 A라고 곧이 곧대로 말해야되는 상황이면 A를 곧이 곧대로 말했을때, 부끄럽다, 말하기 껄끄럽다, 이말을 하면 쟤가 안좋게 들을텐데.. 이거 필터링의 필터링으로 돌고 도니깐 버퍼링 걸려서 저렇슴...

쿠로사와다이아 | (IP보기클릭)14.38.***.*** | 20.08.05 14:43
쿠로사와다이아

그렇다고 자기보다 높은 위치의 그런 사람이 너 말 똑바로 안해? 너 제대로 말해... 이러면 모르지만 ... 저 나이쯤 되면 어릴적, 젊을적이랑 다르게 그럴 사람도 없거든...

쿠로사와다이아 | (IP보기클릭)14.38.***.*** | 20.08.05 14:44

나도 저럴까봐 말할떄마다 자꾸 생각을 해서 말이 중간에 끊겨...

ㄱㄴㄷㄹㅁㅂㅅㅇ | (IP보기클릭)221.154.***.*** | 20.08.05 14:40

머릿속에서 정리를 한번 하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날느껴봐 | (IP보기클릭)59.10.***.*** | 20.08.05 14:40

고쳐나갈 수 있는 사람인지도 모르지만 단편적인 화면으로만 보면 정말 자기 할 말만 챙기는 스타일의 사람이란건 알겠다. 만약 고쳐진다면 몰라도 고쳐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저 사람이 계속 가족과 갈등이 일어난다고 불만을 품으면 그건 오롯이 본인의 문제라고 평가받아도 수긍하겠어;

Nelgyun | (IP보기클릭)175.115.***.*** | 20.08.05 14:4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0518136161

아아앗.. ㅋㅋ

기동전사오소리 | (IP보기클릭)220.89.***.*** | 20.08.05 14: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544715735

거의 어르신특 인거 같음 ㅋㅋ 나도 늙으면 저렇게 되려나 ㅋㅋ

초록물고기 | (IP보기클릭)183.97.***.*** | 20.08.05 14:57

어르신들 중에 저런분들 많지 대화를 청하면 자기 할말만 함

하얀토시 | (IP보기클릭)223.62.***.*** | 20.08.05 14:43

이게 대화에 대해서 집중 안하고 자기 할말만 하는 사람 유형이지 정신병이라 볼수있음 정상 상황이라 보긴 어려울듯

세기말사냥꾼 | (IP보기클릭)1.250.***.*** | 20.08.05 14:43

영상 없냐

서르 | (IP보기클릭)121.190.***.*** | 20.08.05 14:44

대화를 하면 갑자기 엉뚱한 소리를 하거나, 대화 도중에 갑자기 자리를 떠버림 우리 아빠도 그래

루리웹-7126022111 | (IP보기클릭)106.250.***.*** | 20.08.05 14:46
루리웹-7126022111

옛날 사람일수록 자기 기분을 솔직하게 말한다는 걸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거 같음

루리웹-7126022111 | (IP보기클릭)106.250.***.*** | 20.08.05 14:48
루리웹-7126022111

수치보다는 구차해보여서

silverphantom | (IP보기클릭)222.99.***.*** | 20.08.05 14:55
루리웹-7126022111

표현을 안하고 살아서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는거임.. 친구들이랑 대화많이 안해본사람이 대화하는법을 잘몰라서 말잘못해서 엇나가는것처럼..

쉬는날좋아 | (IP보기클릭)1.217.***.*** | 20.08.05 14:59

집단적 독백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장면이네

메가퇴화니움 | (IP보기클릭)211.217.***.*** | 20.08.05 14:46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고 속에 쌓인게 많은데 이걸 다 표현하려면 내가 왜 그랬는지 과거사부터 시간순으로 설명을 해야하는거임

silverphantom | (IP보기클릭)222.99.***.*** | 20.08.05 14:46
silverphantom

근데 이걸 다 이야기하자니 변명인거 같고 그렇다고 줄이자니 내 억울함이나 답답함이 표현이 안됨 그래서 아예 말을 말자 가 되버림

silverphantom | (IP보기클릭)222.99.***.*** | 20.08.05 14:48
silverphantom

그 나이대 어른들 중에는 하필 일장연설에 대한 이상한 로망이 있는분들이 있는데 이걸 모두 겸비하신 어른들은 인간관계가 매우 피곤해지고 외로워짐

silverphantom | (IP보기클릭)222.99.***.*** | 20.08.05 14:50
silverphantom

언어는 습관이라 자기가 인지하고 고치려고 하면 나아진다 문제는 자기가 자기 언어습관을 모름 지적을 해줘야 아는데 보통 그런 국면은 이미 대판 싸움이 났을 때 나타남 그러니 자존심 때문에라도 자기언어습관에

silverphantom | (IP보기클릭)222.99.***.*** | 20.08.05 14:52
silverphantom

문제가 있다는걸 인정하기 매우 어려움

silverphantom | (IP보기클릭)222.99.***.*** | 20.08.05 14:52
silverphantom

gunpowder06 | (IP보기클릭)211.38.***.*** | 20.08.05 16:31

아빠는 본론이 나오기전 서론이 긴 타입

꼬수따리까 | (IP보기클릭)183.105.***.*** | 20.08.05 14:47

대답으로 C를 말할거면 서론인 A,B 부터 말해야 하는 것 같네. 이런거 많이 골아픔. 본인도 아는데 못고쳐..

카오스현 | (IP보기클릭)121.132.***.*** | 20.08.05 14:47

이거 참 요즘 나도 혼자 있는 시간 길어지다보니 저렇게 내가 말하는게 좋아서 저렇게 되는거 같은데 조심 해야지 ㄷㄷ 저정도는 좀 심각하네

문산ET | (IP보기클릭)175.124.***.*** | 20.08.05 14:49

저런 경우는 보통 자기 방어기제가 작동하기 때문에 저러는거. 질문을 이해 못해서는 아님. 다만, 내가 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답을 자기기억속에서 가장 유리한 곳부터 끄집어내어 설명을 풀어가는 타입.

주이theluv | (IP보기클릭)210.180.***.*** | 20.08.05 14:50

저거답없음ㅋㅋ

루리웹-4573565485 | (IP보기클릭)203.227.***.*** | 20.08.05 14:52

ㅅㅂ...나도 요새 자꾸 이래 핀트 벗어난 얘기를 자꾸 함... 일할때도 이래서 큰일이야

루리웹-2128098680 | (IP보기클릭)114.71.***.*** | 20.08.05 14:53
루리웹-2128098680

솔직해지면 됨 체면이나 존심 잠시 꺼두고

silverphantom | (IP보기클릭)222.99.***.*** | 20.08.05 14:54
silverphantom

다 까고 명찰 내려놓으면 아무 능력도 없으니까 그렇게들 불안해하는거지

oneTwoPunch | (IP보기클릭)14.43.***.*** | 20.08.05 14:59

어... 저 정도면 뇌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할 수준 아니냐

도는잉간 | (IP보기클릭)121.188.***.*** | 20.08.05 14:55

마도 뭐 말 꺼낼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오히려 더 화내던데 혹시 나도 저런 타입인가...?

제시카-빈즈 | (IP보기클릭)114.129.***.*** | 20.08.05 14:56
제시카-빈즈

마도 -> 나도 폰타자 제기랄!

제시카-빈즈 | (IP보기클릭)114.129.***.*** | 20.08.05 14:56

오늘 대화가 어땠냐는 질문을 자기 탓하는 걸로 받아들인 거지. 그래서 오늘 자신의 대화가 왜 그랬는지를 설명하려고 딸의 잘못을 끄집어내는 거고.

에르키스 | (IP보기클릭)121.152.***.*** | 20.08.05 14:56

저게 a를 생각하면서 머리속에는 bcdef 를 동시에 생각하는데 동시처리가 안되어서 d가 먼저 튀어나온 경우라.. 고친다고 고치는 경우도 아니고 애잔하네

결제금액 | (IP보기클릭)218.153.***.*** | 20.08.05 14:5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교통정보공학론

찬호..박??

루리웹-8722856067 | (IP보기클릭)14.45.***.*** | 20.08.05 15:05
루리웹-8722856067

그분 실재로는 맥락에 맞는 좋은말 잘함... 그게 길어서 그렇지 ㅋ

커뮤니티 CEO | (IP보기클릭)175.223.***.*** | 20.08.05 15:13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대답을 하기위해서 내가 왜 너에게 부정적인 대답을 하느냐에 대한 이유가 너에게 있는데 그거에대해서 장황하게 설명하고 마지막에 그래서 싫다. 라고 말하는 타입임. 마지막 질문도 '딸과의 대화가 어땠느냐?' 의 대답이 '대화가 안통했다' 라는 답변을 바로 못해서, 과거에 딸이 이러이러하고 저러저러하고 그래서 나한테 잘못을 했기에 대화가 잘 안통한다. 라는 말임.

리사린린사요 | (IP보기클릭)210.101.***.*** | 20.08.05 15:02

저거 지독하게 당해봐서 아는데 속터진다. 심지어 그 상대가 대화 안되는걸 무조건 남탓만 하고 저 길고 긴 서론과 동서남북 삼천포로 빠지는 화법을 다시 처음부터 구질구질 하게 이야기 하고 또 하는데... 그 사람이 하필 내 아버지임. 진짜 난 그거 30여년을 넘게 당해서 정신병 생기겠어.

하미솔 | (IP보기클릭)39.7.***.*** | 20.08.05 15:07
하미솔

더 더 더 속터지는건 저러면서 왜 자기하고 대화를 안하냐고 해. 추가로 말버릇은 "난 자식이 나한테 말대답 하는게 싫어." 임 ㅋㅋ 자기한텐 관대한데 걍 단순한 대화에도... 예를들어 "너 오늘 밥 먹어라." 라고 말하는데 자식이 "이미 밥먹었는데요?" 라고 말하면 "그러니까 밥먹으라고!" 무조건 자기 말에 토다는건 인정 못해 화부터 냄. 근데 자기는 대화를 하고 싶대!! 그리고 대화를 하면 저 동서남북 삼천포 화법을 영어리스닝 처럼 무한 반복한다고!!

하미솔 | (IP보기클릭)39.7.***.*** | 20.08.05 15:11
하미솔

안타깝다... 내 친구는 결국 정신병 생겨서 히키코모리 됐어... 한창 생산인구일 나이인데 집에 쳐박힌지 2-3년 됨 ㅠㅠ

둠코애칫 | (IP보기클릭)49.175.***.*** | 20.08.05 15:32
하미솔

하... 난 와이프가 저러는데 A에 대해서 얘기하면 A만 결론내면 되는데 A는 얘기 안하고 C를 꺼내서 얘기함 그러다 주제인 A는 없어지고 C 가지고 또 싸움 그래서 쉽게날 결론도 어렵게 돌아가고 안싸울 일도 싸우게 되고 미쳐버리겠네

루리웹-0184920257 | (IP보기클릭)211.192.***.*** | 20.08.05 16:24

여기 댓글에도 저 아저씨랑 비슷한 화법을 쓰는 애들이 몇몇 보이는데...

🎵Hi-Fi Raver | (IP보기클릭)223.62.***.*** | 20.08.05 15:07
🎵Hi-Fi Raver

저런건 화법이 아니지않을까 대화가 아닌디 ㅋㅋㅋㅋㅋ

스팀펑커 | (IP보기클릭)210.123.***.*** | 20.08.05 15:22

저런 식으로 대화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다.

루리웹-7130183440 | (IP보기클릭)211.189.***.*** | 20.08.05 15:07

우리엄마도 저렇게 대화하다가 삼천포로 빠짐 ㅋㅋ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갑자기 본인이 몰입해서 하소연조로 이야기한다거나 ㅋㅋㅋㅋ그걸 40년가까이 겪어오니까 이젠 그러려니 하고 무시하고 넘어가지만...지금은 돌아가시고 없는 아빠는 참 대화가 잘통했는데...내가 물어보는것에 관한것만 딱딱 대답해주고 그러셧지. 그렇다고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는 아니고 걍 이 짤보니 생각이 나네요 ㅋㅋ

초록물고기 | (IP보기클릭)183.97.***.*** | 20.08.05 15:07
초록물고기

말하다보면 꺼무위키처럼 계속 링크타시는 분들이 계심ㅋㅋ

흠씨 | (IP보기클릭)39.7.***.*** | 20.08.05 17:49

쌓인게 많으니까 문제의 본질이 절대 해결 안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누구 하나의 잘못이 아닌거같다

Daisy. | (IP보기클릭)222.118.***.*** | 20.08.05 15:10

대화라고 하지만 실상은 상대방말을 들을 생각도 이해할 생각도 없음. 그냥 자기가 할말만 마음속으로 정리하고 자기의 턴만 기다릴뿐. 저런 인간은 대화를 하지말고 듀얼을 해야 함.

pooplauncher | (IP보기클릭)14.56.***.*** | 20.08.05 15:24

서로 자기생각을 접을 마음이 없는 대화는 거의 다 저런식으로 흘러감.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게 됨.

leech | (IP보기클릭)221.149.***.*** | 20.08.05 15:28

우리 회사 윗대가리들이랑 똑같네 주간 조회할 때 꼭 쓸데없는 사담으로 10분 넘게 허비하고 결론도 없이 구호 외치고 끝냄

순도100% 정신병자 | (IP보기클릭)223.39.***.*** | 20.08.05 15:36

허준 형이랑 덕화형이 떠올랐다

kofluvs | (IP보기클릭)175.223.***.*** | 20.08.05 15:43

우리가족도 모여서 회의하다보면 저런식으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음 대화가 재대로 안됨..

오니시마 | (IP보기클릭)221.161.***.*** | 20.08.05 15:49

대화스킬이 떨어지는 사람중 하나죠. 우선 자신의 감정을 어필하기 위한 빌드업 - 어쩌구 저쩌구 후 대답. 이지만 실상 앞쪽 빌드업에서 약간 방향 틀어져서 다른쪽으로 빠지면서 얘기가 산으로 감..

엔툰 | (IP보기클릭)222.119.***.*** | 20.08.05 16:05

제일 대화하기 싫은 유형중 하나 1.말끊기 2.지 말만 하기 (내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할말 생각중....) 3.지 마음대로 해석하기

베이비그루트 | (IP보기클릭)203.248.***.*** | 20.08.05 16:19
베이비그루트

말끊기 진심 자기가 질문해놓고 대답하면 끊고 자기 말 할때 예의가 어떻게된 것인가 싶은데 문제는 그게 내 친부모님이라 후

안데스산맥 | (IP보기클릭)121.131.***.*** | 20.08.06 10:43

회사에서 많이 보는 유형.. 말을 듣는척은 해야 겠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잔뜩이고... 대화 시작부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목적이 아닌, 대화를 통해 넌 틀렸고 내가 맞다는 걸 설득하고 싶은 유형. 대화내내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게 아닌, 내가 어떻게 재가 틀렸다는걸 설명하지만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음. 이런 사람들은 결국 내가 하는 말은 하나도 듣고 있지 않으므로, 대화를통한 문제해결은 불가능.

kyl027 | (IP보기클릭)182.222.***.*** | 20.08.05 16:27

아오... 회사에 있는 사람 하나랑 비슷하네. 사람은 착한데... 착해서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그 사람한테 질문할땐 네/아니오로만 대답할 수 있게 질문하는데 그런데도 자꾸 딴소리 하면서 헛소리 해댐. 하아 속터져

플로레슨트 | (IP보기클릭)175.113.***.*** | 20.08.05 16:56

평소에도 많이 보이는 유형이네 친구 중에서도 몇몇 저런 케이스가 있는데 존재 자체가 피곤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손절하게 됨

hjngt55 | (IP보기클릭)121.127.***.*** | 20.08.05 16:58

가깝게는 네이버 스포츠댓글에서 볼수있습니다..

형그니닷 | (IP보기클릭)118.32.***.*** | 20.08.05 22:50

대화를 할 때 상대에게 질문을 하는 경우 자기가 원하는 대답이 안나오면 화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유독 한국인들이 심함. 질문과 다른 답변을 하는건 질문에 대답할 가치가 없거나 요점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왜 자기 질문에 맞는 대답을 안하냐고 짜증을 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누구와 대화를 해도 즐거운 대화를 못하는 사람임

루리웹-5499898912 | (IP보기클릭)211.176.***.*** | 20.08.06 01:08

우리 장모님이 바로 저렇게 대답하는 스타일임. 한마디로 상대방 이야기 전혀 안듣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거. 우리 와이프랑 장모님이랑 대화 시작하면 반드시 중간이 와이프가 버럭 소리를 지름. 제발 자기 이야기 좀 잘 듣고 대답하라고.ㅋㅋㅋ 집에 장인 장모 두 분만 계시면 장모님은 자기 하고 싶은 말만 쉬지 않고 계속하고 장인 어른은 거기에 일절 대꾸도 안함. 그러고 평생을 사셨으니 대화라는게 될 리가 없음.

오로나민C8 | (IP보기클릭)114.203.***.*** | 20.08.0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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