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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양념고기가 한국서 인기있는 이유.jpg

일시 추천 조회 113943 댓글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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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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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치킨 조차 개발자가 있으나 그것은 순리였을 뿐
노예, 죽음과탄식의오나홀 | (IP보기클릭)175.201.***.*** | 20.09.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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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쉐프가 한국 요리 하는 프로였는데 하는 말이 한국인들은 달달한 고기에 환장합니다. 였나 메우 공감했음
rollrooll | (IP보기클릭)1.246.***.*** | 20.09.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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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양념한게 고급음식이였으니
사스티 | (IP보기클릭)211.109.***.*** | 20.09.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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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는 않아 그때도 하도 도축해서 나라에서 말림
wony-_- | (IP보기클릭)118.241.***.*** | 20.09.2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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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소 ( 아무튼 자연사 한거임 )
rollrooll | (IP보기클릭)1.246.***.*** | 20.09.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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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고기먹은 역사 자체가 얼마 안됨
DarthHood | (IP보기클릭)211.218.***.*** | 20.09.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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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고기 누린내 싫어했으니까 양념 ㅈ나게 팍팍 쳐서 먹는거지.
금어린이 | (IP보기클릭)211.179.***.*** | 20.09.2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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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나 사고로 죽어서 버리기 아까워 먹는거라고 구라치는 경우 많았다지?
막장발컨2 | (IP보기클릭)106.101.***.*** | 20.09.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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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식이 좀 오래되긴 했지만; 근대 진짜 예전에 양념 소,돼지 갈비 가 한참 고기문화를 선도했었는데 어느새 질좋은 생고기 맛에 눈뜬 이후로는 고급 생 고기 구이or스테이크 정도로 변해버린 느낌도 있음 ㅋㅋㅋ
Timber Wolf | (IP보기클릭)14.53.***.*** | 20.09.2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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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에서 소 그만 잡으라 해도 도축해서 먹음
귀요미정찰병 | (IP보기클릭)118.235.***.*** | 20.09.2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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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치킨 조차 개발자가 있으나 그것은 순리였을 뿐

노예, 죽음과탄식의오나홀 | (IP보기클릭)175.201.***.*** | 20.09.22 00:13

옛부터 조상님들은 매운 것을 좋아하셨구나

계란으로가위치기 | (IP보기클릭)36.38.***.*** | 20.09.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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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쉐프가 한국 요리 하는 프로였는데 하는 말이 한국인들은 달달한 고기에 환장합니다. 였나 메우 공감했음

rollrooll | (IP보기클릭)1.246.***.*** | 20.09.22 00:14
rollrooll

맵싹달콤한 양념에 구운 소갈비에 맥주 한 캔 까는 거 생각해봐라

루리웹-6374185851 | (IP보기클릭)175.127.***.*** | 20.09.22 00:23
rollrooll

달달한고기는 일본아니야??

Antimone | (IP보기클릭)61.78.***.*** | 20.09.22 00:30
rollrooll

난 달달한 고기 싫던데...조합이 별로임

정의의대천사 티리엘 | (IP보기클릭)125.178.***.*** | 20.09.22 00:34
루리웹-6374185851

크어 좋겠다

정의의대천사 티리엘 | (IP보기클릭)125.178.***.*** | 20.09.22 00:34
Antimone

한국에서 넘어간거임

necomaid | (IP보기클릭)118.235.***.*** | 20.09.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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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mone

일본은 고기먹은 역사 자체가 얼마 안됨

DarthHood | (IP보기클릭)211.218.***.*** | 20.09.22 00:42
Antimone

달달하고 매운 고기

강미윤 | (IP보기클릭)203.132.***.*** | 20.09.22 00:43
Antimone

6백 몇년에 육식 금지하고 다시 육식 허용된게 1860몇년쯤임 2백년도 안됬어

리자드맨 소환사 | (IP보기클릭)121.101.***.*** | 20.09.22 01:07
rollrooll

달달한 고기 짭짤한 고기 매콤한 고기 다 환장함 시큼한 고기와 씁쓸한 고기 빼고

여우할아버지 | (IP보기클릭)211.219.***.*** | 20.09.22 06:28
rollrooll

그분의 명언이 한국에서 마늘 조금은 한웅큼을 의미합니다. 평생 먹은 마늘보다 여기 와서 먹은 마늘이 더 많아요.

Over`s Lord | (IP보기클릭)60.119.***.*** | 20.09.22 09:09
정의의대천사 티리엘

제육볶음도 불고기도 다 꽤 달달한뎅

후추쿠키 | (IP보기클릭)119.67.***.*** | 20.09.22 10:10
후추쿠키

아니 그런거 말고 음...떡갈비같은거? 단맵은 좋아하는편임

정의의대천사 티리엘 | (IP보기클릭)125.178.***.*** | 20.09.22 11: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연결고리고리고리

그건꽈리고추 일본식당이나 음식점가면 나오는 고추장아찌? 같은 조그만한고추품종이고 우리가일반적으로먹는건 조선초기때도있었음

Rayner | (IP보기클릭)118.235.***.*** | 20.09.22 00: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연결고리고리고리

임진왜란때 들어온 고추가 국내에 정착한게 원조로 알았는뎅

막장발컨2 | (IP보기클릭)106.101.***.*** | 20.09.22 00:2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연결고리고리고리

이댓글에 황X익: 만 붙이면 ㅋㅋㅋ

야옳옳옳옳 | (IP보기클릭)49.143.***.*** | 20.09.22 00:5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연결고리고리고리

세종 때 있다고 하지 않음?

노아위키 | (IP보기클릭)223.39.***.*** | 20.09.22 08:00
Rayner

그거 생물학 전공도 안한 엉터리 국내 요리학자가 한 개소리고... Capsicum은 대항해시대 전까진 남미에서만 살던 놈 맞음.

transcis | (IP보기클릭)218.145.***.*** | 20.09.22 08:16
transcis

뭔소리야 그게 페루산고추잖아 우리가먹는 고추랑학명자체가다른ㄷ데

Rayner | (IP보기클릭)219.255.***.*** | 20.09.22 09:24
Rayner

우리가 먹는 고추도 캡시움 그거 맞는데 뭔 학명이 달라?

격창맨 | (IP보기클릭)175.223.***.*** | 20.09.22 12:42
격창맨

Capsicum baccatum이게 할라피뇨처럼 작은거고 C. annuum 이게우리가먹는거야..

Rayner | (IP보기클릭)118.235.***.*** | 20.09.23 09:16
격창맨

내가 이야기하고자하는건 우리나라토종 고추가 있었다가 아니라 그전에 이미 들어와있었다는거야 일본이아니라 중국쪽을통해서 이미 우리나라나 몽골에는 지푸라기? 같은거에다가 아들달라고 고추를 매달아가지고 하는 조선후기보다 전에 미신의 기록이 있어 그리고 일본에서 식용으로 자주쓰이는건 할라피뇨계열인 조그만한고추라는거야. 그래서 일본이 전해준고추는 일식당에서나오는 조그만한고추라는 이야기인거지

Rayner | (IP보기클릭)118.235.***.*** | 20.09.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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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양념한게 고급음식이였으니

사스티 | (IP보기클릭)211.109.***.*** | 20.09.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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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티

내가 연식이 좀 오래되긴 했지만; 근대 진짜 예전에 양념 소,돼지 갈비 가 한참 고기문화를 선도했었는데 어느새 질좋은 생고기 맛에 눈뜬 이후로는 고급 생 고기 구이or스테이크 정도로 변해버린 느낌도 있음 ㅋㅋㅋ

Timber Wolf | (IP보기클릭)14.53.***.*** | 20.09.22 00:27
Timber Wolf

봉계식 불고기 유행하면서 흐름이 변했지

협기[俠氣] | (IP보기클릭)175.115.***.*** | 20.09.22 08:31
사스티

냉장고, 얼음 없다고 생각하고 한 여름에 몇시간 걸어서 도축장에서 고기 떼와서 저녁에 굽는다고 생각하면, 양념 안하면 반쯤 맛이 간 상태일 듯.

마고님 | (IP보기클릭)124.58.***.*** | 20.09.22 15:43

진짜 고추없었을때 어떻게 살았을까. 완전 고추 취향이였는거같은데 ㅋㅋ

루리웹-7416364737 | (IP보기클릭)221.167.***.*** | 20.09.22 00:17
루리웹-7416364737

고추랑 다른 느낌의 매운맛이지만 파, 마늘, 달래, 생강 처럼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 자체는 있었지. 이것들보다 매운게 수입되니까 다들 고추로 갈아탄거 아닐까

심부전증 | (IP보기클릭)58.102.***.*** | 20.09.22 10:03

제육의 민족

소서리 | (IP보기클릭)180.66.***.*** | 20.09.2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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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고기 누린내 싫어했으니까 양념 ㅈ나게 팍팍 쳐서 먹는거지.

금어린이 | (IP보기클릭)211.179.***.*** | 20.09.22 00:17
금어린이

그러고보니 옛날엔 소도 귀해서 죽은 소 고기만 먹었다며 그럼 누린내 작살날듯

사탕머글래요? | (IP보기클릭)223.39.***.*** | 20.09.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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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머글래요?

그렇지는 않아 그때도 하도 도축해서 나라에서 말림

wony-_- | (IP보기클릭)118.241.***.*** | 20.09.22 00:24
BEST
사탕머글래요?

조정에서 소 그만 잡으라 해도 도축해서 먹음

귀요미정찰병 | (IP보기클릭)118.235.***.*** | 20.09.22 00:24
BEST
사탕머글래요?

죽은소 ( 아무튼 자연사 한거임 )

rollrooll | (IP보기클릭)1.246.***.*** | 20.09.22 00:29
BEST
귀요미정찰병

병이나 사고로 죽어서 버리기 아까워 먹는거라고 구라치는 경우 많았다지?

막장발컨2 | (IP보기클릭)106.101.***.*** | 20.09.22 00:29
사탕머글래요?

고려시대는 그랬는데 조선와서는 도축 열심히 함

루리웹-3064603642 | (IP보기클릭)49.172.***.*** | 20.09.22 01:02
루리웹-3064603642

숭유억불도 추가되어서 고삐가 풀림.

Over`s Lord | (IP보기클릭)60.119.***.*** | 20.09.22 09:10

조선은 소고기들이 일소라 질기고 냄새나서 양념해서 먹었다더라.

하루마루 | (IP보기클릭)112.164.***.*** | 20.09.22 00:17
하루마루

그럼에도 고기를 포기하지는 않았음

사렌마마 | (IP보기클릭)183.101.***.*** | 20.09.22 00:18
하루마루

민간이야 몰래 도축해서 잡아 먹을 때 그랬을지 모르지만, 조선내내 육우 전용으로 전략적으로 중요한 말 목장을 폐쇄하고 소 목장으로 키우면서 먹기 위해 관리했음.

루리웹-3460267198 | (IP보기클릭)39.112.***.*** | 20.09.22 09:45

아 이거 보니 제육덮밥 떙긴다

미스터피 | (IP보기클릭)125.189.***.*** | 20.09.22 00:17

그래야 밥을많이먹어

ldiixl | (IP보기클릭)39.121.***.*** | 20.09.22 00:18

나만 생고기, 스테이크 이런거 좋아하나

-청일점- | (IP보기클릭)14.52.***.*** | 20.09.22 00:19
-청일점-

나도 스테이크 좋아해

보스트로얀 | (IP보기클릭)183.107.***.*** | 20.09.22 00:21
-청일점-

그런데 난 스테이크도 마늘 비비고 후추나 허브 좀 쳐야겠더라

루리웹-6374185851 | (IP보기클릭)175.127.***.*** | 20.09.22 00:24
-청일점-

한국 사람들 양념보다 생고기 더 좋아해 제육이 아무리 맛있어봐야 삼겹살을 이길 수 없고, 소고기쪽으로 가면 양념보단 다 구이니까

루리웹-7459940870 | (IP보기클릭)61.254.***.*** | 20.09.22 09:54

난 양념고기 별로 생고기가 최고임

루리웹-9072751289 | (IP보기클릭)125.133.***.*** | 20.09.22 00:20

우리에겐 고추도 향신료가 아닌 야채 지 뭐

Jamison Fawkes | (IP보기클릭)122.46.***.*** | 20.09.22 00:21

그것이 맛있으니까

。◕‿◕凸 | (IP보기클릭)110.9.***.*** | 20.09.22 00:23

누린내 제거는 중요하다

Chosen Undead | (IP보기클릭)220.120.***.*** | 20.09.22 00:25

ㅊㅊㅊㅊㅊㅊㅊ

죄수번호-745705044 | (IP보기클릭)39.119.***.*** | 20.09.22 00:34

조선시대에는 고기 양념에 식초가 필수였나봐? 식초 이야기 빠지는 것이 없네

HMS뱅가드 | (IP보기클릭)59.26.***.*** | 20.09.22 00:35
HMS뱅가드

그 시대를 생각하면 냉장고 같은 저장소도 없어서 그 시대의 고기가 위생적일 수는 없었을 것 같음 그래서 그 고기에 세균들이 번식되어 위험 할 수 있기 때문에 식초의 산성분으로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서 쓴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고기가 연해지는건 우연히 알게 되어 더 잘 쓰게 된 것 같습니다.

돈하마 | (IP보기클릭)211.117.***.*** | 20.09.22 01:00

질이 나쁘거나 보관기술이 떨어져서 그랬겠지

SoCooL | (IP보기클릭)121.161.***.*** | 20.09.22 00:35

갈비찜 너무 좋아

맘스터치언빌리버블세트 | (IP보기클릭)1.239.***.*** | 20.09.22 00:37

유럽도 대항해시대 때 향신료에 환장한게 요리와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줘서 그렇잖아. 현대도 고기 관리 좀만 잘못해도 냄새 나는데 조선 시대야 뭐 유럽이랑 비슷한 이유 아닐까.

초촙 | (IP보기클릭)218.238.***.*** | 20.09.22 00:39
초촙

당시 고기질이 지금에 비해 별로인것도 있음

Barret Wallace | (IP보기클릭)223.39.***.*** | 20.09.22 02:23

나는 궁금한게 고기를 양념에 버무리고 30분 이상 재우라는 정확한 이유를 알고싶다. 방법에도 1. 양념에 버무려 일정시간 재우고 조리 2. 양념에 버무리고 바로 조리 3. 조리하다가 양념을 나중에 넣기 이렇게 있는데 맛에서 큰 차이가 나나싶다 두께가 두꺼운 고기면 모르겠는데 우리가 볶음으로 먹는 고기들은 별 차이 없지 않나?

루리웹-7256401639 | (IP보기클릭)58.235.***.*** | 20.09.22 00:46
루리웹-7256401639

음....30분간 기다리면 더 배다 고파져서 먹을때 더 맛있게 느껴져서?

죄수번호-745705044 | (IP보기클릭)39.119.***.*** | 20.09.22 00:50
루리웹-7256401639

해보고 감이 오면 이유가 있는거고 없으면 그냥 전통같은거구나 하면 될듯

키리야 아오이☆ | (IP보기클릭)39.116.***.*** | 20.09.22 00:56
루리웹-7256401639

얇은 고기는 양념이 고기에 흡수 될 시간이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볶으면 구운고기에 양념 무친 맛이고 재운 고기는 고기만 먹었을 때 맛에 향이 첨가 된 느낌이라 차이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에요

돈하마 | (IP보기클릭)211.117.***.*** | 20.09.22 01:06
루리웹-7256401639

일단 침투하는데 시간이 걸림 설탕 같은건 입자가 커서 침투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고 연육작용 향등이 입혀지기도 함 바로 양념을 하면 겉돌기도 하고 좋은 고기일수록 양념을 거의 안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최대한 양념을 해서 좀 두는게 먹기에는 훨씬 좋다고 봄

루리웹-1922265914 | (IP보기클릭)61.105.***.*** | 20.09.22 01:24
루리웹-1922265914

어디서 본 지식인지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고기를 재우게 되면 오히려 고기 내의 육즙이 빠지게 된다고 권장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었음... 이게 어느정도의 시간을 재우느냐의 기준에 따라 육즙이 빠지고 안빠지고도 있을테고 그렇다면 즉각 양념을 해서 굽는게 좋나? 고기를 조리하다가 양념을 후 투입하는게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이 방법의 경우에는 고기의 마이야르화시키고 양념이 묻는거라면 맛이 더 나아지나? 뭐지?싶은거임 하..알면 알수록 어렵다 좀 더 지식을 줘!!

루리웹-7256401639 | (IP보기클릭)58.235.***.*** | 20.09.22 01:32
루리웹-7256401639

어차피 양념이란건 취향이나 요리법의 하나일뿐이고 보통 내가 양념과 비양념을 구분하는 기준은 고기의질+보관일이라서 고기가 질이 좋아 소금정도만 쳐도 맛나다면 그냥 먹고 질이 떨어지거나 양이 많고 좀 시간이 지난 고기라면 육즙을 걱정 할 문제가 아니기때문에 그냥 양념할듯 어차피 양념이라는 조리법 자체가 이미 고기 본연의 맛 자체를 어느정도 죽이고 들어가는거라 고기 상태까지 걱정 할 필요는 없다고 봄 좋은 고기라면 갓 양념해서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봄 얼마 전에 베글 간 한식과 일식의 불고기 차이가 한식은 좀 재워두고 조리 일식은 갓 양념해서 먹는 방식으로 가더라고

루리웹-1922265914 | (IP보기클릭)61.105.***.*** | 20.09.22 01:40
루리웹-7256401639

1. 한국식 재워두고 굽거나 쪄먹음 2. 일본식 야끼니꾸가 질좋은 고기에 살짝 버무리고 굽는게 많음 3. 중국식 누린내 제거 및 겉 코팅하는 식으로 볶다가 나중에 양념 넣음

Barret Wallace | (IP보기클릭)223.39.***.*** | 20.09.22 02:26
루리웹-7256401639

고기는 잘 모르지만 국물 요리는 양념이 침투해서 육수가 빠져나갔다가 다시 끓이면서 그 육수 + 양념 이 다시 고기로 침투하는 경우가있음

콩은까야제맛 | (IP보기클릭)211.230.***.*** | 20.09.22 16:01

우리나라 음식 자체가 엄청 달어 문젠 더 짜서 그렇지

Trap_the_Vibe | (IP보기클릭)121.159.***.*** | 20.09.22 00:46

뭐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불고기는 아무튼 맛있음.

무념군 | (IP보기클릭)220.88.***.*** | 20.09.22 00:50

고기를 달게 먹는걸 좋아하기보단... 고기에 양념 베이스로 채소나 다른 부재료를 넣어서 양을 늘려 먹던게 우리 스타일인게 아닐까? 불고기처럼 달달한게 아니더라도 제육볶음처럼 매운 경우도 있잖아

migo | (IP보기클릭)182.224.***.*** | 20.09.22 00:50

돼지불백 제육볶음

루리웹-7248161278 | (IP보기클릭)114.204.***.*** | 20.09.22 00:5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913980819

후추=재력이였기에 고위층에서 과시용으로 후추 엄청 쳐서 먹은거고 후추값이 폭락하면서 개나소나 후추 쳐서 먹으니 그 다음부터는 고위층이 좋은 재료로 재료 본연의 맛쪽으로 선회한거고 우리나라는 대부분 일하던 소라 질기고 풀만 먹어서 냄새가 많이 나기때문에 연육이나 향을 가리기 위해 양념을 많이 했을듯 싶음

루리웹-1922265914 | (IP보기클릭)61.105.***.*** | 20.09.22 01:3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913980819

양념고기 질 좋은 곳은 비쌈 ㅠㅠ 맛은 당근 있고

Barret Wallace | (IP보기클릭)223.39.***.*** | 20.09.22 02:2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913980819

이게 맞음 향신료가 많이 들어갈수록 고기 보관을 하기힘든 지역임.

Bright Blue | (IP보기클릭)221.165.***.*** | 20.09.22 09:31

여담으로, 울나라는 조선시대~일제시대 극도로 가난하고 나라에서 소를 소중히하고 어쩌고해서 백성들이 고기 먹을 일이 거의 없었다는식으로 아는 네티즌들이 많더라구... 실상은 고기 꽤 많이 먹는 나라였는데...

루리웹-7636189319 | (IP보기클릭)121.152.***.*** | 20.09.22 01:50
루리웹-7636189319

꽤가 아니라 압도적으로 많이 먹던 나라임 오히려 조선초때쯤에 농사지을 소까지 다먹던 시절이나 유럽애들이 고기를 더 먹었음 동시대인 18세기만 봐도 하루 소 도축량이 천마리였던 나라가 조선이었고 그당시 유럽은 감자를 식량으로 해먹었기에 인구가 급증해서 오히려 목축을 못하고 농사에 대부분 몰빵하느라 고기를 못먹던 시절 조선은 인구 압박이 존나 큰데도 감자,고구마를 도입시기부터 먹기 시작했기에 상대적으로 식량의 압박은 덜했고 소를 키워서 잡아먹음 그냥 일제강점기 전의 밥공기 크기만 봐도 알수 있는데 밥공기가 지금의 두배임 현대의 최소 2배는 더 먹었단 소리임 쌀만

대충지어야지 | (IP보기클릭)59.11.***.*** | 20.09.22 08:10
루리웹-7636189319

오죽하면 왕실에서 말 키우는 목장을 소 키우는 목장으로 바꿔버렸을까 .......

루리웹-3460267198 | (IP보기클릭)39.112.***.*** | 20.09.22 09:43

소고기의 경우, 풀이 아니라 사료를 먹여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을 낼 수 있음. 그런데 조선시대때만 해도 사람도 제대로 못 먹는데, 소를 위한 곡물이나 옥수수 등의 사료를 어떻게 만들어요..... 잡내가 강하고 질길 게 뻔합니다. 그걸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잡내를 가리려면 양념은 필수죠. 비싼 고깃집에서 누가 양념을 메인으로 먹겠어요......생고기로 먹겠죠. 생고기가 맛있다는 건 진짜 최상급 고기라는 소리니까요

slient bill | (IP보기클릭)117.111.***.*** | 20.09.22 02:24
slient bill

양념에 들어가는 배즙 이런게 고기 단백질을 분리한다고 하니까 원래 고기는 엄청 질기고 냄새났겠지

콩은까야제맛 | (IP보기클릭)211.230.***.*** | 20.09.22 16:05

한국에서는 고기도 결국엔 밥을 많이 먹기 위한 반찬 개념이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기도.

sevil | (IP보기클릭)222.110.***.*** | 20.09.22 04:39

일본 마트 갔을때 BULGOGI (KOREAN YAKINIKU) 100g 90¥ 호주 마트 갔을때 BULGOGI (KOREAN sliced and seasoned barbequed beef) 1kg $5.00 라고 써있는거 팔던데 호주 소고기가 진짜 싸고 맛있더라

Azer.C | (IP보기클릭)175.197.***.*** | 20.09.22 06:39

무슨 특이한일마냥 이야기하지만 전세계적으로 그랬지않았을까 싶다 변형된형태의 국뽕빨기에는

회색현자 | (IP보기클릭)39.7.***.*** | 20.09.22 08:18

그냥 둘 다 맛있는 거 아님? 생고기는 생고기의 육즙 맛으로 먹으면 되고 양념은 맛있는 양념 맛으로 먹고

Live is | (IP보기클릭)218.152.***.*** | 20.09.22 08:49

애초에 요리와 양념의 시작은 보관하기 위해서임

존나커야 | (IP보기클릭)112.221.***.*** | 20.09.22 09:11

아니 그러니까 엄청나게 많은 고춧가루와 식초, 양념을 곁들이는 이유가 뭐냐니까

youmaylove | (IP보기클릭)175.223.***.*** | 20.09.22 12:31
youmaylove

국밥 : 적은 고기로 많이 먹기위해서 양념 : 보관과 고기 냄새 질긴걸 없애기위해서

콩은까야제맛 | (IP보기클릭)211.230.***.*** | 20.09.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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