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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그리고 하늘은 공평해서 다음에는 사마의를 도와줬다고 한다
쓰마이가 음악좀 했으몀 저때 거문고 음색에 섞여있는 두려움을 들었을꺼야
하지만 초상화와 똑같이 생겼음
사마의: 하씨 저놈이 모험할놈이 아닌데 또 뭔 수작을 부린거야
이 드라마는 쓰마이가 제갈량에 비해 너무 늙게 나옴 ㅋㅋ
사마의도 조조과인데 자신없는 조조여
작중에서 한 음이라도 틀렸으면 쳐들어왔을것이다 이소리는 하더라
사마의의 행동 철학이 담겨져있기도 해서 그렇지ㅋ 절대 모험을 하지 않음 ㅋㅋ 경거망동하지 않기 때문에 살벌한 숙청에도 벗어날 수 있었고 확실한 상황에서 확실한 이득을 챙겨가기 때문에 정권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것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고있어서 할 수 있었던 모험이었지
제갈량 쏴맞춘다=개전한다인데 시위 매기는 순간 병력이 튀어나와서 쌈싸먹힐것같았나보지 화살이 닿을 거리면 쟤네 화살도 우리한테 닿을 거리고 그리고 어차피 창작이니까 뭐
자막 미친 ㅋㅋㅋㅋㅋ
이 드라마는 쓰마이가 제갈량에 비해 너무 늙게 나옴 ㅋㅋ
그시절에 50대면 호호할배인데 제갈량이 ㅈㄴ 젊은게 아닐까
행복코네
하지만 초상화와 똑같이 생겼음
진짜네 ㅋㅋ
뭐 실제로도 사마의가 나이가 좀 더 많긴 했으니...
캐스팅 미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무 옛날이라 정확히 알 순 없겠지만 그래도 나이차 얼마안나지 않았나?
이거 한국에서 방영하는 중국 드라마인가요?
넹 중드인데 KBS에서 한국어 더빙했어요. 존나 멋있고 뽕찹니다요... 근데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데가 별로 없음 네이버 시리즈에서 졸라 비싸게 팔긴 하네요
넷플릭스에서 극장판이라고 해서 내용 압축해서 나오긴해요. 다만 짜증날정도로 압축해서 비추입니다.
그거도 더빙인가요? 왓챠에 풀버전이 있긴 한데 자막이라서 아쉽더라고요 제가 중국어를 못해서... 그리고 조조 유비 한국 목소리가 너무 멋있어서...
그래봤자 두 살차이인데 너무 가혹한 노안 아닌가.
은근 변희봉 아저씨 닮은듯
최근에 극장판말고 95부작 올라왔어요.
신삼국이라고 나온지 5년 넘는 꽤 오래된 중드임. 근데 스토리에 충실하고 인물의 입체성을 잘살려서 수작임. 조조빠도 유비빠도 만족시키는 삼국지 드라마라는 평을 들었거든. 삼덕이면 이게 얼마나 힘든지 알꺼임 ㅋㅋㅋ 나도 개인적으로 소장중ㅎ
사마의: 하씨 저놈이 모험할놈이 아닌데 또 뭔 수작을 부린거야
다른 드라마에서는 제갈량 : 나 죽이면 너 토사구팽 당한다ㅋㅋㅋ 라고 표현하드라
그건 사마의가 주인공이라 그쪽 위주로 묘사하긴 했지.
모험은 아니네. 사마의가 자기 잘 안다는거 알고나서 한거니까 ㅋㅋㅋㅋ
그리고 하늘은 공평해서 다음에는 사마의를 도와줬다고 한다
상방곡 화장을 막아줬지
????:와저게 호로관에서 살아가네?
아! 왜! 왜 이때 비가 내리는 것이야!
이거였나
어 비오네? ㅋㅋ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말자
쓰마이가 음악좀 했으몀 저때 거문고 음색에 섞여있는 두려움을 들었을꺼야
Heart★Developer
작중에서 한 음이라도 틀렸으면 쳐들어왔을것이다 이소리는 하더라
아 저새키 음 틀림..ㅋㅋㅋ 공격..!1
목숨을 건 비트박스....!
올 퍼펙 미션 ㅋㅋㅋ
제갈량 음공고수라 저걸로 결계치는거임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고있어서 할 수 있었던 모험이었지
쓰마이 ㅋㅋㅋㅋㅋ
사마의도 조조과인데 자신없는 조조여
사마의는 신하였고 조조는 지가 군주니까 지 ㅈ대로 할수있는거지 뭐
조조도 제갈 앞에서는 자신이 없었음. 퇴각 할 때 한번 더 꼬아 도망 가는 바람에 개 털림..
사마의가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탄핵하려는 경쟁자들이 줄을 섰다는게 다른점
저때 좌천당했다가 겨우 기회 은 거라 저때 한번이라도 지고 오면 본국 가면 바로 다시 뒷방 늙은이 신세인데 당연히 신중할 수 밖에.심지어 상대가 이제 막 군지휘 시작했는데 지네 진영 티어권 장수진 다 털어먹은 미친 놈인데
신삼국지는 진짜 잘 만든 드라마다
ㅇㅈㅇㅈ 넷플릭스에 떳길래 보는대 개잼나 ㅋㅋㅋ
근데 사마의는 저기서 군사 물리긴 해도 샷빨 좋은 궁수 한명 데려다가 제갈량 쏴맞출 생각은 왜 안했을까 그 당시엔 위군이랑 제갈량 거리가 멀었나?
실제로 거문고 사건은 없었고 걍 평범하게 철수했다고 함
연의에서는 맹달이 상용에서 반란 일으킬때 활로 서황 헤드샷 했잖어
제갈량이 무서워서 군사는 못들이고 비겁하게 활이나 쏴제낀 계집애 같은 쓰마이 새끼 라는 소리 들을듯
Bull'sEye
제갈량 쏴맞춘다=개전한다인데 시위 매기는 순간 병력이 튀어나와서 쌈싸먹힐것같았나보지 화살이 닿을 거리면 쟤네 화살도 우리한테 닿을 거리고 그리고 어차피 창작이니까 뭐
적벽대전 화살 100만개 같은 픽션이라서 그래.
사실 타임라인상 저기서ㅜ제갈량이랑 사마의가 만나는건 불가능함
삼국지가 소설이니까
서황 그냥 병사함
신중함 vs 신중함
사마의의 행동 철학이 담겨져있기도 해서 그렇지ㅋ 절대 모험을 하지 않음 ㅋㅋ 경거망동하지 않기 때문에 살벌한 숙청에도 벗어날 수 있었고 확실한 상황에서 확실한 이득을 챙겨가기 때문에 정권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것
극한의 이득충 사실 현실에서도 이렇게해야 돈도 불리고 하는데 다들 일확천금을 노리다가 ㅠ
고평릉사변도?
삼알못이라
그게 다 조조한태 배운것일듯.. 한번 뻥카로 코골고 졸았다가 조앙 무덤에서 9년 묶여가지고.....
모험이고뭐고 사마의가 제갈량의 공성계에 도망갔다는 이야기 자체가 구라임
연의가 사실기반 창작물인거 모르는게 아니고 말 그대로 사마의의 행동철학이 잘 담겨있는 에피소드라고.. 삼국지 연의가 시대를 지나 아직도 화자되는 이유 중 하나는 역사적 인물이 가진 캐릭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잘 만들어 넣었다는거지
상식적으로 혼자서 악기연주하는 노인네가 뭐하는지 확인도 안하고 군을 움직이다 험담 정치질 씨게 맞는게 모험이지. 오히려 정찰병 1명을 보내서 확인이라도 시켜보고 군을 움직이는게 군사적으로, 정치적으로 모험안하는 안전한 확인법이지. 소설이 너무 유명해져서 정 반대로 납득하는 사람들이 많음.
그게 창작물이고 그게 캐릭터성을 극대화하는 에피소드인거지. 사마의는 사람 하나를 보내서 확인했다. 이런 재미도 없고 캐릭터성을 살리지도 못하는 에피소드를 왜 넣겠냐. 극적인 위기 상황. 두 천재의 지략 대결. 모험을 해아하는 주인공과 모험을 하지 않는 라이벌. 독자는 모든 상황에서 그런 세세함을 요구하지 않음. 소설 내내 두 대척점의 행동을 납득하면 되는거야. 거기서 목에 핏대 내밀고 왜 이거 안해? 응 이거 안해? 왜 저거 안해?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데? 그렇게 생각하니까 구라라고 하는거고 거기서 감탄하는 사람은 수천년 넘은 고전 창작이고 이게 명작으로 생각하는거지. 소설이 너무 유명해져서 정 반대로 생각한다? 아니야 서로의 캐릭터성을 잘 살린 좋은 에피소드인거야.
70 넘은 나이에 그렇게 군공적 많이 쌓아다 줬더니 지보다 한참 어린 황제한테 삼마동조같은 개소리나 쳐듣고 마누라 임종도 못 볼 정도로 감시당하면서 살았는데, 이따위로 살 바엔 걍 뒤지는 게 낫겠다 싶어서 들고 일어난거겠지
삭제된 댓글입니다.
갈치대왕님
난 널 믿었던 만큼
연의라서 그렇지 정사였으면 일부라도 꼴아박았을것
인생에 딱 한번만 할 수 있는 블러핑
고대의 리듬겜 고인물 저 상황에서 거문고 삑사리 났으면 전부 뒈짓
제갈량 일화 보면 진짜 하늘이 벨런스 패치 너무 씨게 박음.. 제갈량 오피할꺼같으면 마속 보내고 너무 너프한거 같으면 저렇게 거문고로 한번 살려주고 또 삼국 통일할꺼같으니 비내려서 너프 씨게 박고. 빡쳐서 죽으니까 미안해서 죽은 제갈량한태 사마의 지게 만들고 ㅋㅋㅋㅋㅋㅋ
제갈량: 촉이 대단한게 아니라 내가 대단한거라고
뭘바 ㅅㅂ 새키야~
애초에 다 망해가던 나라를 5년만에 일으킨 것부터가 이미 사람이 아님
지금보다 농사 기술 훨씬 딸렸을 고대 중국에서 가뭄이 났는데 굶는 사람이 없다는 것부터가 이미 제갈량 능력은 입증됨
사실 음공이었다고 한다
마속이 진짜 트롤짓을 크게 했다는걸 이걸보고 체감했지.
ㅇㅇ 촉의 운명을 결정지은 장대한 트롤짓이지...
ㅅㅂ놈 ㅠㅠ
제갈량-강유시대 합쳐서 전체 북벌 계획중에 가장 확률이 높았던게 1차 북벌 그걸 말아먹은 마속쿤
1차 북벌이 실패하는 바람에 위연 말대로 자오곡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떡밥이 쉬질 않음
뭐 이릉전투에서 인재풀 거하게 말아먹은 유비가 남은 인재풀안에서 그나마 쓸만하고 젊은 마속을 중용하게된 원인이긴 하지만...
이게 또 저 마속의 트롤링만 없었다면 굳이 자오곡으로 가는 하이리스크를 안고가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전략이었다는 평가도 있으니.. 유튜버 청화수는 사실 가장 큰 실패요인은 상용의 맹달 반란 실패라고 보더라고요.
그건 사마의가 대응을 넘 신속하게 잘한 거 같아요 ㅠㅠ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으니 올인 잭팟이구만
저거 사마의가 구라인거 알고도 철수시켰다는것도 있던데
제갈량 처리후엔 자기차례라는걸 알고 그랬다는 설도 있음
대군사 사마의는 새로운 해석이 많이 들어간 거라서 약간 필터링해서 받아들여야 함 어차피 연의도 역사를 리메이크한 거니까 그런 해석이 나쁘다곤 생각 안 하지만
나도 드라마봤는데 이게 제일 현실적임. 실제로 제갈량 저기서 죽였으면 사마의는 종친세력이나 조예한테 곧 제거됬겠지
풒!
사마의가 이후 더 ㅈ같아진게 저게 모험이었다는걸 안 뒤로 제갈량이 이번엔 모험일지 함정카드일지 더 복잡하게 됨
이지선다 ㅋㅋ
누가 이 일화 대군사 쓰마이 버전도 올려줬음 좋겠다
사마의가 제갈량 부채 탐낸거 사실임??
제갈량급이니까 먹혔지 저런 도박도
하도 오래 싸워대서 서로를 너무 잘 알아버림
저 장면이 허구니 뭐니해도 제갈량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나에겐 그냥 수긍이 가는 장면. 버프받은 캐릭이니 뭐니해도 제갈량은 왠지 알게된 처음부터 너무좋음.
유비 따라간거부터 도박임 ㅎㅎ
사마소 : 아빠, 혹시 모르니까 돌아가기전에 군사 삼천만 때어서 공격하라고 할까?
짤 건짐
그니까 평소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거냐?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속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