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속과 더불어 삼국지의 양대산악인 '등애'
마속과 달리 등애는 성공했다
근데 마속은 그냥 대가리가 멍청한거라면 등애는 미쳤다고 할수 있는데
검각에서 강유와 종회는 끝나지 않는 장기전을 계속했고 촉한정벌을 목표로한 위군은 골치를 썩었는데
이에 등애는 한가지 계책을 낸다,
그것은 자신이 검각의 산길을 타 우회하여 촉의 본부쪽을 백도어를 한다는 것
이 계책은 정말로 말도 안된다는 소리가 계속 왔는데 등애가 건너기로 한 길이 바로
이런 모양이었다
그리고 등애는 당시 장장 70세였다
일단 가기전 부터 탈주하는 장수가 나왔고 어차피 종회는 본인 부대가 아닌지라 등애를 보내줬다
그리고 등애는 저곳을 넘는것을 성공한다
는 근데 등애가 도착한 곳에는 성이 있었다
이름하여 강유관
장장 수백리의 자1살길을 걸어서 도착한곳에 성이 있었던것이다
병사들은 거의 다 지쳐죽어가는 판국, 돌아갈수도 없는 등애는 돌격을 감행했고 그 결과
"이럇샤이마세"
강유관의 수문장인 마막이 뒤지기 일보직전인 등애군에게 항복해버린다.
마막의 빙신짓에 등애군은 체력을 풀로 충전하고 수도쪽으로 공격, 촉은 망한다
그리고 이 값진 승리를 얻어낸 등애는
산 타다가 중간에 낙오한 장수한테 원한으로 암살당한다
끗
솔직히 글로만 읽었을 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 동네 사진 보고 ㅁㅊㄴ인거 알았지
마막:아니 시벌 위군이 어떻게 여기까지 온거야? 강유새키 개털렸나?
솔직히 글로만 읽었을 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 동네 사진 보고 ㅁㅊㄴ인거 알았지
설마 황제가 무당말 듣고 지원군을 안보낼줄이야 설마 산을 넘어서 쳐들어 올줄이야 설마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할줄이야
총채적 난국이네 어휴
정확히는 사마씨에게 토사구팽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