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모토 "어떻게 사쿠라의 인기를 올릴까 하는 것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66권의 표지는 헐리우드 여배우를 보면서 그렸거든요."
인터뷰어 "이른바 미형으로 그리려고?"
키시모토 "네, 예쁜 여자를 그리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나루토나 사스케는 휙 그리는데, 이 아이(사쿠라)만은 자료를 보면서 그리기도 하고..."
인터뷰어 "많이 신경쓴 것 같네요."
키시모토 "많이 신경썼어요."
인터뷰어 "말하자면 밀어줬죠."
키시모토 "맞아요(웃음). 밀어줬는데 전혀 전해지지 않는..."
인터뷰어 "(웃음)"
키시모토 "히나타만 인기가 올랐죠. 히나타는 별로 그리지 않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인기가 올라가서... 얘를 히로인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히로인의 위치에 접근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건 조금 있었어요. 히나타가 마지막 활약을 한다든가."
-네지에 관해서
인터뷰어 "전쟁에서 네지가 사망했다, 그것은 왜일까요?"
키시모토 "음, 꽤 오래전부터 히로인을 히나타로 결정해서, 나루토와 히나타가 가까워지는 요소를 원했어요. 페인전에서 히나타가 휙 등장해서 고백한 장면도 있지만 이번에는 나루토가 의식적으로 히나타에 옆에 있어줘서 기뻐, 라고 말하게 하고 싶었죠. 그 근처에 있어서 아무래도 네지는...뭐, 말하자면..."
인터뷰어 "이른바 견인차?..."
키시모토 "음, 그렇군요. 사랑의 큐피트 같은 역할이 되라고 하는 것으로. 그, 사망하게(웃음)..."
한줄요약 : 네지는 히나타를 히로인으로 올리기 위해 뒈졌슴다.
인간적으로 사쿠라를 히로인으로 설정하려 했으면 뭔가 좀 나루토하고 썸씽이 있어주던가 해야되는데 맨날 나루토 까기만하고 뭐만하면 사스케 찾는데 독자입장에서 히로인이란 생각이 들수가 있냐 ;
네지는 희생된거다....
작가가 나루토에 대한 애정이 작살났다는 걸 보여주는 인터뷰 아냐? 네지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요소를 정성 들여 활용해서 네지 팬에게 똥을 먹였다는 건데
사쿠라 너무 잘생겼다
페인전 원작 보면 활약 그닥 없음 난 나루토쿤을 좋아해 덤벼랏 -> 으악 지고 말았다 이게 끝
하지만 히나타 가슴 댑빵큰걸...
그거? 그거 다 애니제작진 작품이야.
본가 딸래미를 호카게 마누라로 만들기 위한 희생 그 희생말이지
나루토 보면 작중 떡밥 죄다 무시당하고 중요한 전개 죄다 마지막 5권에서 전부 이루어짐 어벤져스로 따지면 인피니티워까지 최종 보스가 로키인줄 알았는데 엔드게임 나오더니 갑자기 타노스가 갑둑튀 한 수준
네지는 희생된거다....
숏더바이더빔
본가 딸래미를 호카게 마누라로 만들기 위한 희생 그 희생말이지
히아시 : (흡족)
역시 본가를위해..
볼트로 환생했다고 하자
종가를 위해 희생하는 분가...
사쿠라 너무 잘생겼다
오케이 땡큐
저딴 엿같은말을 해도 간지나네 짜증나게
참된 닌자..
크레이버
네지 사실 나치였음
작가가 나루토에 대한 애정이 작살났다는 걸 보여주는 인터뷰 아냐? 네지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요소를 정성 들여 활용해서 네지 팬에게 똥을 먹였다는 건데
네지는 좀 밉상캐로 나와서 팬이 적었잖아
팬이 적다고 능욕해야 할 필요도 없고 하다못해 아가리를 저렇게 털 필요도 없었음 사쿠라 성우 앞에서 사쿠라 개까는 멘트도 깠던 거 보면 키시못은 무리한 연재로 나루토에 대한 애정 작살난 게 보임
캐릭터의 죽고사는 운명이야 뭐 작가 손에 달린거니 똥을 먹였네 마네 라긴 좀 그렇긴한데... 나루토 동기생들 중에 유일하게 죽은 캐릭터라서 좀 똥 먹은 기분이긴 하겠네
죽은 거야 둘째치더라도 큐피트를 위해서 죽었다, 이거는 좀 심했지
작가 입장에선 애정이 있어도 작품성을 위해서 죽일 수 밖에 없는 때가 있긴 한데, 그 대우가 어케 됐는지는 죽는데까지 안봐서 잘 모르겠음. 그렇게 심하게 죽었어?
네지가 중급 닌자 시험에서 나루토에게 졌을 때, 교관이 새장 속에 오래 갇힌 새는 어느 순간부터 새장이 닫혀 있지 않아도 스스로 날지 못한다는 말을 하면서 네지에게 과거에서 벗어나라고 충고를 하고 그러면서 새가 날아오르는 연출이 겹쳐지는데 네지가 죽을 때 전장 속을 날던 새가 바닥에 처박히는 연출이 오버랩되서 나오고 또 네지가 죽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텐텐이 네지에게 힘을 달라면서 개그식 연출이 나오기도 하고 그거까지야 뭐 그렇다 치고, 죽은 것도 그렇다 치는데 인터뷰가 문제야 원작자가 대놓고 큐피트 만들겠다고 죽였다는 소리를 하고 심지어 나루토와 히나타가 이어진 계기는 나루토 더 라스트에서 진행되서, 네지가 진짜 개죽음인가 싶은 느낌도 들고
오우, 텐텐... 개그 연출은 오우... 다른 건 그렇다 치겠는데, 개그 연출로 일상에서 '으아아아, 네지 힘을 줘어' 하는 부분이 있다면, 확실히 님 말대로 평가할 만 하겠다 싶기도 하네. 다른 것들도 네지의 최후를 전체적으로 빛내주지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질문에 답해줘서 고마워!
사실 원작자 입장에선 진짜 네지를 큐피드 역할로 소모할 생각이었다고 쳐도, 그걸 마음속에서만 담아두고 팬들 보는 데다 입밖에 내지 않는게 좋았을텐데 저걸 기어코 까발렸다는 시점에서 정신이 헤까닥 한게 아닐까 싶더라.
캐릭터를 죽이건 살리건 온전히 작가의 권리인데 그걸 가지고 똥을 먹였네 마네 난리를 치네ㅋㅋ
네지도 꽤 팬있지않았나... 소리마을4인방 편에서 활약한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특히 이겨야하는 이유가 자신을 천재라고 믿고있는 동료들이있어서 라는점이 존나 멋있었음...
네지가 팬이 적다고?? 1부때부터 2부 초반까지 있던 인기투표마다 10위권 안에 들었던 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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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탁
페인전 원작 보면 활약 그닥 없음 난 나루토쿤을 좋아해 덤벼랏 -> 으악 지고 말았다 이게 끝
폴탁
그거? 그거 다 애니제작진 작품이야.
폴탁
원작에선 한컷만에 쓰러졌을 걸
네지랑 히나타가 노비와 공주의 사랑하는 관계처럼 가니까 깔끔하게 죽여버렸군.....
인간적으로 사쿠라를 히로인으로 설정하려 했으면 뭔가 좀 나루토하고 썸씽이 있어주던가 해야되는데 맨날 나루토 까기만하고 뭐만하면 사스케 찾는데 독자입장에서 히로인이란 생각이 들수가 있냐 ;
좀 옛날방식 히로인은 좀 그런 면이 있었는데 세대 바뀐 걸 인지 못한 거 아닐까 이젠 오히려 주인공을 좋아해주는 순애형 히로인을 좋아하다보니
나루토는 그런게 거의 비중이 없음 옛날형 히로인들은 남주가 뭘해주면 뭔가 그래도 마음이 흔들리는 그런 연출이라도 집어넣어주는데 나루토에 그런게 있었나 하면 생각나는게 뭐 없을걸 ? 단적으로 란마 같은 경우에도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엄청 틱틱대고 싫어하는것처럼 하지만 썸타는걸 많이 보여줘서 히로인이라고 인식시키는데 나루토는 그게 없음
나루토는 그런 유형의 히로인이 (나름) 먹힐 때 나온 작품이다. 그 이후로도 다른 작품엔 등장하니까 문제는 사쿠라가 나루토에게 마음이 가는 장면이 요만큼도 등장하지 않는다는거... 아무리ㅡ생각해도ㅠ우정 이상으로 받아들이긴 어려운 느낌밖에 안 보여줘서..
옛날 만화 레파토리임. 란마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전통, 주인공과 히로인은 항상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 포지션임.
거기까진 ㅇㅋ 인데 다른 남캐 좋다고 트롤링 하기 시작하면 독자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들지
나루토 막 연재될 당시만 해도 소년만화 히로인은 처음에는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웬수 사이에서 점점 발전하는 게 정석이었음.
2부 초반까진 사쿠라랑 뭔가 될거 같은 떡밥을 던지더니 갑자기 핸들 돌렸죠.
네지 : 이걸로 중급닌자시험때 두들겨팬건 퉁치는겁니다 히나타님
볼트를 낳기위해 나사가 희생했네
순정만화 보면 여주가 좋아했던 왕자님캐보다는 티격태격하거나 오해쌓는 흑발 츤데레랑 맺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지... 그런 식으로 봐서 옛날엔 사쿠라랑 나루토 둘이 맺어지려나 했는데 사쿠라 선넘는다고 해야 하나 밉보 포인트가 누적이... 캐릭터 디쟌만 보면 사쿠라 분홍분홍해서 예쁜데 ㅠ
웨딩피치?
웨딩피치만이 아님...순정만화 만화책으로도 읽어보면 그런 패턴 많음ㅋㅋㅋ
물론 요즘 순정만화의 경우엔 그냥 왕자님이랑 다이렉트로 진행하는 편이 많음. 비슷하게, 남성향도 과격츤데레보단 나데시코 계열이 다시 재조명받는 것처럼 ㅇㅇ
옛날에 모 순정만화에서 라이벌에게 이제껏 흑발 이기는 백발 없었다! 라는 대사를 날린 남주가 있었는데...
사랑의 큐피트 역할은 극장판 빌런이잖아ㅋㅋㅋㅋ
종가를 위해 희생되는 것이 분가의 운명이지...
분가는 본가를 위해 죽어야지 ㅋㅋㅋㅋ 꺼억
나루토 보면 작중 떡밥 죄다 무시당하고 중요한 전개 죄다 마지막 5권에서 전부 이루어짐 어벤져스로 따지면 인피니티워까지 최종 보스가 로키인줄 알았는데 엔드게임 나오더니 갑자기 타노스가 갑둑튀 한 수준
하이 호
하지만 히나타 가슴 댑빵큰걸...
동생이 스토리에 개입한 결과..
그렇게 원하던 나뭇잎 채강 가문의 의지는 이어갈수 있으니 그렇다 치자
끝까지 본가를 위해 희생된 네지ㅠㅠㅜ
사쿠라는 그녀석 양친으로 이미 한참 전에 갔고 히나타는 별거 안 해도 예쁘고 찌찌도 크고 마음도 착하잖아
사쿠라는 원래 인성 구린데 가짜고백으로 쐐기 박음
그 가짜고백이 나루토를 위한 전개임은 분명했지만 그동안 쌓인 사쿠라 이미지 때문에 사쿠라는 진짜 천하의 개쌍ㄴ이 되버림ㅋㅋㅋㅋ
굳이 네지 안죽여도 엮일각 보였는데? 그리고 ㅅㅂ 보루토에서 커플링 개뜬금으로 이어진거 많잖아 그런거 생각하면 네지는 ㄹㅇ 개죽음 아니냐
사쿠라가 나루토 살리기 위해서 죽었다가 폐인전때처럼 윤회천생으로 부활했으면 지금보단 욕 덜먹으려나?
작가 입장에선 캐릭터를 저렇게 각자 용도에 맞게 배치하는 게 맞긴 한데 직접 들으니 좀 웃기네ㅋㅋㅋㅋㅋ
난 오히려 나루토 동료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죽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캐릭터성이 중요한 소년만화기도 해서 그런 전개는 어려웠겠지만, 조금이라도 전쟁의 참혹함을 느낄 수 있는 리얼한 전개쪽이 나도 더 좋긴 해
아무래도 다른 애들은 강력해도 죽어나가는데 나루토 동기생들은 죽기는 커녕 불구하나도 안되다가 갑자기 네지만 죽으니까 좀 그렇긴 했지
예쁜거말고 뭐가있냐...
아무래도 소년지 보는 대부분의 남자들 입장에서 사쿠라 같은 성격을 가진 여자애는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았겠지 아무래도 비주얼로나 성격으로나 히나타가 먹히는 타입이지
사쿠라를 그렇게 비호감으로 그렸으면서 히로인?
예전에 캐릭터 모티브가 사쿠라가 작가 마누라, 히나타가 작가 이상형이라는 이야기 있었는데 다른거였나
사쿠라의 캐릭터성을 생각해봐도 1부부터 완결까지 나루토를 남자로 볼 수가 없는 캐릭터였음. 그런데 독자 입장에서 사쿠라 히로인 밀어주기에 공감이 될리 있나. 심지어 원작과 극장판에선 연속으로 나루토한테 패드립 박고 그놈의 사스케만 찾았는걸. 사스케는 이미 나루토한테 몸도 마음도 다 빠진 것도 모르고. 사쿠라 쟤는 사스케가 결혼한 뒤 마을 바깥이 아니라 매일 호카게 집무실 책상 밑에서 일하는 것도 모를거야!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센세 그러다가 나선수리검맞아요
작가들이 흔히 경험하는 캐릭터가 지멋대로 움직여서 만든 결말이지. 지멋대로 움직임.
부모없다고 패드맂 치는년을 누가 좋다고 빨아줄까 ㅋㅋㅋㅋ 역시 가슴크고 성격이쁜 히나타가 짱이다 이말이야
근데 솔직히 사쿠라 인성이좀 ㅎㅎ
이제야 사실을 말하는구나
어차피 소년만화니까 주인공이 누구랑 연애로 이어지는지는 크게 중요한 건 아닌데.... 네지 죽인 건 좀 너무했어.
솔직히 나루토 병원 이였나 거기서 사쿠라가 오더니 나루토보고 사슼케 대려와달라고 소원이라고 찡찡대는거 나루토가 씁쓸한 표정 살짝 짓더니 맡겨달라니까 하면서 웃을때 슬프던데
사쿠라 밉상이니 뭐니 해도 그 대사 전개 다 작가 본인이 짠거면서..
히나타 : 네지 오빠는 죽어서야 쓸모가 있군요.
확실히 노선이 변했다는게 느껴졌지 갑자기 히나타를 그렇게 뛰어 준게 폐인전이었고 극장판까지 만들어서 쇄기팍 히나타 인기가 예상 밖이 였나봄 눈알도 없는 애가 무슨 인기 있겠어 생각해놓고 바디를 그렇게 그려 놓으면 인기가 없을리 없잖아
하긴 초기 포지션이나 컨셉 보면 전형적인 소년 만화 히로인이긴 했지.
뭐 둘다 어릴적 비슷한 경험있잖아 열등감인지 뭔지 근데 그걸 극복한 나루토한테 정신적으로 반한거고 둘이 좋지 뭐
죽음의 메아리였던 거
애니팀 : 사쿠라 ㅈ까 우린 히나타를 정실로 만들거다 실제로 됨 ㅋㅋ
작가 이상형이 이상한가...사쿠라를 히로인으로 할거였으면 좀 호감있으면서 색기있고 당찬 느낌으로다가 나갔어야지...현실은 성격파탄이 되버렸자너
이노랑 텐텐도 사쿠라보다 이쁨
사쿠라를 밀어준게 맞아? 표지나 그림 몇장 신경써서 그렸다 이런거 말고 내용 전개상 밀어준거 없는 것 같은데;
난 사쿠라가 아무리 예뻐도 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