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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농사짓는데 매년 농사짓는데 달라지길래 왜 그러냐하니.. 하나가 뜨면 거기로 다 우루루 몰려가서 물건값 하락.. 그리고 하나 뜨면 다시 거기로 다 우루루..
대형마트도 요즘 맛없더라 ....
포도로 유명한 지역 살고 있는데 다들 거봉에서 샤인머스캣으로 간판 바껴있더라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라 다 그렇게 느꼈고 실제로도 그랬구나... 분명 예전에 청포도 먹으면 새콤했는데 요즘은 비싸다고 홍보해도 사는 것마다 밍밍해서 쳐다도 안봄
그리고 태풍한번이면 우수수수
이건 기준에 미달되면 쳐내지 못한 곳이 잘못한거네.품질관리 못한 곳이 욕먹어야함.
사실 악마의 열매라 그럼
올해는 장마가 길었어 즉 나무가 물을 겁나 쳐먹었어 그러면 그 쳐먹은 물은 어디로갈까? 과일로 간단말이지 즉 비 존나온해는 과일이 물쳐먹어서 맛없어
또 국까들 나서서 '한국이 한국했네~~' 이러고앉았네 저렇게 한품종으로 몰리는 현상은 기업체에서 아예 지정해서 고정적으로 작물관리하는곳 아니면 개인영농들은 저러는게 전세계적으로 있는일이고 그리고 품질 안지키고 용량뻥튀기 시키려고 하는것은 한국인특종이 아니라, 어딜가든 다 똑같음. 새벽3시에 뉴질랜드 도매상을 가든, 유럽쪽을 가든 뻥튀기 시키려는 사람들은 항상 일정한데 왜 이 악물고 국까짓 하려는지 이해가안감. 지들은 뭐 한국인이 아니라 천룡인인가
땅의 지력은 한정되어 있고 키우는 작물의 전체량이 적을수록 작물의 퀼리티가 올라가는건 당연한 거임. 아니면 무리해서 수확량을 늘리리면서 당도를 올리려면 화학비료든 자연비료든 기준치 이상으로 때려박아야 하는데 그럼 땅이랑 나무가 작살나기 시작함. 열려선 안 되는 양을 도핑을 놔서 어거지로 열리게 하는 거니까. 결국 농부가 얼마나 욕심을 부리느냐에 달려있는데 보통 샤인은 10에이커당 수확량을 최대 1.5ton을 권장함. 그런데 우리동네 샤인 시작하는 밭을 봐도 한 가지에 두 송이, 심지어 한가지에 네송이 달린 밭도 있음. 2,3전 전부터 샤인 이야기 나오기 시작했고 최근 샤인으로 대박친 농가가 나오면서 우후죽순으로 샤인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 하지만 대부분 농사짓는 분들의 마인드가 비료 부어서 빨리 키우고 빨리 달아서 곡수 많이 당겨오면 장땡이다 라는 건데 나는 암만 봐도 그건 아닌거 같음. 일단 안전빵으로 적정량을 수확한 후 조금씩 양을 늘리면서 당도가 유지되는 가를 봐야지 이동네 농사지으며 당도 측정계를 보유한 집을 본적이 없음. 맨날 나오는 이야기가 어디어디 마트에 샤인 1Kg 한송이에 몇만원이네 하는 이야긴데 그래 덩치는 커서 보기는 좋은데 그럼 당도는? 난 이 비싼 샤인에 당도 표기를 안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비파괴 당도계가 졸라 비싸긴 하다만 농사 지으면서 도구에 돈을 아끼면 어쩌자는 건지.
대형마트도 요즘 맛없더라 ....
작년에 먹었을땐 망고향도 났는데 이번달에 시식해보고 다른곳에서도 구입하고 그랬는데 맛이 영.....
루리웹-0000001253
올해는 장마가 길었어 즉 나무가 물을 겁나 쳐먹었어 그러면 그 쳐먹은 물은 어디로갈까? 과일로 간단말이지 즉 비 존나온해는 과일이 물쳐먹어서 맛없어
올해는 장마가 너무 길어서 농사 망한게 많죠..
지인이 농사짓는데 매년 농사짓는데 달라지길래 왜 그러냐하니.. 하나가 뜨면 거기로 다 우루루 몰려가서 물건값 하락.. 그리고 하나 뜨면 다시 거기로 다 우루루..
쪼쪼등짝
그리고 태풍한번이면 우수수수
연작피해도 관련 있을 겁니다
할아버지랑 아버지 어렸을때 농사 지어서 당시에 꽤 성공하셨었음. 박통시절에 박통에게 직접 소나무도 받고 라디오도 몇차례 나왔다고 하셨으니.. 그런데 굳게 지킨 농사절칙중 하나가 [국가에서 권장하는 작물이 있으면 절대 키우지 말고 그 반대로 하라] 였었음.
이거 완전 주식이잖아?
포도로 유명한 지역 살고 있는데 다들 거봉에서 샤인머스캣으로 간판 바껴있더라
거봉도 맛있는건 맛있는 머스킷 뺨치던데
우리 지역도 나 사는 동네는 거봉 어느정도 유지하는데 캠벨은 그냥 싹 뽑아버리고 샤인머스켓으로 바꿈... 애초에 시에서도 지원을 해줘버리고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라 다 그렇게 느꼈고 실제로도 그랬구나... 분명 예전에 청포도 먹으면 새콤했는데 요즘은 비싸다고 홍보해도 사는 것마다 밍밍해서 쳐다도 안봄
어쩐지 요즘꺼는 안달더라
왠지 존나맛없더라 2kg 3만원하던데 짭이 다 그렇지
확실히 새콤달달이 아니라 뭔 풀씹는 맛이 나긴 했어
그냥 수입산 사서 빡빡 씻어먹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게 맞는 말 같음 아버지 친구분이 사업 정리하고 샤인 머스캣 농사에 올인하셨는데 올해 첫 수확했다고 해서 아버지가 좀 사오셨음 올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당도도 떨어지고 크기도 작다고 걱정하셨는데 받아서 먹어보니까 작년에 다른데서 사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음 작년에 사먹은건 크기는 거봉급에 달기는 엄청 단데 너무 달아서 망고 수준으로 달고 먹다보면 되게 느끼했거든 근데 올해거는 딱 한입 크기에 느끼하지도 않고 껍질도 얇아서 먹기 좋았음 ㄹㅇ 과유불급이 맞는거 같아
이건 기준에 미달되면 쳐내지 못한 곳이 잘못한거네.품질관리 못한 곳이 욕먹어야함.
사실 악마의 열매라 그럼
1송이에 1만 6천원이라는거? 비싸긴 비싸네
투명투명 열매 있나요
중국에서 2송이 3천원정도인데 채소, 과일은 진심 너무 비싼거 같아요
신세계 백화점 기준 1송이 21000원 600그람짜리임 그나마 저긴 양호한거여
삭제된 댓글입니다.
감자는영원하다.
한국이 한국을 했네~
감자는영원하다.
그래도 감자는 영원하지 않겠음?
감자는영원하다.
뭐 농부들만 그런가? ㅋㅋ 공무원 시험 경쟁률 보면 온 대한민국이 그런거 같은데?
감자는영원하다.
어떤 농사던 현재는 시설 투자 해야하는데 윤작을 하면 윤작에 맞춰서 매년 시설을 바꿔야 하냐? 그게 아니면 땅하나를 묵혀야 하는데 그렇게 부유한 농민이 몇이나 있어? 조선의 농부니 뭐니 하면서 비하 하지 말고 그렇게 잘알면 니가 농사 짓는게 어떠냐? 농사가 품질 관리 빡세게 해서 돈이 되면 왜 농사 짓는 사람이 없는건 지 좀 이야기좀 해줘
감자는영원하다.
나는 사과랑 멜론농사지만 같은 농사짓는 입장에서 볼 때 저게 또 별 수 없는 일인게 샤인머스켓 판매가가 절정을 찍은게 2018년인데 그때를 기점으로 거봉뿐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많이 농사짓는 적포도인 캠벨등의 다른 포도 판매량이 뚝하고 떨어져버림. 농사짓는 입장에서는 기존에 기르던 품종에서 다른 품종으로 넘어가자면 여태까지 길렀던 과수들 싹 갈아버리고 해야하는데 고생은 고생이고 가슴은 가슴대로 찢어지는 일이야. 기존에 자신이 몇년간 쌓았던 노하우가 그냥 물거품이 되어버리거든. 그렇다고 유행따르지 않고 기르던 것을 계속 기르자니 도매처에서는 판매량이 떨어지니 수매를 하지 않아 썩게 되니... 결국 새로 밭을 갈아고 이식했던 사람들의 노하우 부족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과수가 시장에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이건 농사짓는 사람들의 잘못이라기보다는 그걸 품질검수도 제대로 하지 않고 그대로 같은 가격에 시장에 내놓는 업자들이 잘못이지 않는가 싶어. 실제로 도매상들은 농가에서 매수할 때 품질보고 당연히 저품질은 가격 낮게 수매하거든.
감자는영원하다.
그래서 원래 다른 품종 키우던 곳은 계속 키워 샤인 머스켓 가는쪽은 포도 작황 최악이라서 포고 다 갈아엎은땅 구매해서 새로 짓는 사람들이 주류더라 조선의 농민은 윤작도 안한다면서? 윤작을 하라면서? 얼마나 농경에 대해서 많이 알길래 그런말을 하나 해서
감자는영원하다.
"품질관리사 취득하면 취급은 기능사" 이게 뭔 뜻임? 기능사가 질이 떨어지고, 관리사인데 그 기능사 만큼 질이 떨어진다는거임?
대형마트가서 샀는데 문자 그대로 아무맛도 안난적 있음 농협에 팔릴래 샀는데 이번엔 맛은 괜찮은데 씨있는 알맹이랑 씨없는 알맹이가 섞여있더라 ㄹㅇ 품질관리 개판임
농협에서는 샘플로 열매 하나의 당도와 산도의 평균치를 채크해서 이게 얼마나 있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당도와 산도에 따라서 판매여부가 결정된다. 샤인 머스켓의 씨는 샤인머스켓이 익으면서 일정 단계일때 호르몬 처리를 해서 씨가 생기지 않게 하는 방식이야 아마 그 씨가 있는건 키운사람이 초보라서 호르몬 처리가 잘 안되었거나 또는 시기를 놓쳐서 일부 씨가 생긴경우 샘플 과정에서 씨가 나왔다면 반려되긴 하지만 그 사람이 기른 모든 작물 전체를 반려하지는 못하니까 초보 농부가 기른 작물이면 그런 경우가 자꾸 생길꺼야 적어도 씨부분은 농협차원에서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니야 그거 까지 관리할정도로 빡세게 브랜드 관리를 할정도면 훨씬더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는 수출로 가지 절대 농협에는 안 내놓는다.
꽃떨이 기간 전후로 지배렐린 처리를 해야 무핵포도가 되는데 이 시기 못맞추거나 시약 농도 틀어지면 알맹이 생김. 그리고 농협은 조합원들 수확한거 한번에 받아서 창고에 쌓아놨다가 파는 형태라 칼같이 품질관리를 할 수가 없음.
농협 븅신이니까 사먹지 말란소리를 길게도 하네
마트는 당도 측정도 안한다. 품질관리 확실한거 원하면 백화점가 거긴 수출이랑 비슷하게 관리한다고 알고있다. 대신 가격도 수출급이지만
나중에 백화점갈일 있으면 한번 사보던가 해야겠네
지들끼리 피터지게 경쟁하다가 결국에는 가격 내리겠지 가격은 높은데 맛이 없으면 안팔려가지고 어차피 악성재고만 남으니깐
이것도 잘 골라야함 3송이에 27000원짜리 있고 6만원짜리있음 27000원짜리 먹어봤는대 별로 안 달음 그리고 대형마트말고 백화점가라 신세계/ 갤러리아/ 현대 이런곳 다만 신세계가 더 비쌈
신세계같은 백화점은 맛하나는 확실하고 제일 먼저 과일 나옴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미쳐버렸지
ㅁ무슨 유니크 총이름 같네
머스켓 총알 만하다고해서 붙음 이름임
다행이 진찌 무슨 솜사탕같을때 한번이라도 먹어봐서 다행이다. 지금은 물론 안먹음 물맛밖에 안나더라.
공무원들이 지도 할텐데 안되나 보네...
마트에서 산것도 맛없더라 백화점가서 사야하나 어차피 비싼거
어 ㅆ뽤, 작을 때 수확 메모.
어쩐지 이마트에서 사먹었는데 맛없더라니...
이건 딱히 한국이라서가 아니라 새로운 상품은 그냥 저런 과정 거치면서 품질이 균일하게 관리되는거지뭐...
... 포도 뿐만이 아님. 뭐 좋고 가격을 잘받는다하면 이듬해에는 다 그거함.
의외로 저렴했던 작은 샤인머스켓이 더 달더라.
또 국까들 나서서 '한국이 한국했네~~' 이러고앉았네 저렇게 한품종으로 몰리는 현상은 기업체에서 아예 지정해서 고정적으로 작물관리하는곳 아니면 개인영농들은 저러는게 전세계적으로 있는일이고 그리고 품질 안지키고 용량뻥튀기 시키려고 하는것은 한국인특종이 아니라, 어딜가든 다 똑같음. 새벽3시에 뉴질랜드 도매상을 가든, 유럽쪽을 가든 뻥튀기 시키려는 사람들은 항상 일정한데 왜 이 악물고 국까짓 하려는지 이해가안감. 지들은 뭐 한국인이 아니라 천룡인인가
님이 이해하세요. 루리웹에 한국사회 부적응자 씹뜨억 아싸들이 많아서.. 자기들의 찌질한 삶을 한국탓하지 않으면 설명할 수 없으니까 이 악물고 국까짓 하는거임ㅋㅋ 내가 비정상이 아니라 한국사회가 비정상이어야 정당화가 되는데 내가 비정상인거를 인정하면 비참해지거든..ㅎㅎ
K-샤인머스캣...
루리웹-1250759365
뭔소리야? 수직계열화와 브랜드화는 전혀 다른거야 농협 차원에서 특정 지역의 농산물을 브랜드 화 하고 농협차원에서 유통망을 관리하면서 농산물 품질을 빡세게 관리하는건 흔한 일이야 다만 저건 샤인 머스켓이라는 품종 전체 이야기이고 아직 농협같은 대규모 조직 위주의 관리가 전혀 안된 상태니까 저런 일이 터지는거지
샤인머스캣 올해 처음 먹어봤는데 원래 맛없던게 아니었구나...
그래서 요즘 값이 싸진거구만;;
어제 처음 사먹었는데 이걸 왜 이 돈 주고 사먹지 했는데 그래서 그랬구나..
요즘 포도는 블랙 사파이어인가가 젤 맛있던데
6송이에 2만원이길래 와 싸다하고 샀는데 그냥 청포도 수준이더라..
지금우리집에있는건 옛날에먹은거보다 맛있는데
이거ㄹㅇ 예전에 맛궁금해서 이마트에사 사먹었는데 존맛인거임 그리고 맛있는거 기억하고 나중에 다시 샀는데 일반 청포도만도 못함
안보이다가 요즘 마트에서 많이보이더니 흔한 농사 몰빵...
샤인 머스캇을 지자체가 지원사업해서 교체 된 이유 중에 하나가 캠밸이랑 거봉 쪽은 젊은 층의 판매량이 매년 줄어드는 추세가라서 심어도 이윤 쪽에서 차이가 많이 남 괜히 남부 쪽에 엄청 많던 사과밭이 줄어든게 아님 그리고 당도는 쉴드 쳐주자면 올해 유독 태풍 2번 지나가며 비도 좀 오고 일조량이 떨어지고 해서 복숭아랑 다른 과일들도 당도가 떨어짐 물론 저품질 상품 시장에 막풀은 상인이랑 재배기준 안맞추고 지 멋대로 재배한 농민들은 욕먹어도 쌈
시장에서 2만원주고 샀는데 코끼리 코딱지마냥 축축하고 암맛도 없었음 다신 가나봐라
시장말고 백화점 가야함 백화점은 품질 떨어지는 순간 금수저들이 클레임 걸어서 품질관리 해야함
당도의 문제는 숙기가 문제임. 미숙과라고 하는데 과일은 일정 기간 적정 온도에서 보관하면서 당도를 올려야 하는데 그냥 출하한거.
개인적으론 거봉이 걍 젤 맛난거 같음. 어차피 포도는 뭘 쳐먹어도 다 당도는 15브릭스이상 대부분 보장되지. 특히.수입포도는 존나씨고 존나달고 존니맛있는데 샤인머스캣은 망고향이 닌다는둥 광고를 존나 잘한데다 걍 이쁘니까 비싼거지, 맛으로 굳이 1kg에 2만원씩 주면서 쳐먹을 가치는.난 잘 모르겟다.
농가 하나 알아두면 싸고 맛좋은거 받을 수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송이에 2만원 하는거 가족들이랑 먹으려고 큰맘먹고 두송이 샀는데 하나도 안달고 맛 없더라... 카페 파이에 올라와 있는건 반쪽짜리도 맛있었는데 개빡침 진짜.
땅의 지력은 한정되어 있고 키우는 작물의 전체량이 적을수록 작물의 퀼리티가 올라가는건 당연한 거임. 아니면 무리해서 수확량을 늘리리면서 당도를 올리려면 화학비료든 자연비료든 기준치 이상으로 때려박아야 하는데 그럼 땅이랑 나무가 작살나기 시작함. 열려선 안 되는 양을 도핑을 놔서 어거지로 열리게 하는 거니까. 결국 농부가 얼마나 욕심을 부리느냐에 달려있는데 보통 샤인은 10에이커당 수확량을 최대 1.5ton을 권장함. 그런데 우리동네 샤인 시작하는 밭을 봐도 한 가지에 두 송이, 심지어 한가지에 네송이 달린 밭도 있음. 2,3전 전부터 샤인 이야기 나오기 시작했고 최근 샤인으로 대박친 농가가 나오면서 우후죽순으로 샤인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 하지만 대부분 농사짓는 분들의 마인드가 비료 부어서 빨리 키우고 빨리 달아서 곡수 많이 당겨오면 장땡이다 라는 건데 나는 암만 봐도 그건 아닌거 같음. 일단 안전빵으로 적정량을 수확한 후 조금씩 양을 늘리면서 당도가 유지되는 가를 봐야지 이동네 농사지으며 당도 측정계를 보유한 집을 본적이 없음. 맨날 나오는 이야기가 어디어디 마트에 샤인 1Kg 한송이에 몇만원이네 하는 이야긴데 그래 덩치는 커서 보기는 좋은데 그럼 당도는? 난 이 비싼 샤인에 당도 표기를 안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비파괴 당도계가 졸라 비싸긴 하다만 농사 지으면서 도구에 돈을 아끼면 어쩌자는 건지.
10에이커가 아니라 10아르임..
난 이래서 식량주권이라는 말 별로 안좋아함 스마트팜 도입 결사반대해놓고 그 땅 어떻게든 대기업한테 보상받고 팔아넘길 생각만 하는 인간들이 뭔 주권을 수호하고 자시고 ㅋㅋ
새삼스러울 것도 없음. 신종 작물 들어올때마다 반복되는 로테이션이니까.... 소수의 농가가 재배 시도 -> 삽푸다 성공 -> 재배농가 수가 적으니 희소성+국내산이라는 간판으로 프리미엄 붙음 -> 후발주자 붙음 -> 재배면적 급뿔어남 -> 노하우 없이 지식공유로 재배하기 시작하니 퀄리티 떨어짐 -> 질 떨어지는 수확물 대량투입 -> 갑자기 불어나니 관리체계도 부실함 -> 유행 시들어짐 -> 프리미엄 다 날아가고 휘청거리다 안정화 샤인머스킷 뿐만 아니라 이전의 수많은 신종 작물에서도 나왔던 현상임. 이제 몇년 지나면 품질도 평준화되고 값도 꽤 떨어진 물건이 나올거임. 게다가 과수는 첫 수확하는 작물 품질은 과수 특성상 들쑥날쑥일 수 밖에 없기도 하고....
난 예전에 안먹다가 요즘 샤인머스켓 먹는데 적당히 달아서 조아 ㅜㅜ포도는 넘 달자너
처가에서 포도농사 하시는데 샤인머스켓 나무 심고 첫수확까지 4년 걸린다고 합니다.. 우후죽순 생겨난 사람중에 바로 따서 파는 사람도 있겠죠.. 그리고 저기 사진처럼 녹색빛 나는건 맛없고 살짝 노란빛이 든게 제대로 맛나는 포도 입니다.
긍꼐 치킨 싸고 양많게 하겠다고 영계대신 노계를 쓰는거랑 비슷한ㅇ거지?
어느 나라나 일어나는 하나의 경쟁이 심화되면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걸 한국이 한국한다며 나라 자체의 종특인양 깎아내리는 방구석 국까 어서오고ㅋㅋㅋ
맛은 없어지고 가격은 준니 비싸고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23034?cate=355 그래서 그랬구나 ㅠㅠ
작년에 처음 먹었을때 진짜 충격적으로 맛있어서 한달동안 세번이나 사먹었는데 올해는 충격적으로 맛없음... 한송이 2.5만원인데 아무맛도 안나길래 개빡쳐서 마트 가서 바로 환불.. 그나마 대형마트라 환불 받았는데 일반 마트나 시장에서 산 사람들은 비싼 돈 내고 그딴 맛 나면 다시는 안사먹음 그래서 요즘 마트에 샤인머스켓 쌓아놓고 팔더라 근데 가격은 안내림ㅋ ㅁㅊㄴ들 올해 샤인머스캣은 한송이에 2천원해도 안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