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는 본인이 직접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자료 조사를 했는데, 그에 의하면 이집트 사람들은 트로이 전쟁에 대해 다르게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집트 인들에 의하면 파리스가 황금 사과를 아프로디테에게 주고 헬레네를 NTR 한 것 까지는 맞는데, 파리스가 트로이로 돌아오던 도중 헤라의 방해로 이집트에 좌초했다고 한다.
현명한 이집트의 파라오(상상도)는 사건의 진상을 듣고 헬레네는 내가 그리스 애들한테 연락해서 처리할 테니 너 혼자만 트로이로 돌아가라고 명령했다.
파리스는 혼자만 트로이로 돌아갔고, 파라오는 그리스인들에게 서신을 보냈지만 이번에는 아테나가 방해해 서신이 닿지 않았다.
빡친 그리스 연합군이 트로이로 쳐들어가 헬레네를 내놓으라고 했지만 트로이는 그럴 수가 없었다. 진짜로 없었으니까.
트로이가 멸망하고 나서야 신들의 분노가 풀려 이집트에 헬레네가 있단 사실이 밝혀졌고, 메넬라오스는 이집트에서 헬레네를 데려갔다고 한다.
이집트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냥 여자 하나 내놓으면 될 걸 가지고 나라가 멸망한 게 도저희 이해하기 어려웠던 모양이다.
헤로토도스도 상당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라고 했다.
헤로도토스: ~라고 구라쳐도 이집트 까지 가서 확인 할놈 없겠지? ㅋㅋㅋ
헬레네는 그냥 구실이고 실제는 제우스의 농간질임 지가 부린씨 때문에 늘어나 영웅들 솎아낼려고 버린 짓
여자를 빌미로 영웅을 죄다 토사구팽시켜버리는 올림포스의 ↗신들
헤로도토스: ~라고 구라쳐도 이집트 까지 가서 확인 할놈 없겠지? ㅋㅋㅋ
헬레네는 그냥 구실이고 실제는 제우스의 농간질임 지가 부린씨 때문에 늘어나 영웅들 솎아낼려고 버린 짓
여자를 빌미로 영웅을 죄다 토사구팽시켜버리는 올림포스의 ↗신들
크리스티앙 자크의 장편소설 "람세스"에 헬레네가 이집트에 몸을 의탁하게 된 과정이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우리 손님을 니가 뭔데 끌고 가려고 하냐? 가도 자기 발로 갈거다, 자신 있으면 들어와라, 라고 보호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