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5가 아니라 V라는 표기를 한 것부터가 버질 세탁기좀 돌려보려고 한 거고 말야 ㅇㅇ
뭔가 끔찍한 짓을 저지른 건 유리즌이고 버질의 진짜배기인 V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고요! 라는 느낌?
V 대사중에 보면 인간이 되고 나니 자기가 저지른 죄의 무게를 알았다고 하는데
다른 누구도 아니고 엄마를 닮은 트리쉬 앞에서 한창 약해져있을 때 하는 말이니 진심이었을 거임
유리즌을 죽이(고 자기도 죽)는 것도 원래는 진심이었을테고
뭐 어쨌든 버질이 되고 나서 전투에 들어가는 미션 19나 20을 보면 치고받기는 하는데 앉은즌 일어선즌에 비해서 딱히 독기가 없는 느낌임
주인공이랑 라이벌이랑 츤츤대면서 치고받는 그런 클리셰같았음
하지만 팔달라때문에...
??: 아들 팔까지 잘라먹고도 또 지고 있군ㅋㅋ
하지만 결국 버질이 추한놈이었단거 만큼은 변하지않았다
요 며칠 셋쇼마루 얘기 보면서 팔달라랑 셋쇼마루랑 포지션이 너무 비슷한 거 같다고 느낌 ㅋㅋ
V 볼때마다 이광수 닮음
병약한 사람 표현하고 싶었단 건 알겠는데 좀만 더 잘생기게 해줬으면ㅋㅋㅋㅋ 너무 멸치임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빌드업 했는데 왜 플래이어블 안 해주냐고
아 그건 SE 빌드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