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엔 Webp가 많이 들어있습니다.(약 1.7mb)
하지만 최대한 용량을 줄였으니 안심하세요.
되도록 와이파이나 데이터 무제한 환경에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번엔 끝없이 늘어나는 암세포처럼 끝없이 환영을 만드는 영웅을 소개하려고 한다.
안 돼!
그런 짓 하지 마!
이 영웅은 암세포보다 더 악랄해서 암세포가 암에 걸린다고!
환영 창기사 아즈레이스(Phantom Lancer Azwraith)
하나에서 군대로!
이 영웅은 자신의 환영을 일정 확률로 끝없이 복제해서 싸우는 영웅이다.
환영 창기사가 만드는 환영은 도타 2 안에서도 가장 약한 환영이지만, 그게 하나 둘씩 쌓이다 보면...
그래서 별명도 환영 암기사(Phantom Cancer)다.
상대해 보면 진짜 암에 걸릴 지경이다.
Q 스킬 - 영혼의 창
환영 창기사가 적에게 창을 던진다.
맞은 적은 피해를 입으며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그리고 환영 창기사의 환영을 하나 소환한다.
피해량도 꽤 높고, 둔화 지속 시간이나 둔화량도 높은 편이라 견제보다는 킬각이 보일 때, 또는 적이 도주할 때 많이 쓰는 편이다.
플레이버 텍스트에는 환영 창기사가 물고기를 잡을 때 쓰던 기술이라는데, 사람을 한 입에 삼킬 정도의 물고기라고 한다.
W 스킬 - 이중자아
위치를 지정하면 환영 창기사가 잠시 사라졌다가 환영 두 개와 함께 다시 나타난다.
이 스킬은 잠시 사라지는 특성 덕분에 적의 강력한 공격을 피할 때도 좋고, 도주할 때도 좋다.
환영 둘은 각자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데
한 환영은 받는 피해가 100%지만 주는 피해량은 0%이고
다른 환영은 받는 피해는 500%지만 80% 감소한 공격력의 피해를 준다.
그래서 들어가는 피해가 많은 환영은 환영이란 걸 바로 알 수 있어 목표를 바꾸겠지만, 나머지 둘은 받는 피해가 똑같기 때문에 쉽지 않다.
즉 적을 농락하는 데도 일가견이 있는 스킬.
또한 이중자아를 쓰면 모든 환영의 지속시간이 2초 늘어난다.
E 스킬 - 환영 돌격
환영 창기사가 지정한 적 유닛에게 빠른 속도로 돌격한다.
이 돌격으로 대상에 도달했을 때 민첩을 2초 동안 추가로 획득한다.
이 추가 민첩성은 환영도 도달하면 적용된다.
적에게 900 거리에서 달려올 수 있으며, 최소한 250 거리에서 발동할 수 있다.
다만 이 스킬은 적 영웅뿐 아니라 적 크립, 중립 크립, 적 건물에게도 쓸 수 있기 떄문에 초보자들은 클릭했는데 갑자기 돌격하는 걸 보고 당황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적에게 다가가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씩 빼먹기 좋다.
아가님의 홀을 사면 쿨타임과 최소 거리가 사라진다.
다만 추가 민첩은 일반적인 쿨타임(4초)가 걸리며 지속 시간도 1.5초로 줄어든다.
R 스킬 - 병치술
환영 창기사가 환영 암기사라 불리는 이유.
이 스킬 덕분에 환영 창기사는 끝없이 환영을 소환할 수 있다.
지속 스킬로 일정 확률(4레벨 기준 50%)로 환영을 불러낸다.
게다가 이걸로 불러낸 환영은 8% 확률로 환영을 불러낼 수 있다!
암이 암을 낳고, 그 암이 또 암을 낳고...
이러다 암에 걸리겠다.
물론 확률이 반반이라서 환창이 상대팀이면 밸런스 ㅈㅁㄱ 소리를, 우리팀이면 ㅇㅃㅈㅁㄱ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스킬이기도 하다.
그럼 이 암덩어리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그런 암덩어리는 이 지진술사님이 치료했으니 안심하라구!
그리고 원래 생명은 경쟁사회가 근간이란다. 내 몸에서 썩, 꺼져라. 이 사탄마귀야.
지진술사 만능설;;
디퓨절이 나오는순간 진짜 팬랜이 시작되는데
카운터가 정말 많은데 카운터가 아닌 얘들 상대로는 분산의 검 하나만 뽑아도 죽이기도 어려움+마나 동남+추격도 잘함+딜도 셈 다 합쳐져서 여포임. 그리고 진짜 잘하는 환창은 지진술사 q를 w 0.1초 무적으로 피해서 환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