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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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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 성격이 문제라 하는데 보통 사람은 하나도 못 가질 재능과 덕목을 수도 없이 갖춘 사람을 안하무인이라고 부정하는 것도 웃김 무엇보다 관우가 정말 경멸한 사람은 전부다 경멸받을만할 짓을 한 건 싹 무시함 기껏해야 저 황충 노병 발언이 좀 경솔했던 건데 그마저도 자기 기준에선 찌끄레기였을 비시의 충고를 듣고 곧바로 머리숙여 사죄할 인격을 가진 사람이었음
관우라는 인간의 한계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저 다음에는 유비라는 인간의 한계가 드러나지
노인은 공경하고 밑에 애들은 존나 갈구던 장비는 관우를 따라가지 ㅋㅋ
관우는 성격만 아니었어도 아깝게 죽진 않았을거임
이제는 미방까지 실드되나. 미방은 백퍼 손오 내통자였고 역적이었는데.
하지만 그런 설화가 돌아다니는건 사실인걸
최소한 고나우 깐답시고 추켜세우던 장비가 정작 백성들이나 병사들 패죽인건 전혀 언급안하고 오만한 사대부나 사실상 적성국가 수준이던 손오 관련으로 잘못했다고 관우 까는게 참 모순적임. 애초에 형주공방의 선빵은 손오가 시작했고
화타도 독치료해줄때 내가 저인간 다 고쳐도 오만한건 못고칠거다 라고 하더라
유비 관우 장비 다 자기 성격 못이겨서 죽은거지 관우 오만해서 손권에게 뒤통수 맞았고 장비 성질 더러워 부하 장수 때렸다 배신 유비 두 동생 지극히 아끼는 맘에 복수하려다 실패
이것만 봐도 알 수 있듯 형주 갖고 동오가 도발한 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유비의 양주 드립에서도 보듯 형주는 절대 넘겨줄 수 없단건 관우의 독단이 아닌 유비가 공인한 촉의 지침이었음.
관우는 성격만 아니었어도 아깝게 죽진 않았을거임
그래도 불쌍한 애들 글 겅부 가르치고 그러했고 춘추좌씨전을 끼고 살 정도로 선비 였다지 아늠? 디게 꼰대 였던 듯?
성격 아니었으면 후방에서 다른 애들이 지원 적절하게 해줬을테고 그러면 ㄹㅇ로 번성 먹고 그대로 기세 이어서 대세 촉으로 넘어갔을 수도 있었을 듯. 사내정치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좌씨전만 읽었음... 학식이나 문학은 장비가 더 뛰어남. 일단 장비나 관우나 자기 급 이하면 개무시하는 성격이 있었음. 사실 둘다 후한말 천상계 지휘관들이라서 더 그랬던거지만..
헐 ㅋㅋㅋ
미방은 어차피 손제리랑 내통하고 있었기 때문에...
딱 반대로 관우: 사족들을 무시하고 평민들은 존중해줌 장비: 평민들을 무시하고 사족들은 존중해줌
노인은 공경하고 밑에 애들은 존나 갈구던 장비는 관우를 따라가지 ㅋㅋ
관우라는 인간의 한계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저 다음에는 유비라는 인간의 한계가 드러나지
유비라는 인간을 거기까지 이끌어준 것이니까...
그리고 공명이라는 인간의 한계 또한 드러나게 된다..
눈 돌아가는건 인간이니까 당연한거 아닐까;
그리고 중간에 장비라는 인물이 체력에 비해 멘탈이 굉장히 약하다는 것도 드러나고...
그때 눈 안돌아가는 놈이었으면 그자리까지 가지도 못했음
근데 관우 죽었을 때 그냥 참았으면 그건 그것대로 난리나지 않았을까 일단 장비 존나 빡쳐서 리얼 나가버렸을지도 모르는 일이고(뭐 얘는 출전하고 뒈지긴 했지만) 밑에 제후들도 아니 지 형제같은 애가 죽었는데 저걸 참네 이럴거고..
군사 일으킨 건 합당하지. 그런데 전쟁의 과정에서 눈돌아가서 폭주한 게 문제였지...
아 ㅋㅋㅋㅋㅋㅋ
여몽과 육손의 태그팀은 최강이었음
맞음 명분이 충분해서 잘 준비해서 전쟁수행하면 괜찮았는데 감정이 너무 실린거임... 사실 누구라도 그럴법한 상황이긴했지만
관우도 보면 충성심 스탯 좀 높게 찍은 럭키 여포 밭기도 함
그렇다면 민간에서 신취급 해줄까?
그럼 조인 악진 우금 이런 애들이 여포한테 그렇게 밀렸다는 건데...
뚜씨뚜씨!
그래도 황충 한중 공방전에서 1등공신인데
화타도 독치료해줄때 내가 저인간 다 고쳐도 오만한건 못고칠거다 라고 하더라
사람들이 전국구 단위로 빨아주니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그 성격이 오만해 졌던 듯?
실력있고 인망있으면 오만해지지 않기가 어렵지 뭐 이 충무공 같은 경우가 신기할정도인것
화타는 관우 팔 다치기 전에 이미 조조에게 목 따였음.
"이 팔이 아닌가벼?" 아니였나?
미깡질렸어
하지만 그런 설화가 돌아다니는건 사실인걸
고증상 완벽히 사실과 어긋난 설화로 실존인물의 인격을 규정한다고?
검색해보니 설화가 아니라 연의네 연의면 공식설정이라고 쳐줘도 인정 아니냐
어짭 우리가 아는 삼국지는 창작이니까 그 창작으로 그려진 모습으로밖에 평가 하는 수 밖에 없지 않겠음? 우리가 당시에 만나서 겪어본게 아니니까 ㄷㄷ
저거 치료해주는게 화타라는건 구라지만 저렇게 치료 받은거 자체는 사실이잖아 개쩌는건 맞지
상처는 치료해도 오만은 치료 못한다고 한 건 드라마일걸 연의는 그냥 치료만 했고 정사는 화타가 아닌 다른 사람이 치료한 거고
어 이 팔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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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 압력밥솥
그 형남 일기토가 나관중의 창작이니까
그럼 후자를 뺐어야하는데 나관중 센세가 둘 다 넣었어...
오쿠 압력밥솥
사실 그 정도도 아니었으니까... 난 그거 보고 오히려 관우가 오만하다고 생각했음. 너 같은 놈은 같은 상황이 아니면 이겨 봤자 내가 이긴 게 아니니까. 같은 느낌.
삼국지 오만함의 아이콘
저놈의 쫀심땜에
유비 관우 장비 다 자기 성격 못이겨서 죽은거지 관우 오만해서 손권에게 뒤통수 맞았고 장비 성질 더러워 부하 장수 때렸다 배신 유비 두 동생 지극히 아끼는 맘에 복수하려다 실패
근데 삼구찌에 나온 인물들 대부분 자기 성격 땜시 죽음이나 몰락을 초래 하지 아늠? 원소는 인재나 자원이 조조에 비해 꿀릴게 없는 걸 넘어서 풍족 했음에도 그 얼토당토 않음 땜시 패배 한 것으로 묘사 되었고 주유도 제갈량 빼면 재능으로는 조조 조차도 적벽에서 발랐음에도 성격 못이겨서 화병으로 사망하규 ㄷ?
뭐 대부분 성공하면 약점 극복 실패하면 성격으로 죽은거니 대부분 주유가 제갈량에게 극심한 열등감은 나관중 백프로 창작일거야 야사지만 나관중 친구 중 같이 과거봐서 붙은 친구가 주유 후손이라 나관중이 열등감 느꼈다나 뭐라나
>ㅅ<);
사실상 관우 죽고나서부터 유비 몰락이니
관우가 사람 막대하는 버릇 있다고 하지않았나?
미방 부사인 통수 때린거도 관우가 막 대해서 그런거일걸
관우 성격이 문제라 하는데 보통 사람은 하나도 못 가질 재능과 덕목을 수도 없이 갖춘 사람을 안하무인이라고 부정하는 것도 웃김 무엇보다 관우가 정말 경멸한 사람은 전부다 경멸받을만할 짓을 한 건 싹 무시함 기껏해야 저 황충 노병 발언이 좀 경솔했던 건데 그마저도 자기 기준에선 찌끄레기였을 비시의 충고를 듣고 곧바로 머리숙여 사죄할 인격을 가진 사람이었음
미깡질렸어
최소한 고나우 깐답시고 추켜세우던 장비가 정작 백성들이나 병사들 패죽인건 전혀 언급안하고 오만한 사대부나 사실상 적성국가 수준이던 손오 관련으로 잘못했다고 관우 까는게 참 모순적임. 애초에 형주공방의 선빵은 손오가 시작했고
? 경멸받을 짓을 했다고 경멸할만큼 관우의 자리는 가벼운게 아님
그게 진짜 쓰레기짓한 쬬승상, 쬬비, 쓰마이나 통닭과 동급으로 까이는 현 커뮤 반응 자체가 웃픈거지
ㄹㅇ 성격에 진짜 문제있었으면 감히 지적질한다고 비시를 조졌겠지
요즘 유독 촉까들이 커뮤에서 많이보이곤 있지. 합리적으로 촉까는거면 모르겠는데 개억지도 존나많음
형주공방전 역사 보면 219년까지 촉과 오가 사이좋게 지내다가 관우의 경솔함으로 사이 벌어져 싸운 게 절대 아님. 오가 수도 없이 선빵을 걸었음. 212년:손부인이 아무에게도 안 알리고 오로 귀국. 문제는 이 과정에서 태자인 유선까지 데려가 인질만들려했음. 214년:영릉성을 기습해서 태수인 학보를 쫓아내고 영유권을 규정함. 촉 전체가 빡돌았지만 촉오동맹이 우선이라 꾹 참았음. 그런데 이 상황에서 노숙이 형주 대여를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형주를 반납하라 함. 그뿐만 아니라 다음 해엔 제갈근을 보내서 형주 영유권을 주장하며 내놓으라 함. 유비도 "내가 양주 얻으면 줄게"라고 하면서 사실상 ↗까를 시전.
진리는 라면
이것만 봐도 알 수 있듯 형주 갖고 동오가 도발한 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유비의 양주 드립에서도 보듯 형주는 절대 넘겨줄 수 없단건 관우의 독단이 아닌 유비가 공인한 촉의 지침이었음.
관우가 언제 쬬승상 쬬비 사마의 동탁급으로 까였냐?
근데 이런 짓을 저지른 놈들이 다음엔 손권 아들을 관유 딸과 혼인시키재. 유선을 인질로 납치하려던 시도를 한 놈들이 이딴 제의를 한 걸 관우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했을까?
어느 커뮤를 봐도 고나우 고나우 그러면서 거의 왜곡급으로 까는게 현실이구만
그건 명백히 촉 입장에서만 본거고 현실은 동상이몽의 두 세력이 각자의 이득만 노리다 답을 얻지 못하고 서로 싸우게 된거임
삼갤이 막장촉까들 본산인데 슬슬 다른 커뮤 여기저기 퍼지는 느낌
엄연히 선빵이 손오인데
그치. 근데 그러면 전쟁과 관우 패망의 원인을 관우의 성격에서만 찾는건 너무하잖아? 관우가 그 자리에 있음에도 쌍욕을 하게 만든 손권이 더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내가 그런 억까들이랑 싸웠다 형주분쟁의 결론은 쌍방과실임 먼저 유비가 형주를 대여하는 식으로 가져감 그 이후 손권이 익주를 치려고 유비한테 물으니 정작 유비는 친인척을 치는걸 차마 볼수 없으니 안된다고 했음 하지만 유비가 정작 촉으로 가서 한행동은 유장 뒷통수 까고 촉을 먹어버린것 손권은 이에 화나서 위와 같은 행동을 한거지 그냥 닥치고 급발진한 그런게 아니야 형주차지에 유비가 지분이 있지만 손권한테 이빨까면서 형주 전부를 얻고 촉도 야구라치면서 까지 먹으니 신의가 떨어질수 밖에
형주가 손오 땅이라는 논리 자체가 말도 안되는데.
실제 정사 기록으로는 저 당시 관우는 황충이랑 아직 만나본적도 없었는데 뒤늦게 들어온 놈이 뜬금없이 동렬에 선다니까 황당해할만했음(황충의 활약상은 보지 못함) 관우가 실언도 좀 했으나 그뒤에 다른 누군가가 지적하면 바로 자기 잘못을 반성하기도 했고 애초에 다른놈들도 오만불손한 발언 많이 함
두번째로 노숙과 관우의 회담에서 들어나듯 둘의 말을 취합해보면 답이 나옴 물론 오나라측 기록이긴 하지만 노숙의 삼군만 돌려달라는데 이러는데 니들 양심 있음? 이러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님
관우까는 쪽은 명백히 오 입장에서 관우가 입털어서 전쟁났다고 주장하고 있지.
형주가 손오땅은 아니지, 하지만 남군 쳐서 얻은건 명백히 유비와 손권의 합작인데 전쟁에 따른 지분은 제대로 나눴어야지 유비는 이빨 까며 다 가져가려고 했으니까
그렇다고 그걸 관우 잘못은 아예없다로 말할순 없는것 내가 말하는건 양측에 문제가 다 있다는것임
아무리 그래도 손제리에게는 형주의 절반 이상의 권리도 명분도 없었음. 적벽대전에서 유비가 한게 뭐있냐? 는 헛소리는 안 들었으면 좋겠고.
애당초 형주를 유비가 대여했다는 시작 자체가 틀린거임.
? 주유가 조인 직접 줘패서 남군 빼았았는데 뭐여
기록이 그런걸 어떡함?
근데 머리아픈게, 기록을 따지면 손권이 "빌려줬다"는 기록도 없잖아. 물론 손권은 자기가 "빌려준다"고 생각하고 준 걸거야. 하지만 유비는 적벽전의 참여 지분을 생각하고 자신이 얻었다고 생각한 걸거고. 거기에 동상이몽이지만 이런 기묘한 남군 접수를 주유가 찬성해서 더 문제가 복잡해짐. 주유는 남군을 빌려주려는 손권의 생각과도, 남군을 쟁취했다는 유비의 생각과도 다르게 유비를 손부인과 혼인시켜 자기 장기말로 쓰려는 속셈으로 남군 지배를 용인함. 그러니까 대여니 양도니 그런 걸 명시할 필요가 없어서 아무도 그걸 공식적으로 언급을 안 햿음. 즉 결론은, 계약서는 똑바로 쓰셨어야죸ㅋㅋㅋㅋㅋ임. 유비에게 도의적 책임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이걸 양도라고 멋대로 판단한 손권도 손권대로 양심증발한거임.
손권이 주유 말을 따라서 얻은 남군을 유비한테 빌려준건 확실함. 단지 여기서 형주공방전의 문제는 형남4군은 유비가 직접 얻은건데도 달라고 떼를 썼고 유비는 유비대로 형주에서의 북진때문에 빌려갔던 남군을 돌려주지 않았음. 범위의 문제지 빌려준 땅이 있는건 확실함
[강표전] – 주유가 남군(南郡)태수가 되자 (장강) 남쪽 기슭의 땅을 갈라 유비에게 주었다. 유비는 따로 유강구(油江口)에 영채를 세우고 그 이름을 공안(公安)으로 고쳤다. 북군(北軍-조조군)에 복종한 유표의 관원, 병사 중 다수가 배반하고 유비에게로 와서 투항했다. 유비는 주유가 나누어 준 땅이 작아 백성들을 안돈하기에 부족하다 하여 다시 손권에게서 형주의 몇 개 군(郡)을 빌렸다. ?
음? 강표전에 이런 기록이 잇음? 그건 몰랐네. 저러면 확실히 오나라는 자기가 빌려줬다고 인지하고 있었나보네. 근데 빌려준 데가 남군이나 유강구 일대에 한정되는지 어쩐지가 그런데. 215년에 넘겨준 3군이 대여대상에 포함되는지도 모르겠고.
뭐 어쨌건 각자 지분이 있는데 서로 욕심 부리다 망한거 아니겠어 그게 핵심이지
그리고 밑에 부하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따라오거나 일을 하지 못하면 그야말로 소인배, 무능력자로 취급하며 인간대우를 하지 않았음. 그래서 결국 미방이 배신하고 여몽한테 목따였지.
썸씽스페샬
이제는 미방까지 실드되나. 미방은 백퍼 손오 내통자였고 역적이었는데.
미방을 실드를 치네 ㅋㅋㅋㅋ
에휴 어떻게든 관우 깎아내리겠다고 뇌절하네 진짜 미방 실드치는 시점에서 니 의견은 아웃임
부사인이면 모를까 미방은 실드받을 가치가 전혀 없음.
미방은 받아준 오나라에서도 아 저건 쫌 하면서 미방 까지 않았나? 그 시점에서 이미 끝난거 같은데
저래서 관우를 수십년 간 데리고 다닌 유비의 능력도 결코 무시할 게 못 되는 거지...
아 젠장... 관우하면 뚜시!!! 밖에 생각이 안나... 침착맨 킹받는 사람....
어릴때 관문 장수 죄다 목컷하는거보고 왜케 관우를 찬양하나싶긴하더라
빨리 안돌아가면 유비 모가지가 잘릴판인데 조조는 일부러 통행증도 늦게 주고 개진상 부렸으니 어쩔수 없음
안량 목을 주머니에서 꺼내듯 꺼내는 상남자스러움과 조조 버리고 유비에게 돌아가는 장면에서 로망과 의리가 느껴지잖음
형주 건은 관우 오만함 하나 때문에 잃었다고 하긴 좀 복잡한 사안 아닌가............?? 우금하고 7군 포로들 먹여살리는 거 때문에 오나라 경계지역 식량 취한 것도 있다고 보던데.... 그냥 싸그리 포로들 참수 했어야 할 듯......관우니까 어떻게든 포로대우라도 해준거지......
생각해보면 저때 관우가 빡친건 이해할만함. 말그대로 한솥밥 먹으며 같이 자면서 동고동락을 해온 사이인데 왕이 되서 처음 내린 직분이 다섯명을 싸잡아 같은 직분으로 정해놓은거니 충분히 그럴만하지. 이건 솔직히 그냥 허허 웃고 그러려니 넘어간 조자룡 같은 사람의 대인배적인 기질을 칭찬해야 하는거지 그걸로 흥분하는 관우를 비난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봄.
정사에선 조자룡은 끼지도 못했지만ㅠㅠ
솔찍히 여몽이 진짜 오나라 흙수저 끝판왕이 노력으로 대도독자리 까지 올라온 인생승리자인데 관우 킬 했다는 이유만으로 삼국지내에서 악영취급 받음
문제는 주유, 노숙과는 달리 여몽은 대국적 시각이 없어서
관우칠 시간에 합비갔으면 훨씬 좋았을테니까 조조가 관우막는다고 장료도 빼갔어
정사에서도 관우는 딱 성격이 오만했다고 하는거 보면 다른 사람들도 다 인정할 정도였단건데.
그게 사대부들 상대지 장비처럼 일반 백성들이나 병사들 패죽인게 아니니까.
저때 관우가 형주도독에 위치였지?
역사적으로 이름을 남긴 대 위인이니까 라고 넘기기엔 솔직히 관우랑 장비 성격은 자기 목숨 털릴 정도로 치명적이긴 했잖음. 상황이 좋을때는 통쾌한 성격이지만 위기에 위기가 닥치던 당시의 촉한 상황에서 결국 제 성질 못다루다가 명을 재촉한건 맞지. 말마따나 손제리 드립은 적장이니까 할만하지만 인력풀 좁디좁은 촉에서 몇년동안 혁혁하게 공을 세운 마초 황충은 이제 가장 신뢰하는 동료인데 저리 무시한건 문제있는 성격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