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을 상대로 크게 밀어붙임
연의 이미지 때문에 이름있는 B급장수 정도로 여겨지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조조세력 탑티어 지휘관임.
오자양장이라고 촉나라의 오호대장군 비슷한거가 위나라에도 있는데
거기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걔네들하고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다 라고 말할 정도임.
거기다 만총이 부관이었는데
얘도 연의 이미지 때문에 겜같은데서 평가가 애매하지만
실제로는 상위티어 지휘관
얘도 조조세력 ssr임
아무튼 조조는 우금 방덕한테 조조군 정예병들 주고 구원보냄
방덕이야 연의에서 좀 센 이미지니까 넘어가고
우금 얘도 조조군 최상위티어
우금 얘가 바로 그 오자양장 중 한 사람
근데 얘네도 털림
즉 조조군 SSR 장수들이 정예병 이끌고 온거를
조조군 SSR장수가 성에 틀여박혀 아무것도 못하게 마킹 완벽하게 하면서 물리침.
이러니까 조조가 개쫄려서 허창에서 천도 이야기까지 꺼냄
사실 좀 오버기는 한게, 거리가 좀 있음.
근데 뭐가 문제였냐
한중공방전에서 조조-유비의 전면전을 패배했고
거기에 이어서 관우가 저렇게 활약하니까
위나라 내부적으로 반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
와 ㅅㅂ 드디어 조조쉑 망하나요? 반란 일으켜서 유비하고 협력 가즈아아아아!
이런거지.
아무리 단순 체급으로는 촉나라를 이긴다 치더라도, 내부에서 꾸준히 반란이 일어나면 버티기가 힘들지.
게다가 지금 관우만으로도 골치 아픈데 촉나라 본진에서 한중 -장안 라인으로도 쳐들어 오면?
이 시나리오 그대로 흘러가면 촉나라가 위나라 역전하는건 시간 문제 수준.
근데 어떻게 막아냈느냐
여기서 관우 성격이 제대로 발목 잡음.
안 그래도 관우가 관리하는 형주 지역은 오나라하고 영토갈등 있는 곳인데
손권한테 모욕적인 언사까지 하며 제대로 어그로끔
이런 와중에 양 세력의 화해를 주도하던 노숙도 없어지고 분위기는 점점 악화
결국 오나라 방면을 그다지 신뢰하기가 힘듦
거기다 조조군 SSR 조인이 개털리기는 하지만 어쨌든 버티기는 버팀
그래서 유봉한테 지원을 요청하게 된거.
전장의 분위기가 완전히 관우쪽으로 기울기는 했지만
전선이 너무 길고 싸움이 길어져서 힘을 좀 더 보탤 필요가 있었거든.
근데 안 왔지.
애초에 후방 보급도 잘 안 됨.
미방이 잘 안 해줬다 어쩐다 그러는데
평소에 미방은 관우하고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함.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평소 사내정치 잘 못해서 자기 편이 없었던게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함
이렇게 상황이 흘러가니까
조조군의 또 다른 SSR 서황은 그냥 시간만 끔
얘도 그 오자양장임
지금 관우 쉑 넘모 센데 시간 끌면 해볼만 하겠다 이거지
물론 그 사이에 번성이 점령되면 말짱도루묵이지만
탑티어 조인 믿고 시간 끄는거지
그렇게 시간만 끌면서 관우군 사기 제대로 망쳐놓은 다음에
빈틈 노려서 제대로 탈탈 털어버림
말이 간단하지 서황의 캐리가 개쩔었던 거.
아무튼 이렇게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됨
위나라와 촉나라의 입지가 역전될 수 있는 발판의 전쟁에서
촉나라 세력이 형주를 잃고 위나라 우위 형세가 유지되어 버리는 전쟁이 되어버림.
뭐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결국 실패하기는 했는데
작게 보면 당대 최강 세력의 SSR들 탈탈 털어버리고
크게 보면 세력의 구도를 완전히 뒤엎을만한 판을 짜고 거의 성공시킨 점에서
관우의 위엄이 제대로 빛난 상황이었음
근데 실패해서 뒤졌지만.
당연하겠지 관우는 그냥 견제만 하러 온거니까 근데 못털꺼라도 장담못함 이 양반 남군에서 1년동안 개십우주방어 보여준거 보면
아니쟈....
미방 부사인에 맹달도 배신하고 튀어버리니 ㅋㅋㅋ
아니쟈....
미방 부사인에 맹달도 배신하고 튀어버리니 ㅋㅋㅋ
홍수안터지고 정상적으로 우금군이랑 붙었음 이겼다고 솔직히 장담못함
염파궁
당연하겠지 관우는 그냥 견제만 하러 온거니까 근데 못털꺼라도 장담못함 이 양반 남군에서 1년동안 개십우주방어 보여준거 보면
연의내용인데 정사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손권이 아들딸 약혼 맺자고 했는데 호랑이랑 늑대 비유해서 관우가 거절했던가 물론 자기 자식이 호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