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6년전에 살던 동네 대로변에 있는 치킨집이 배달직원으로 항상
반바지에 쓰레빠 신고 헬맷따위 없는 미성년자들만 고용하던 치킨집 클레임 걸었는데
진짜 큰 도로변이라 인도도 넓고 사람도 많이 다니는 곳인데 꼭 가게 앞에서 쭈구려 앉아가지고 담배 피우면서 인도에 침 뱉는데
한 번은 본인이 걸어가는데 배달원이 휴대폰 보면서 담배 피우느라 내가 지나가는지 몰랐는지 담배 꽁초를 손으로 튕김
그 담배꽁초가 내 콧잔등을 스치고 지나갔음
꼬꼬마도 놀랬는지 눈 휘둥그레져서 아무 말도 못하고 어버버 하고 있더라고
그래서 친히 프랜차이즈 본사 사무실에 직접 전화걸어서 상황 설명함
바로 다음 날 지사 급의 슈퍼바이저가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나한테 전화해서 사죄하고 가게 사장 바꿔서 사죄하고 손해배상한다길래
배상은 필요없고 그 양아치들이나 어떻게 하라고 했음
그 날 이후로 그 동네 새벽마다 ㅈㄹ하던 폭주족들 싹 없어짐ㅋ
경찰보다는 자본의 힘이 쌤
비싼데 양도 적고 맛도 짜서
담배 튕긴 양아치랑 했나본데?
그래서 결혼은 어떻게 한겨?
더크롤러
담배 튕긴 양아치랑 했나본데?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8244002
이 글이 아니라 다른 치킨담 어디서 읽고와서 자기 예전에 경험한걸 쓴듯
아 제목을 제대로 안봤네 ㅋㅋㅋㅋ
이제 그 양아치들이 몰려와서 보복하면 완벽한 헬조선 엔딩.
한동안 새벽에 안 나가긴 했음ㅋ
직원이라 대응이 된거네
그 상황에서 가게 사장한테 항의했으면 처리가 안 되었겠지 프랜차이즈가 문제가 있으면 본사에 클레임 걸면 대부분 해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