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원피스 극장판에서 가장 기괴했던 극장판

[사진이사진일픽쳐]

 

 원피스 6기 극장판인 오마츠리 남작과 비밀의 섬

감독인 호소다 마모루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강판당했던 쓰다린 기억으로 만든 작품

원피스 극장판 통틀어 동심파괴와 캐붕이 심한 극장판에 속한다

클라이맥스씬을 보면 내가 나루토 츠쿠요미를 보는건지

원피스를 보고 있는건지 헷갈릴정도의 기괴함을 보여준다

 아이러니 하게도 오마츠리 남작은 브룩과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는데

둘다 동료를 잃었고 밀짚모자해적단을 만나 자신의 삶의 전환점을 맞는다는 건데,

오마츠리 남작은 과거에만 집착해서 분노만 남았지만,

브룩은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동료를 맞이했다.

행적만 보면 브룩은 오마츠리 남작의 안티테제 격인데

오다가 이제껏 모든 극장판을 봤다고 말한것을 미루어 보아

스릴러파크편은 6기 극장판에 대한 오다의 답변이었을수도

쨌든 원피스 극장판이기보단 호소다 마모루의 원피스 2차창작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대다수다

[플포입문자]

작화가 이질적이네

[듐과제리]

작화 말고도 존나 호러임.

[휴먼닥터]

호소다 마모루 특유의 둥글둥글한 작화가 많이 묻어나옴

[Bull'sEye]

남작이 쐈던 화살들이 자기 입으로 '이 화살들은 자신이 폭풍우로 동료들을 잃어버린 고독과 아픔을 의미한다' 라고 언급했던 걸 보면, 동료를 잃은 남작의 고통만큼이나 루피가 동료를 잃고 싶지 않아했던 집념도 그에 못지 않았었음
루피가 결국 목숨만 부지하며 절규하는 것도 남작의 고통이 결코 루피의 동료애보다 보잘 것 없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고

저 극장판은 주인공의 동료애를 기존의 것과 다른 색다른 방향으로 보여줬던 애니였음

[마포상회]

이걸 원피스라고 봐야 하는지 애매함
잘만든 영화는 맞지만 아이돌마스터 제노그라시아 처럼 캐릭터만 빌려온 영화같아

[왈라를찾아라]

그래서 내가 별로 안 좋아함. 암울한 심정이 담긴 작품은 자기 오리지널에 할 것이지 당시에 저거 보러갔다가 무서워서 눈물짠 잼민이들 개많을걸

[안에는안돼]

난 원래 원피스 극장판 다 별로였는데
이건 진짜 재밌었고

반대로 시달소 등등 호소다마모루 오리지널은 다 별로열는데
이거랑 디지몬 극장판들은 진쪼 재밌게 봄

[레몬 SPARKING!!!!]

강판 썰은 낭설로 아는데 아님?

[안에는안돼]

마지막에 루피가 죽빵 날릴때 너무 전율이었음

[루리웹-912453112]

주기적으로 같은재목으로 올라오네

[루리웹-6535689686]

너무 자기색이 강해서 그냥 동인지 2차창작같은 느낌이 들정도

[NCR 레인저]

나 이거 어릴 때 작은누나랑 보다가 밤에 누나가
무섭다며 큰누나 괴롭힘.

[디케이드]

왜 그렇게 기괴했나 했더니 앞에 그런 경험이 있었구만ㅋㅋ

[인생은그런거_]

괜찮던데

[아네데시]

원피스가 아닌 것 같아서 별로였음

[거대드워프]

호소다마모루특유의직화..

[Αng마]

인물 동화도 엉망이였음

[루리웹-7023386168]

군대에서 보면서 루피가 왜 고전하는지 알수가 없는 극장판이었음. 거기있던 애들도 다 공감했었고 스토리에서도 한방컷인가 그렜고 기괴하기만 한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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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판은 오마츠리 남작이었구나 더빙은 페스티벌이었던거 같은데

[친친과망고]

오마츠리(축제)라 더빙판에선 뜻이 같은 페스티벌로 변경됨

[뚜앙뚜앙맨]

맨 위에 짤 이해가 안 되서 영상보니까
루피 동료들 꾸물렁꾸물렁 촉수에서 튀어나오는 거더라 ㅅㅂㅋㅋㅋ

[야옹이는야옹하고울어오]

특이해서 재밌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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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0Jkab5wd7E
원피스 같지는 않은데 연출컷신이랑 심리묘사가 쩔어서 갠적으로 좋아하긴함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