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하고 유난떨고 호들갑에 주책맞고 감정기복도 심하고
이런 기질이 글 쓸때까지 드러나는건지
남들보다 항상 몇발자국은 더 나가는 느낌이더라
그냥 뭔 말을 하던간에
그게 지금 떡밥이건 아님 그냥 내 개인사항이건
남들이 2~3만큼 얘기할걸
난 12~14까지 얘기하게 되고 뇌절하게 됨
뭐든 적당히라는게 없음
혹시 나같은 사람 더 없음?
오버하고 유난떨고 호들갑에 주책맞고 감정기복도 심하고
이런 기질이 글 쓸때까지 드러나는건지
남들보다 항상 몇발자국은 더 나가는 느낌이더라
그냥 뭔 말을 하던간에
그게 지금 떡밥이건 아님 그냥 내 개인사항이건
남들이 2~3만큼 얘기할걸
난 12~14까지 얘기하게 되고 뇌절하게 됨
뭐든 적당히라는게 없음
혹시 나같은 사람 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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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남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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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그런 경향 있는데 그거 훈련받으면서 - 까이면서 고쳐야됨. 안 그러면 뇌절함.
결국 사람들이랑 많이 부대끼면서 고쳐야 되겠네
ㅇㅇ 근데 다들 뇌절하며 사는거야
내 주변에 너 같은 사람이 하나 있지
뇌절직전에 눈치를 한번씩 주는데 인식을 못하더라
진짜 남들한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것저것 피해주고 산다는게 너무 자괴감이 들어 솔직히
내 개인적인 생각은 대화를 할때 상대방을 신경 쓰지않는다는 느낌 대화가 아니라 일방적인 소통을 하다보니 자꾸 뇌절하는듯 함
네가 어떤 사람이지 몰라도 비슷할꺼 같다
그거 뭔 느낌인지 알거같아 그냥 상대가 지겨워한다는걸 눈치채지 못하고 내 얘기에만 취해버리게 돼 결국 상대에게 피해를 주고 불쾌감을 주게 되지 그러다 보면 점점 멀어지게 되고
고칠 수 없다면 그걸 살릴 방법을 찾아봐
아냐 그래도 고치려고 해봐야지
고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원래는 그랬다는 거잖아. 자연스러운 것을 역행하면 고통만 더 겪게 됨.
혹시 자신한테 적용하는 기준이랑 타인한테 적용하는 기준이 다르신가요
적용하는 기준은 그래도 남들에 대한 기준은 널널한 편이긴 하지만 나에대한 기준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
똑같은 상황에 똑같은 말을 자신이 들었다면 어떨지 생각해보는게 도움이 될거예요
그거 괜찮네
나도 오해만든 후에 tmi로 상황악화시킨 흑역산 많아
야 너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