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국지)망탁조의 중 원탑이 정해진 사건

[Dreak]

한 나라의 황제를 대낮에 찔러죽이는

초유의 사태로 사마씨 일가는 빼도박도

못하는 역적놈이 되어버리는 사건

얼렁뚱땅으로 성제에게 덮어씌우고 조모를

폐위시켰지만 백성들이 바보가 아니라서

눈물을 흘리며 이 분이 시해당한 천자이시다

라고 통곡했다고

[유르군]

의는 사마씨가 아니라 사마의 말하는거잖아

[네코카오스]

천자의 아이를 밴 동태후를 살해한 조조의 후손이 대낮에 일개 필부의 창에 찔려 죽고
자신이 모시던 황제를 살해한 사마씨의 나라는 통일 직후 개박살이 나니
참 인과율이라는게 존재하는건가 싶어

[미키 PD]

동태후건은 선넘긴 했어도 조조가 잘못한건 아니지 않나?

솔찍히 남 죽일각오 했으면 본인 목숨도 내놔야지 "응 난 황후라 걸려도 안뒤짐 ^오^" 할순 없잖어

[네코카오스]

;;도랏?

[만렙대위아무로]

...뭐??

[빛벼림공허]

동귀인은 이 일과 별 관련 없음. 단지 연좌되서 죽은건데 이 상황에서 황제가 처벌을 하더라도 출산 후에 해달라 요청했는데도 씹고 죽였음. 뭐 니 논리가 맞다고 쳐서 동귀인이 죽어야 한다고 쳐도 황제 말을 씹은건 뺴도박도 못한 역적질이지

[미키 PD]

그래서 선넘은건 헌제 부탁처럼 애는 낳게 해줬어야될껄 임산부를 죽었다는거고

동승과 죽는거 자체는 먼저 남을 죽이려한 입장에서 살아남기는 황제 부인이여도 힘들다는거

[빛벼림공허]

아니 아니. 임산부를 죽였다는걸 제쳐두고라도 황제 부탁을 씹었으니 역적이라는거임

[무뇨뉴]

망탁조의 중에서는
망이 압도적 1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흠

[Rakio]

사마의 : 난 그래도 황제대접은 했다

[나나무인데]

가충의 딸은 진나라를 작살내는데 일조했지

[염파궁]

왕망이 원탑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