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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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무슨일이니? 우리 카와이한 노아쨩?"
"히끅히끅...일면식도 안해본 못생긴 새끼가 나한테 말걸었단 말이에요..."
"노아쨩...이 사람이 못생긴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매도하거나 욕하는건 안좋은 행위란다 알았니?"
"알았어요...마망..."
"휴...감사합니다 노아어머니"
"그럼 우리 유게이는 뭘 물어보러 왔죠?"
"보통 직류가 더 안정적이라고 하는데 왜 교류를 쓰는걸까요?"
"그걸 이해하려면 일단 변압기의 원리부터 알아야 해요"
"?? 변압기가 왜 관련이 있는거죠?"
"우리가 쓰는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는 한정되있지만 부하라고 불리는 사용처는 여러 군데(병렬 부하)라서 전류가 많이 필요하다는걸 알고있나요?"
"하지만 그런 이유로 전류를 늘리려면 승압이 아니라 강압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P가 그대로라면 P=VI에서 V를 줄여야 I가 올라가잖아요"
"승압을 하면 전압이 커져서 전류는 줄어들지만(P=VI) 선로손실(P=(I^2)R)을 줄일수있기 때문에 하는거랍니다? 송전전압을 N배하면 전류는 1/N이 되므로 선로손실은 1/(N^2)이 되서 확 줄어들겠죠?"
"아하! 그래서 승압을 하고 강압을 하는것이군요!"
"맞아요! 그래서 큰 그림으로 봤을때 변압을 2번하면서 전기를 송/배전하는거에요"
"?? 근데 왜 이거랑 교류전압을 쓰는게 상관있는거죠?"
"바로 승압, 강압을 할때 변압기의 원리를 쓰기 때문이죠!"
"혹시 변압기의 원리에 대해서 알고있나요?"
"1차 권선에서 자속의 변화가 발생하면 2차 권선에서 기전력이 발생...!!!"
"바로 그거에요! 자속의 변화가 없으면 기전력을 못만들고 변압기를 쓸수도 없겠죠? (E=-Ndø/dt)"
"아하! 그래서 코일 내부의 자속의 변화를 발생시키는 교류전압을 쓰는것이군요!"
"이제 알겠죠? 그러니까 유게이들은 효율적으로 전기를 쓰기 위해 교류시스템을 개발한 테슬라씨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럼 전 노아쨩을 달래주러 가야해서 이만!"
니콜라 테슬라(1856~1943)
다음편은 여기로
노아쟝 문과라서 자연스럽게 엄마한테 토스했네 ㅋㅋㅋ
??
교류변압기가 직류변압기보다 훨씬 만들기 쉬워서... 나중에 직류변압기도 대충 해결됐다는 썰이 있던데 인프라는 다 깔린 뒤지
이것고 레파토리가 다양해지네 ㅋㅋㅋㅋ
이젠 노아마망까지 튀어나오네
이것고 레파토리가 다양해지네 ㅋㅋㅋㅋ
왜 벗어요?
??
교류변압기가 직류변압기보다 훨씬 만들기 쉬워서... 나중에 직류변압기도 대충 해결됐다는 썰이 있던데 인프라는 다 깔린 뒤지
감사합니다 테슬라 테슬라코일 건설할때마다 기억하겠습니다
오... 유익해
공부하다 보니 이미 설치한 시스템 교체비용때문에 교류로 유지중이라고 봤던거 같은데
흔한 미쿠신도
전문 용어 안 씀. 저건 고등학교 1학년 수준에서 이해 가능함.
하지만 전자기기들은 어댑터로 다시 직류로 변환해서 쓴단다! 그러니 에디슨도 잊지말도록 하렴!
따뜻한 비
지금은 있음. 이미 교류 전력망이 깔려있으니 교류 쓰는 건데 유럽연합에선 지금도 직류송전으로 통일하려는 시도 중임.
노아쟝 문과라서 자연스럽게 엄마한테 토스했네 ㅋㅋㅋ
ㅋㅋㅋㅋㅋ
어머니... 너무 어려워요
전자제품은 DC로 동작하는데 가정으로 오는 전기는 AC니까 결국은 또 어댑터를 써야하는 사태가...
원리 자체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으로도 설명이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