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tc가 이번에 내놓은 아이스윈드 데일 시나리오 보면, 무슨 데스윙처럼 생긴 인조 드래곤이 깨어나서 아윈데를 깽판놓는 장면이 있음
그 장면 보면 나름 오크랑 바바리안들 막는다고 잘 방어해놓은 10개 마을(텐타운즈)을 드래곤 한 마리가 날면서 20시간만에 개박살 내놓는 과정이 나오는데
대략 마을 하나에 평균 1시간도 안걸리는 꼴임
(나머지 시간은 이동)
날면서 브레스 한번 쭉 뿌리면 대부분의 목조 건물은 작살나거든
드래곤의 목적이 학살이 아니라 마을만 박살내는 것인 이유는 어차피 겨울이 다가와서 살 수 있는 마을만 없으면 알아서 뒤질 것이기 때문에 + 드래곤을 깨워서 부리고 있는 세력이 막타를 치면 되므로
물론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어떻게든 드래곤을 따라잡아 마을들을 죄다 조지기 전에 멈추게 할 수도 있음. (쉽진 않지만)
그동네는 뭔 일만 터지면 에픽몬스터들이 다 엎는데 어떻게 먹고사냐
에픽 pc들이 있잖음
에픽 노가다꾼이 없잖음..
빡센건 마법으로 대부분 해결하잖아 mending이나 creation이나 fabricate 같은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