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 10주년 기념으로 연재된 단편 소설 중 프로토스편 하나의 종족, 하나의 목적에서 그동안 테란에 비해 묘사가 적었던 민간 프로토스의 생활상을 어느정도 볼 수 있는데 플토는 칼라를 끊어 아몬을 공허로 내쫓고 공허로 쫓아가 죽여 평화를 되찾고 아이어를 재건하는 건 좋은데 문제는 칼라 의존도가 높은 칼라이(아이어 프로토스)는 칼라를 잃은 상실감이 너무 커 심한 무기력에 빠지고 테란보다 더 고독한 삶을 느끼는 사회문제가 발생하는데 네라짐과의 갈등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정화자도 생명체 프로드토스와 어울리지 못해 걷돌고 있음. 특히 민간인들은 정화자를 말하는 기계 취급하면서 무시하거나 신기하게 보기 따문에 몇몇 정화자들을 이를 섭섭하게 여김. 심지어 몇몇 프로토스는 예전이라면 상상도 못할 고독사까지 나오게 됨.
셀렌디스는 이를 보면서 칼라가 없어진 상황에 씁쓸함을 느끼는데 카락스가 시체에서 발견한 기묘한 기계장치를 보고 이게 단순한 자11111살이 아니라는 걸 깨달음. 그렇게 탈란다르(현장 조사), 카락스(장치 조사), 네리스라는 암흑기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낸 사실은 한 미친 차원장인이 칼라의 소멸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술로 조잡한 유사 칼라를 만들려 했다는 것이 밝혀짐.
"아르타니스는 우리를 저버렸다. 그는 우리를 살해했다. 그는 우리의 영혼을죽였다. 나는 새로운 칼라를 찾을 것이다. 나는 우리를 구할 것이다."
당연히 아몬이 오염시켜서 헬게이트가 열렸던 걸 생각하면 정신 나간 짓이지만 칼라 의존도가 높은 칼라이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일부 칼라이는 아르타니스를 배신자라 여기며 증오하기까지 함. 다행히 셀렌디스 일행이 막는 데 성공하지만 칼라 소멸 이후로 발생한 사회 문제에 과연 칼라를 버린 것이 옳은 결정이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음.
아르타니스 님은 칼라가 사라지면 우리가 자유로워질 거라 하셨다. 하지만 이것이 자유라면 왜 나는 슬퍼하고 있는 것이지?"
물론 아르타니스도 행복회로나 돌리는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이를 고칠 방법을 물색함.
마지막으로 칼라가 없어지면서 장례문화도 바뀜. 더이상 영혼이 칼라에서 안식을 가진다는 확신이 없어졌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장례식은 해가 지는 저녁에 시신을 원소 단위로 분해해 이를 우주 저편으로 쏘아 올리는 식으로 대체함.
요약.
칼라 손절한 대가로 고독사 개념이 생긴 외계인의 모습이다
.....에?
유게이들도 뜬금없이 인터넷이랑 스마트폰, 컴퓨터 사라지면 존나 쓸쓸해할거잖아
유게이: 방구석 좋아 -> 칼라폐쇠 후: 방구석에 있으니 고독사할거같아...
.....에?
애초에 칼라를 수천년동안 섬겼으니 저러는 것이 이해감
유게이들도 뜬금없이 인터넷이랑 스마트폰, 컴퓨터 사라지면 존나 쓸쓸해할거잖아
zephrain
유게이: 방구석 좋아 -> 칼라폐쇠 후: 방구석에 있으니 고독사할거같아...
고짐고 충격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스타3 나오면 무조건 살 의향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