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물론이고 게임, 만화등 수많은 작품에선 엑스칼리버를 위와같은 중세시대 롱소드로 묘사한 작품이 매우 많으며 엑스칼리버 하면 대부분 저 모습을 떠올릴것이다.
씹덕들은 요걸 떠올릴테고
그러나 현실적으로 봤을때 엑스칼리버가 롱소드의 형태를 가질 가능성은 전무하다.
그 이유는 아서왕이 활동하던 시대는 5~6세기인데 롱소드는 13~14세기는 되어야 나온 무기다.
즉, 아서왕과 롱소드는 못해도 500년의 시간적 차이가 있는것
그렇다면 엑스칼리버는 어떻게 생겼을까?
아서왕이 살아있던 5~6세기는 당시 브리튼을 지배하던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직후인데 약 350년 가까이 지배를 받았으니 이 당시 영국검은 로마가 쓰던 스파타 계열 검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지배를 안당했어도 어차피 이 당시 유럽에선 너도나도 스파타 쓰던 시절이었음
그러니 엑스칼리버는 스파타 계열 검일 가능성이 높다
600년대 영국검
700년대 영국검
이렇게 생겼을 가능성이 높음
뿐만아니라 각종 매체에서는 아서왕을 중세시대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모습으로 묘사하는데
(서로마 제국 병사)
알다시피 아서왕이 활동하던 시기는 5~6세기로 저런 플레이트 아머는 입었을 가능성은 없다
5~6세기 무렵 로마와 그 영향을 받은 야만 왕국들은 사슬갑옷이나, 찰갑, 어린갑 등의 여러 조각들을 엮은 갑옷을 애용했기 때문.
결론
엑스칼리버는 롱소드가 아니고
아서왕은 플레이트 아머를 입지 않았다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탄생한 이야기라는게 학계 정설
전승에 기초한 실제사건이 있다면 이라는 가정 글이니 요정따윈 존재하지 앙ㅎ겠지
나중에 가면 프랑스가 자기들 자캐까지 끼워넣는데 뭔 상관임
웃긴건 켈트인들의 국뽕전설인데, 켈트의 적인 색슨족의 후예들이 자기네들 국뽕전설로 쓴다는 거 ㅋㅋ
내가 아는 아서는 이렇게 생겼는데
대부분의 신화나 전설이 모티프가 된 사건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홍수가 여러 신화에서 묘사되는건 유명하고
어차피 아서왕 전설 자체가 시간 지나면서 개구리새끼들이 지 자캐딸치기 시작하고 그 이후로도 읽는 놈들이 각종 지들 씹덕설정 덕지덕지 기워낸 물건인데 걍 좋게좋게 넘어가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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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시즈신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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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시즈신도
아쿠시즈신도
그렇지 이거지
음.. 로망을 따르는게 더 낫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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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584450150
전승에 기초한 실제사건이 있다면 이라는 가정 글이니 요정따윈 존재하지 앙ㅎ겠지
루리웹-3584450150
라이트 세이버!
루리웹-3584450150
나무 거푸집에서 청동검 만들다가 돌 거푸집에서 철검 만든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라는 설도 있음
어차피 아서왕이 진짜냐 가짜냐 여자냐 남자냐부터 논해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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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랄민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탄생한 이야기라는게 학계 정설
루리웹-3821108686
나중에 가면 프랑스가 자기들 자캐까지 끼워넣는데 뭔 상관임
두루랄민
맞어 태왕사신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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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랄민
웃긴건 켈트인들의 국뽕전설인데, 켈트의 적인 색슨족의 후예들이 자기네들 국뽕전설로 쓴다는 거 ㅋㅋ
루리웹-3821108686
대부분의 신화나 전설이 모티프가 된 사건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홍수가 여러 신화에서 묘사되는건 유명하고
두루랄민
역사기록의 역사를 보면 원래 역사와 신화는 뚜렷이 구분할 수 있는 성질의 기록들이 아님. 우리가 말하는 역사의 개념은 비교적 최근의 것
지금은 일본고딩한테 빠졋지
일ㅁㅁ 시로의쥬지 갱장해여
어차피 아서왕 전설 자체가 시간 지나면서 개구리새끼들이 지 자캐딸치기 시작하고 그 이후로도 읽는 놈들이 각종 지들 씹덕설정 덕지덕지 기워낸 물건인데 걍 좋게좋게 넘어가면 안될까
완전 그리스 신화네 각도시들 망상신화에 주인공이 좀 멋있다 싶으면 너도나도 숟가락 올리고 새이야기 껴놓고 사실 우리도 이영웅의 후손임!
뭔 개소리야 파워 아머에 개틀링레이저 들고 비행산 타고다님
아서왕이 여자였다며?
이거 젤다의 전설 마스터 소드 아님?
페이트 엑스칼리버임
맛스타 소드
에쿠스카리바임.
전설의 검?
약속된 뚝배기깨기
교단의 돌망치?
쓰다보면 돌 깨지면서 봉인 풀리겠지
검이 안뽑히면 돌을 뽑는다!!!!
실존인물의 역사인가, 전설인가, 기사도문학인가에 따라 갈리지 롱소드 플레이트로 묘사된건 다 기사도문학 영향일듯
오 근데 저 600~700년대 검 스타일도 괜찮은 거 같애
창작자들도 솔직히 알고있었을걸? 근데 그게 더 간지나니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건 아닐까
저 당시는 지금처럼 고고학이 발전하지 않아서 8백년전 양식은 정말 몰랐을수도 있어 뵈는데
휴 여자인건 맞구나 다행이다
언젠가 판타지 작품이라도 이런 고증을 지킨 작품을 보고 싶다..
반지의제왕에 나오는 세오덴의 검이랑 닮았겠네.
500년 뒤 미래에서 온 검이라 왕이 되는 검이었구나...
근데 저 왕관 쓰는 짤도 사슬갑옷인 것 같은데?
바지가 플에이트 아머
아 글네
???: 엑스칼리버가 아니었어?!
???: 잔넨 엑스칼리파 였습니다
댁이 상자에 엑스칼리파를 넣어놔서 얘가 그 꼴이 된 거 잖음ㅋㅋ
뭐 지금 현대인의 시각으로보면 그렇게 멋져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겠지...
그 시절에 나올수 있는 검이면 에픽급 무기겠음? 돌에 박혀있다는걸로 봐선 빔샤벨이었을꺼임.
그치만 롱소드가 더 간지나는걸
호수의 여인이 준 거니까 당연히 금도끼겠지!
그래서 네로가 엑칼 흉내 내는거군!
아리안로드
어이없는데 재밌었지...
그런데 그 시대에 만들기 어려운 장검형태를 완벽하게 구현한 검이기 때문에 전설로 남은 게 아닐까....하는 뇌피셜도 가끔 해봄. ㅋㅋㅋ 그 시대에서는 엑스칼리버가 오버 테크놀러지나 로스트 테크놀러지 급의 오파츠 취급이었던거지 ㅋㅋㅋㅋ
로망을 잘아는 유게이로구만
내가 아는 아서는 이렇게 생겼는데
하나 둘 다섯!
아으..스탑잇!!
아 그 아더 범죄자 아니냐 경찰이 잡아가던데
멋있는 스케일 갑옷!
으잉 저렇게 생긴거도 좋은데
저때가 그 복종의 의미로 꼭지핥던 그때인가
저 고증에 맞춘 영화가 킹 아더인데 키라 나이틀리 찌찌가 너무 작아서 망함
근데 한편으로 상징적으로 당시에는 희귀하거나 기괴한 모양일지도 모르지.
아몰랑 백마에 올라타 삐까번쩍한 불광 풀플레이트 입고 롱소드 휘두르면서 돌진하는 기사의 로망 앞에선 다 부질없다 카르미나 부라나 브금 땡겨라
멋있는데? 스파타에 채인메일?
ㅋ 존나 허접한 검임. 성배까지 있었는데도 졌으니까. 그냥 그 시대 병사들이 쓰던 거보다 잘 닦아서 반짝이는 검이었겠지.
날은 그대로 남고 자루만 바꾸었을수도 있음. 아무래도 왕권 상징하는 검인데 저런 평범한 자루를 썻을리고 없고. 무기가 이름까지 붙여서 쓰는건 좋은 무기가 잘 보급이 안되서 대대로 물려쓰게 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고함.. 아더왕 배경이 영국에서 13군단이 갑자기 사라지고 이후의 얘기니까 보급체계가 무너지고 양질의 철과 만들 기술이 실전되면서 로마군때 병기들 성능이 더 우수해져서 그중 잘나가던 애가 쓰던검에 이름붙이면서 나왔다는 식의 스토리가 괜찮을듯.
짱■엔 청룡언월도가 있다!
청룡언월도도 장팔사모도 없다니 이게 대체 무슨소리요 역사양반!
희망이여... 빛이여...
문명게임도 안해봤냐 600년이면 머스킷총병 뽑음 ㅡㅡ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17&v=W2_hzLmkpHs&feature=emb_logo
판금갑옷입고 이름 외치면서 휘두르면 레이져 나오는거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