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대한민국 항모 근황

[록마영업팀]

국방부는 몇년전 고정익기를 운용 가능한 대형수송함 건조 계획인 LPX-2 프로젝트를 발표함

그러자 밀떡들은 격렬한 키배틀을 벌이는데

 7만톤파 : 자고로 대양해군으로 갈려면 7만톤은 되야지

상륙함파 : 대양해군은 무슨.  해병대를 사단급으로 평양에 상륙 시킬 강습상륙함이 필요하다

 4만톤파 : 상륙함이면 웰독 달아야되는데 웰독 달면 속도가 느려서 기동전단 만들기에 부적합함

상륙기능을 제외한 순수한 4만톤 항모로 가야

오늘 나온 소식

짜짠 상륙기능이 없는(웰독이 없는) 3만톤 경항모 가게 되었습니다

 7만톤파,4만톤파,상륙함파 모두 혼절

[루리웹-8722856067]

그리고 슬며시 고개를 드는 아스널쉽 파

[콩나물소고기돼지순대국밥집]

이렇게 된 이상 아스널뿐이야...!

[Blue Rose]

그건 이미 건조예정 아닌감?

[WaitingForLove]

그건 더이상 순항, 탄도미사일 적재할 곳이 없어서
만든다고 알음

[도가니가]

미사일...더많은 미사일!!

[OPsystem]

어디서 그런 잘못된 낭설이 퍼졌는지 모르겠는데
그럴일은 없음.

[네크로노미콘속독대회]

국방부가 페이스북으로 지상 미사일기지 무력화에 대비하기 위한 플랜B 라고 했어요

[송야타]

적재할곳이 없어서 만드는게 아니라 육군에 과잉집중된 비대한 미사일 전력을 분산하는 목적으로 만드거에 가까움

[雪風 Maive]

이건 아무런 테클도 받지 않고 조용히 잘 추진중임.
어느순간 짠하고 나타나서 배치될듯

[루리웹-6436760906]

캐리어보단 배틀이죠!

[포켓풀]

애널스는 해군에서 건조중인거 아니예용?

[Heart★Developer]

핵잠은 어디가고....

[elder_king]

핵잠은 주변국(ㅉㄲ)들 반대가 사드를 능가할걸? 시발것들 지들은 다 가지고 있으면서

[Blue Rose]

핵잠이는 능력부족이 아니라 핵확산방지조약인가 뭔 조약땜시
못 하는거 아님?

[Superton-]

핵잠은 러시아까지 반대할듯

[7일환]

핵잠이란게 핵추진잠수함이냐 핵미사일 탑재 잠수함이냐를 구분해야하지 않음?

[7일환]

핵추진잠수함도 주변나라들이 반대가 심한가?

[코인위쳐]

핵추진 잠수함은 상관없다고 기사에서 봤음 핵미사일 잠수함이 안되는거임

[토마토바밤바토마토]

핵추진은 반대야 하겠지만 핵무장이랑은 다르니 뭐 위배되는것도 짱23깨지랄이야 있긴 하겠다만. 하겠다면 눈치볼건 미국뿐

[쇼죠젠센]

핵추진잠수함이라도 저농축 우라늄사용하면 상관없다고함

[Heart★Developer]

핵추진잠수함 말힌거얌

[케장사생팬]

핵추진도 추진하다가 엎어지지 않음?
어쨌든 우라늄 쓰는 건데 그 우라늄 농축 기술이 핵무기 생산 베이스되는 거라고 니네 핵 만들려고 그러지 으르렁 해서 엎어버렸던 거 같은데

[마음에안들어]

러시아한테 돈주고 사오면 팔듯

[철컹철컹할래]

핵잠은 핵잠대로 가는거 같은데 'ㅅ')

[로내미바도우베]

잠수함은 핵 실어놓으면 명령할 나라가 망해도 단독으로 똑같이 복수해줄 수 있는 물건이라

[룰이왜?]

핵미사일이 없는데 핵미사일탑재 잠수함이 무슨 소용

[Kasumigaoka_Utaha]

소련붕괴때 핵잠살꺼냐고 찔러보긴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hadowLink]

???: 그런당신에게 현무4를 드리겠습니다 ^^

물론 개드립이니까 잠수함서 현무라니 뭔소리냐는 현실은 들이밀지말자....

[럽크]

비용보고나서 해군이 해쳐 먹은거 토해내면 더 좋은걸로 만들었을텐데 라고 생각하는거 나만 그러냐

[시민입니다]

부풀려서 해쳐먹지 적게 해서 해쳐먹지 않음

[새벽반유게이]

4대강만 아니었어도..

[ZEN77]

4만톤 기대했는데

[철컹철컹할래]

단독이니까. 아직 개념 연구 안끝남

[ANAHEIM.elc]

배수량 3만톤급이니 장비 다 실으면 만재 4만톤급쯤 될테니 4만톤급안을 주장하던 사람들은 웃어야지

[록마영업팀]

안그래도 경하 3만일거라고 행복회로 돌렸지만
만재 3만이라고 함

[ANAHEIM.elc]

근데 그 만재 3만은 어디서 나온 주장임?

[록마영업팀]

웰독 있을때 F-35 운용대수가 12기 였는데
웰독이 없어졌는데도 12기 그대로임

[루리웹-1191965811]

그게 만재 3만톤이랑 뭔상관이야

[ANAHEIM.elc]

아니 만재 3만톤이란게 확실함? 찾아봤는데 '3만톤급'이라고 하는 기사는 있어도 '만재 3만톤급'이란 말은 없는데?
그리고 웰독이 있든 없든 어차피 12기 이상 채워넣을 돈도 없을것같고 내부에 웰독빼고 다른 장비라도 채울 생각인가보지

[Superton-]

웰독빼고 배드독이 들어가나?

[やまそよかぜ]

해군은 함정 톤수 발표할 떄 보통 경하톤수로 함

[봉완미]

F35B 20대 구매 해온데.

[ANAHEIM.elc]

20대 구매해도 아마 12기밖에 안실을걸 퀸엘리자베스급처럼 내부에 정비설비를 달아놓은게 아닌이상 정비와 수리는 육상에서 해야할테니

[유우ヲㅣ 口ㅣ캉]

정부 공식 자료임? 아님 어딘가 자칭전문가라고 주장하는 사람 블로그에서 본거임?

일딴 출처 좀

[봉완미]

맞을겨 20대 구매한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실제 탑재하는건 고정익기12대 헬기 8대 이렇게 갈듯함.

[루리웹-6905062023]

제발 오피셜이 아닌 기레기 뇌피셜이엇음 좋겠다

[루리웹-2336113222]

일단 예산이고 뭐고 떠나서 3만톤급이면
효용성이 있는거임? 없으면 차라리 이지스찍어내는게 나은거아닌가 궁금함...

[루리웹-3593568328]

해리어날리던 인빈시블급이 만재가 20000톤대이긴 함

[ANAHEIM.elc]

어차피 한반도에서 작전할거면 함재기로 스트라이크 패키지 구성하는건 미친짓이고, F-35B를 통해서 전체 소티를 늘려 공중 지원을 더 원활하게하는게 목적일듯

[코인위쳐]

애초에 우리가 패권국도 아닌데
중국 북한 반경 커버할 제원이면 될거 같은데
굳이 함재기 몇십대씩 운용할 필요도 돈도 없을듯

[데스피그]

전투기가 있는 그대로 띄울수 있다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정비하거나 재무장등으로 동원할 수 있는 사이클이 제한적임

영국도 좀 큰 항모 다 퇴역시키고 나서 포클랜드 전쟁 터졋을때 들고간 헤리어로는 충분한 제공권 확보가 어려워서 컨테이너선 개조한거로 실어 나르거나 온갖 고생을 했는데

그때보다 더 항전장비가 많고 복잡해진 F-35B라면 정비에 소요되는 시간이나 인력이 더 필요할지도

[루리웹-375642922]

기동함대에 방공망 씌워주는것도 버겁고 상륙지원함 정도라고 봐야지

[루리웹-909313855]

일단 저런거라도 떠있으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개노답이긴한데..

[雪風 Maive]

북한상대로는 효용이 크다는 시뮬이 있음.
정확히는 북한 핵시설쪽.
남한이 북한 원산위쪽에 있는 핵기지때릴려면 방공망 돌파용 스트라이크 패키지 구성해서 가야하는데 우리나라 전력상으로는 거의 불가능함. 휴전선쪽 방공망이 충실한것도 있고 동해쪽으로 돌면 항속거리가 간당간당함. 공중급유기도 몇대 없어서 패키지구성이 힘들고....
그런데 항모 띄워놓으면 항모에서 뜬 F-35가 다이렉트로 타격이 가능하다는 시뮬결과가 있음. 비교적 방공망이 약한 원산 위쪽이나 선진쪽으로 돌아서 때리고 돌아오거나 아니면 스탠드 오프 무기로 해안선 근방에서 폭탄던지고 돌아오는거 등등...

[제6구축대]

10년 내에 잠수함이랑 구축함 수가 3배 늘어나면 쓸만할 듯

[마름모몸매]

하지만 해군 인원 감축 에정이라 굴릴 인원이 없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임.

[프랭클린D.루즈벨트]

경항모 한대가 0.5 사대강도 안되네

[프로뻘짓러]

F35 20대포함가인가?

[M.Albertus]

넘 어정쩡한 거 같은데 차라리 상륙함쪽으로 가지

[Ump45찌찌]

상륙함음 독도함으로 만족하라 이말이야

[FreeHK]

상륙함이고 자시고
현대전에서 항모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야
상륙하려는 국가 공군 전력을 상대해야 하니까
슈퍼캐리어급 세척만 보유했으면 좋겠네
극우라는 사람들이 재산좀 기부해주면 안되나?

[FreeHK]

탄도미사일 만으로 적국의 공군력을 괴멸 시킬 수 있다면 나쁘지 않지.
근데 사실상 그게 힘들어.
공군 기지와 이글루 타격 한다고 적국 공군전력이 끝장난다는 보장이 없어
보장이 없으면?
상륙하는 병력 위로 불벼락 떨어지는거야
맨패즈가 발전하긴 했지만 아직 전투기 상대하긴 무리라고.
상륙 함대에서 대공미사일 잔득 쏴서 커버해 줄 수도 있지만
전투기가 조기경보기 지원받아 공대공 미사일 잔득 쏴주는거에 비하면 불안정하고

[OPsystem]

한반도 종심에 뭔
어떻게든 항모능력 보유하려는 건 결국 주변 강국의식해서 그거 따라가보려는 건데
지금 우리군 능력으론 북한 말고는 종심을 품을 능력이 안 되는데
북한잡기엔 효율이 너무 딸리고, 그렇다고 다른 강국 의식해서 굴리기엔 역량이 안 따르고
그동안 항모얘기도 안 꺼냈던 해군이 무슨 바람이 불어서 저러는 지 난 그게 더 궁금하네
당장 자기들도 종심 확대할 능력 없는 거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
뭐 비공개된 다른 사항들이 있어서 이런건지 궁금하네

[FreeHK]

애통하지만 능력이 딸리는건 인정 크흐흐흑
아직까진 존나 꿈같은 이야기지

[ANAHEIM.elc]

영해에서의 제해권확보 그리고 독도급 상륙함 2척, 천왕봉급4척으로 해병대의 상륙능력은 확보했다 판단했으니 얘네들 상륙할때 제공권을 장악해줄 함재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겠지

[FreeHK]

그거 막는다고 이지스함 세척 이상 붙잖아
탄도미사일만 발전하냐 요격기술도 존나 발전함

[마름모몸매]

하지만 주변 상륙전 할만한 국가가 북한 중국 일본인데 북한은 상륙이 굳이 필요하지 않고 중,일을 35b 20대 만으로 제공권 장악하기는 무리로 보임.

[ANAHEIM.elc]

어차피 작전지역 상공만 일시적으로 지원해줄 생각이겠지. 12대만으로는 상륙지원정도일테니까. 실질적인 제공권 장악을 위해 공군이 오기전까지 잠깐 장악해주는 정도면 상륙하는 해병대 입장에선 좋지

[소돌이]

우리같이 대양 나갈려면 좁아터진 양쪽 진형(서쪽은 중국, 남쪽 동쪽은 일본) 필수로 거쳐야되는 나라에서
저런 대형함 운영은 정말 아니라고봄..

[마름모몸매]

공군이 와서 지원해줄 지역이면 그냥 처음부터 폭장량이나 연료가 넉넉한 공군의 35A가 해주는게 나은게 문제죠.
애초에 항모가 공군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필요한건데......

[OPsystem]

만약 해군이 고작 그 생각으로 경항모 주장 했다면
해군참모총장 뚝배기 깨야지

이 짧디짧은 한반도 종심에서 공군 소티를 굳이 나눠서 해상에서 한다?

심지어 지상대화력자산이 이렇게 촘촘하게 박혀서 굳이 합동화력지역 설정 안 해도
여단급, 연대급 화력들만으로도 자기들 종심내 화력투사 가능한 상황인데
9715 투발전력 제끼면서 까지 해상에서 항공작전을 수행하겠다라....

전투기들은 작전한계점이 너무나 명확하고, 짧은게 문제인데
이걸 고작 우리 해군이 경항모를 바꾼 상륙함에서 다 해결을 하고
추가 소티를 지속적으로 수행을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기 힘듬.
우린 그런 경험도 기술도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추가적인 장비와 체계도입이 선행되야 하는데

고작 저 숫자의 함재기들을 위해서 합동군내 1개 구성군이 쳬계를 수정해야 한다?

기존 공군이 할 수 없는 분야였으면 이해를 함.
종심 때문에 공군의 역할이 다 닿지 못하면 당연히 항모가 있어야지
미군이 그래서 항모를 운용하는 거니까.

근데 우린 최고로 길게 뽑은 페바 델타여도
성남이나 오산에서 이륙한 전투기가 전부 ATO 수행하고 복귀까지 할 수 있음.
해상에서 이륙해야 할 만큼 종심이 넓지 않다는 거지.

초수평선 작전을 위해서 함재기 운용을 할 수도 있겠다만
글쎄...서두에도 적었다만 종심이 워낙 짧아서
상륙전개 같은 작전을 한다면 당연히 합동작전이 될테니 공군이 지원하면 그만임.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음. 내가 겪었던 UFG, KR/FE 태극, 호국 전부다

기존의 체계보다 더 좋다면 당연히 바꿔야지
근데 더 좋다는 생각이 안 듬.
고작 저걸 위해서 수 조를 꼬라박는다? 이지스 더 뽑고 핵잠으로 연안 돌면서
소서스 라인 우주방어하는 게 우리입장에서 더 낫거든

해군이 경항모로 함재기 운용하자고 주장한 거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으니 주장했을 거라 생각함.
고작 그런 이유라면 합참이 들으줄리 없을테니.

[OPsystem]

내 생각엔 해군이 주장한 여러 이유중 하나로 동해전구를 먹겠다는 야심이 있었을 거 같음.
서해는 애초에 항모의 존재 이유가 없고,
대북작전 한다쳐도 동해는 되어야 전구 확대로 종심 넓어지니 되어야 항모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할 수 있음.
사실 동해도 북한 해군 막는데는 항모도 필요없음. 대잠능력만 있으면 동해 우주방어 가능하니까.

대북작전시 동해 먹는다는 핑계로 대일전 상정하지 않고서야
라이트닝 싣고 배 띄운다는 얘기가 나올리가 없다.

[ANAHEIM.elc]

종심에 집중할게 아니라 지속성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생각함. 바다에 떠있는 항모에서 지속적으로 주유, 탄약보급을 받고 날아오는 함재기의 공습은 상륙지점의 해병대에겐 굉장히 큰 도움이 될테니까. 함대지미사일로 하면되지않나? 라고 해도 미사일 한발 멀리서 날리는것보단 그 상황에 맞게 다양한 무장을 장착하고 폭격이나 미사일타격등을 수행할 수 있는 함재기가 훨씬 유용하잖아

[철컹철컹할래]

태평양 진출도 포함 시켜야 하지 않으려나...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늘리기 위함도...

[OPsystem]

물론 네 말 처럼 작전지속능력도 중요하지
아무리 종심이 짧아서 후방 공군기지로부터 소티 채운다 해도
분명 상륙지점에서 제일 가까운건 거기에 있는 경항모일테니까.

근데 현실적으로 현 국군전력과 연작5027의 골자를 생각해봐야지
해병대 싣고 상륙전개 할 작전을 내가 다 얘기 할 순 없다만

애초에 한반도 IPB를 고려했을 때 초수평선 상륙을 수행 할 포인트가 그리 많지 않고
한다고 해도 상륙전개할 해병대의 전력이 그리 강하지도 않음.
해병대의 전력확충이 이루어 지지 않는한 현실적으로 기동전을 수행할 여단급 해병대의 전력으로는
적 군단을 상대로 전선거부가 그리 큰 효과를 보기 힘들어

이 소리는 사실상 우리군은 해병대의 상륙전개 작전으로 전황을 뒤집는다거나 뭐 그럴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거임.
실제로 연작5027상으로도 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이나 노르망디 상륙작전같은 그런류의 상륙전개를 하지는 않음.

이건 언론에도 나온 내용이니 하나 얘기하자면
개전이후 서부전선은 수도군단과 1군단이 극명한 차이보이게 되는데
해주,남포의 각 3,4군단의 서해 도하 시도가 수도군단의 우주방어로 막히면
이들은 곧 중부전선 축선중 하나로 진격로를 뚫기 위해 1군단의 전선돌파를 시도하게 됨.

그럼 1군단은
전면의 적 2군단과 함께 남하할 적 기계화부대인 815 820부대롸 함께 서부의 적 3,4군단까지 상대를 해야 한다는 거임.
적북괴집단군은 제파식 남하를 하기 때문에 1군단은 공세초기 엄청난 출혈을 강요받기 때문에
수도군단이 이를 위해 일부전선을 같이 통합하여 전선을 형성해줘야 함.

여기까진 5027에 대한 내용을 내가 짧게 설명한 거고
여기서부터가 언론에서 나온 내용임.

이때 해2사가 해주나 남포로의 상륙을 해서 적 3,4군단의 뒤를 잡아 군단의 제대 분절과
남하하는 적 기계화부대의 돈좌를 이끌어 내거나

우리가 페바를 내릴때 해2사가 김포반도로 상륙을 해서 적의 제파병력을 분절시키고 전선을 포위 시키는 등의
해2사의 상륙작전에 관한 내용을 얘기한 적이 있었음.
근데 현실은 이렇게 안 됨. 해병대 전력이 너무 약해서 이렇게 했다간 여단 병력 수 천명 전부 ■■특공 시키게 된다.

때문에 우리는 해병대의 대규모 상륙에 대해선 아직은 시기상조라 보고 있음.
실제로도 그렇게 할 능력이 없으니까.

[OPsystem]

물론 네가 말한 것처럼 함재기가 상륙할 해병대에겐 큰 도움을 주겠지.
근데 우린 그런 상륙작전의 가능성이 높지가 않음.
왜냐면 애초에 국군 해병대가 단독으로 상륙작전을 수행하지 않기 때문이지

이건 언론에 나온 내용이 아니니 따로 설명하긴 어렵다만 이게 상륙이
연해병사 창설해서 미해병이랑 같이 하는거라서 우린 이미 미군 강습함에 같이 타고 있어
때문에 호넷이 우리 해군과 해병대를 지원하게 됨.
그러니까 애초에 네가 말한 그런 상황이 나오기 힘들다는 거지.

그리고 고작 12기로 얼마나 많은 소티를 수행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전투기는 작전한계점이 짧은 대표적인 무기체계인데 이에 대한 정비는 어찌 할 것인지?
강습함에서 이를 다 해결 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이에 대한 전문인력과 장비 그리고 체계를 새로 들여야 하는데
이 모든 것들이 기존의 체계보다 더 좋은가? 다 따져봐야지

그래서 이게 네말대로 우리 함재기 12개가 유용하느냐? 묻는다면 글쎄? 얼마나 유용 할 지 잘 모르겠음.

함대지 미사일 말고도 우린 pre-ato때 공작사와 9715가 화력투사를 하기 때문에
이미 기지정된 HVT나 주요 요충지들은 나라시 하고 전쟁을 시작하게 됨.

때문에 만약 상륙을 한다쳐도 그 포인트들이 얼마나 거부작전을 위한 고도의 요새화가 이루어졌을지도 미지수임.
애초에 우리군 보기도 전에 대부분 지역들이 나라시가 되어있을텐데

그래서 현실적으로 지금 우리상황에서 굳이 함재기를 날려서 지금조다 얼마나 이득을 볼지 솔직히 난 회의적임.

[ANAHEIM.elc]

지금 이야기한 부분들 때문에 해군에서 경항모를 원하는거지. 지금 그쪽이 주장한 내용을 보면 공군과 육군의 작전 전개와 진행상황에 대한 얘기밖에 없어. 여기서 생각해볼 부분은 "전쟁이 진짜 일어나면 해군은 무엇을 하는가?"임. 지상에서의 방어는 육군이 맡고 제공권은 공군이 잡겠지. 해군은 제해권을 잡겠지만 현재 전력차를 생각하면 금방 장악하게될거야. 그럼 그 뒤로 해군은 할게 미사일 지원이나 해주는게 고작임. 해병대는 단독으로 상륙작전도 못한다니 아무것도 못하겠지. 그렇다고 육군 지원나갈거면 뭐하러 해병대를 유지하겠어 없애고말지.
미군의 지원을 받아서 상륙작전을 펼치면 호넷이 지원해 줄거니까 문제없다고 말하는데 만약에 미군이 도와줄 여건이 되지않는다면 그때도 똑같을까?
미군이 지원해주지않고 타군이 지원해주지않으면 제대로된 작전 수행도 못하는 해병대면 존재할 이유가 없잖아. 많은 사람들이 '미군이 도와줄거니까 해군전력을 늘릴 필요가 없다'던가 지금처럼 함재기에 대한 의문을 보이는데, 미군이 도와주지않을때 아니 도울 수 없을때 자주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능력을 기르는게 기본이 아닐까?
내 생각엔 해군은 육군도 못도와주고 공군도 못도와주고 미군도 못도와줄때 우리 해군이 단독으로라도 상륙작전을 수행해야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그에따른 준비를 하는걸로 보임. 지금이 이제 첫걸음인거지.

[FreeHK]

그런식으로 재진입 하는 탄도비행 미사일은
핵폭탄 탑재할거 아니면 이동표적 명중시키기 힘들어

[OPsystem]

그래서 괜히 해병대 해체하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라는 거지.
미군의 스탠다드를 따라서 marine으로서 운용을 할 거면
그에 걸맞는 능력도 줘야하는데 그렇겐 안 해주니까

요즘들어서야 인구절벽으로 감군해야 하니 그간의 군단-사단의 체계에서
사단- 전투여단체제로 군제개편중이라
기동군인 해병대에 이것저것 쥐어주면서 전투여단으로 제대로 굴려보려 하고 있는 거고

네가 해병대 상륙을 얘기하길래 한 말임.
현재 우리군은 해병대를 좀 더 키우지 않는 이상 네가 생각하는
함재기가 도움을 줄만큼의 대규모 상륙작전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우리 단독으로 해병대 상륙시키는 것과
연해사 구성해서 연합군으로 상륙시키는 것 두 가지 모두 설명해 놓은거.

단독으로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대규모 상륙작전 수행을 고려치 않고 있고
연해사가 구성되면 연합군으로 규모가 늘어나고 미측자산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대규모 상륙작전이 가능한거고

뭐가 됐든 간에 해병대의 작전능력 보유가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함재기 운용으로 상륙작전 지원이 의미가 있어지는데
전제가 성립이 되지 않는데 함재기로 상륙작전에서 무슨 유의미한 결과를 거두겠냐는 거야.

네 말처럼
'내 생각엔 해군은 육군도 못도와주고 공군도 못도와주고 미군도 못도와줄때
우리 해군이 단독으로라도 상륙작전을 수행해야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그에따른 준비를 하는걸로 보임. 지금이 이제 첫걸음인거지.'

이게 성립할 거면 경항모가 아니라 해병대의 전력확충부터 해야지.
그게 순서가 맞는거지 경항모 체계 하나 들일 돈으로 해병대에 장비 쥐어주면
전투여단 몇 개는 기동,화력 증강 할 수 있는데 이건 선후수 체계가 잘못된 거야.

[OPsystem]

그리고

'지금 그쪽이 주장한 내용을 보면 공군과 육군의 작전 전개와 진행상황에 대한 얘기밖에 없어.
여기서 생각해볼 부분은 "전쟁이 진짜 일어나면 해군은 무엇을 하는가?"임.'

이건 해병대 설명한 댓글이 아니라 저 위의 댓글에 적어놨잖아

'고작 저걸 위해서 수 조를 꼬라박는다? 이지스 더 뽑고 핵잠으로 연안 돌면서
소서스 라인 우주방어하는 게 우리입장에서 더 낫거든'

해군이 뭘하긴 연안해군의 역할을 해야지 연안해군으로서의 역할을 우선 수행해야지.

'미군이 도와주지않을때 아니 도울 수 없을때 자주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능력을 기르는게 기본이 아닐까? '

맞는 말이야.

근데 우리 해병대 단독으로서 대규모 상륙작전 능력이 부족 할 뿐이지 못한다는 게 아니야.
네가 생각하는 상륙작전이 인천상륙작전이나 노르망디 상륙작전처럼
고도로 요새화된 지역을 핏값 치뤄가며 돌파하는 걸 생각한다면 그건 틀린거야.

내가 댓글에도 적어놨잖아

'함대지 미사일 말고도 우린 pre-ato때 공작사와 9715가 화력투사를 하기 때문에
이미 기지정된 HVT나 주요 요충지들은 나라시 하고 전쟁을 시작하게 됨.

때문에 만약 상륙을 한다쳐도 그 포인트들이 얼마나 거부작전을 위한 고도의 요새화가 이루어졌을지도 미지수임.
애초에 우리군 보기도 전에 대부분 지역들이 나라시가 되어있을텐데 '

이미 우리 작계에는 상륙하기 전에 상륙지점을 이미 나라시 시킬 기계획된 작전들이 다 존재해
내가 여기서 군사2급짜리 작계나 훈련내용들을 줄줄이 쓸 수 없어서 안 적은 거지
우리 해병대 단독으로도 하고, 연합군으로도 하는 기계획 작전들이 다 있어

그리고 내가 대규모 상륙작전에 회의적이라 했던건 상륙을 못해서가 아니라 상륙이후의 작전들 때문에 한 말이야.
여기서 부터는 이제 지상전을 치뤄야 하는데 그렇게 상륙한 해병대의 전투여단급 병력들 가지고
페바에서 박터지게 싸우고 있을 우리 육군의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적 종심내에서 적 군단들을 상대로 작전을 치룰 수가 없으니까
상륙의 의미가 옅어져서 하는 얘기야.

[OPsystem]

여기서는 본문의 함재기가 의미가 없어
함재기로 상륙이후 적 종심으로 들어간 해병대 전력들을 어떻게 지원해줄 건데?
고작 12기로? 정규항모도 아닌 강습함으로 만든 경항모로?
경항모에 정비창은 있고? 결함이 생겨 소티 수행에 지장이 생긴 기체를 대체할 기체들은 어떻게 할 건데?

미군도 와스프급을 가지고 그렇게는 운용 못해
애초에 강습함은 그런 전략작전을 위해 운용하는 무기체계가 아니야.

종심내에서 적 제대를 분절시키거나 돈좌시킬 병력을 지원해줄 거면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설정해서 수행 할 수 있는 정규항모가 와야지

넌 단순히 함재기들로 상륙지점 나라시 하는 것만 생각하는 거 같은데
해병대들 상륙 시키고 난 다음도 생각해야지 그럼 상륙시키고 난 뒤 항공지원은 후방 공군기지에서 날아올 공군들에게 맡겨?
그럴 거면 뭐하러 함재기를 운용해 공군들이 상륙지점 나라시 못하는 것도 아닌데

이미 기계획된 작전들도 있겠다 9715 사령부도 있겠다.
굳이 경항모에 함재기까지 실어가며 새로 전력을 만들거면
기존보다 더 나은 효과를 보장해야지.

그리고

'내 생각엔 해군은 육군도 못도와주고 공군도 못도와주고 미군도 못도와줄때
우리 해군이 단독으로라도 상륙작전을 수행해야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그에따른 준비를 하는걸로 보임.'

이건 네가 합동성을 고려하지 않아서 생기는 오해 같은데

그렇게 해군 단독으로 뭘 해야 할 상황이 생기지도 않을 뿐더러
생긴다면 당연히 상륙작전을 안 하지.
하면 그건 미-친짓이지 상륙작전은 합동작전이야 절대로 독단으로 한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야.

[ANAHEIM.elc]

물론 네말이 맞아. 경항모 수준에서 무슨 작전을 하겠어 당연히 해군 단독으로 상륙작전을 벌인다는것도 힘든일이지. 맞는 말이야

하지만 해군입장으로서는 병력 규모로는 세계 2위인 해병대를 어떻게든 써먹고자 하려는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해.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막무가내로 해군이 해병대와 상륙작전을 감행해서 적의 종심을 찌르자는게 아니야. 애초에 해병대는 상륙이후 교두보를 마련해서 육군이 상륙하는것을 돕는 역할이지 적의 종심으로 뚫고 들어가는 부대가 아니야. 그렇게 하는건 미 해병대나 가능한짓이지. 내가 생각하는 해병대는 해군과 합동으로 상륙작전을 수행해서 적의 상륙지에서 교두보를 마련하는것까지야. 그리고 육군이 그 지점에 상륙할때까지 버티는게 목적이고.

즉, 육군과 협의해서 장소를 지정하고 해군과 해병대가 교두보를 마련하면 육군이 상륙하는것이 내가 생각하는 상륙작전이야.
이 과정에서 육군이나 공군이 도와줄 여력이 없더라도, 해군이 단독으로 교두보를 확보하고 방어해내는 능력을 갖추는것이 내가 언급한 단독으로 펼치는 상륙작전의 의미고.

그럼 경항모의 항공지원이 의미가 있어지는거지 어차피 교두보를 확보, 방어하는게 목적이니까. 그리고 상륙작전에 함재기만 동원되는것도 아니잖아. 전의 댓글에는 내가 폄하하긴했지만 구축함급에서 쏘는 함대지 미사일, 순항미사일의 보조를 받으면 12대의 함재기로도 충분히 방어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물론 경항모급에서, 특히나 많아봐야 4만톤급의 경항모로는 함재기를 다루기 어려운것은 맞지. 우리가 항모를 운용해본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제 첫걸음이니까. 그렇기에 지금 고작 12기의 함재기라도 의미가 있다고 보는거야.
지금의 함재기 운용경험을 가지고 이것은 되고 저것은 안되고를 우리사정에 맞게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니까.
물론 이것도 돈낭비라고 생각할 수 있어. 하지만 지금 KFX가 개발되는 중이고 여기서 얻는 데이터는 향후 KFX를 개수하는것에도 도움이 될 정보야. 잘하면 F-35B가 아니더라도 KFX함재기형으로 볼 수 있을 지도 모르지. 이건 다른 나라에서도 가져올 수 없는 귀중한 정보라고 나는 생각해.

나는 이 경항모 사업이 '지금 당장 필요하냐' 보단 '미래의 해군의 작전능력'을 보고 진행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foranie]

7만톤급 갈거였으면 35c를 샀겠지 35b가 아니라. 미사일 플랫폼으로서 항모가 배보다 유리한것도 있긴한데...

[文香]

해군알못인데 항모 굴릴돈으로 잠수함 굴리는게 더 가성비 좋은거 아님??

[프랭클린D.루즈벨트]

= 전차 뽑을 돈으로 미사일만 계속 찍어내면 안됨?

이런 느낌 아닐까

[SoMRarI]

잠수함이 아무리좋아도 항모의 역할은 못하니까
있긴 있어야해...

[黑皇]

방향성이 전혀 달라서 가성비를 논할 건덕지가 없음

잠수함은 제해권 장악
SLBM이 된다 하더라도 고정목표물 타격이라
육지에 대해서는 영향력이 적음

항모는 제해권+제공권+지상타격 전부 가능

가성비는 같은 효과를 갖출 때 어디가 싸냐니깐

[黑皇]

잠수함 쪽 기대해보자
중국 견제한다고 미국이 잠수함 추진용 핵 풀어줄 수도 있어 그거 풀면 바라쿠다급 같은 공격핵잠 도입 후 면허생산 노릴 수도 있어

[유동닉입니다]

지금 항모에 돈 쏟기엔

무조건 최상위급 스펙 이지스함 9척이 더 급함

동해 서해 남해

각각 3대씩 작전중 정비중 예비

이게 급선무인데..

지금 전지구에 미니항모 가진나라중에 정상적으로 작전가능한놈 하나도없음

[쟈밀]

함재기란 것도 하필 f35b... 이런 삐~

[철컹철컹할래]

중국꺼 쓸까? 아니면...

[쟈밀]

기왕 억지부릴 거 제로센 쓸까?라고 하지 그러냐

[철컹철컹할래]

차라리 F35가 현실적이자나

[쟈밀]

전세계 함재기가 f35b 아니면 중국산 밖에 없어서 그딴 흑백논리를 들고와 뿌듯해 하는 거임 지금?

[철컹철컹할래]

아니, 그럼 네가 나은걸 추천좀 해줘... 수직이착륙을 할수 있는 함재기 말야...

[쟈밀]

아쉬운 대로 해리어 쓰거나 차라리 수직이착륙기 집착을 버려. 돈먹는하마에, 시리즈에서 무장능력도 가장 뒤떨어지는 B형을 들여와서 어디다 풀칠하려고

[파워2001]

근데 저거 다 운용할 해군은 있음?

[가지나물]

항공모함은 어디 원정갈 때 필요한 무기라 솔직히 큰 항모보다는 상륙함이나 상륙지원에 특화된 배가 좀 더 우리 쪽에 좋지 않을까함.

[가지나물]

아니면 잠수함이나

[철컹철컹할래]

잠수함은 잠수함 대로 전력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