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구원군으로 펠레노르 평원에 도착한 로한군.
초반에 기세 좋게 오크들을 씬나게 썰었으나
곧이어 도착한 무마킬 군대에게 씬나게 썰리는 중이다
You spin me round and round
꽈짖꽈짖
“씨부럴…”
세오덴왕은 어버버거리는 군사들을 재정비해 반격을 꾀하나
그 순간
“….?”
“나즈굴 왔어염 뿌우”
“ㄴㅁ ㅆㅂ….”
“으앙ㅇ아악아ㅇ악”
앞만보고 달려온 부주의 운전에 충돌
왕의 가신들은 공포에 질려 왕을 버리고 도망치고
세오덴은 개작살이 나고 만다.
말째로 잡혀 내동댕이 쳐지는 세오덴옹
이 모습에 충격받은 에오윈 공주
아 참고로 세오덴왕의 친딸이 아닌 조카딸임
근데 부모를 일찍 여의었던 에오윈과 에오메르를
세오덴왕이 친자식처럼 길러줬고
본인이 전투에서 전사하면 에오윈에게 왕위를 계승하라고 했음.
“건들면 ㅈ되는 줄 알아라 시1불넘아!!!“
아무도 지키지 못하는 세오덴왕과
마술사왕 앙그마르 사이를 가로막는 세오덴 공주
물론 씨알도 먹히지 않는 협ㅂ...
ㅇ…?
ㅇ…???
그만 순대가 되어버린 벨피스트
난 사실 얘가 뭐 불이라도 뿜을 줄 알았는데 걍 썰림
개빡친 차주
자그마한 연장을 꺼내든다
차에 조그만 기스라도 나면 정말ㅈ같은데
기스 정도가 아니라 앞범퍼를 (그것도 고의로) 다 날린 새1끼가 눈앞에 떡하니
“쉬ㅣㅣㅣ발ㄹㄹ련아”
“★★Critical☆☆”
쓰러지고 마는 공주님
말 밑에 왕있어요
비무장 호빗 네마리도 못잡던 그 찐따 같던 나즈굴 맞냐?
가슴이 웅장해 진다….
“You fool...No man can kill me”
“어리석은 것….인간 남자는 나를 죽일 수 없다”
막타를 날리기 전
친절하게 본인 공략법을 알려주는 마술사왕
“뒈져라 잡몹쉑!!”
뿌왁!!!
호빗에게 뒤를 찔리고 마는 나즈굴(안습)
“으아ㅏㅏㅇ가앆”
오른손의 흑염룡
“I am no man”
사실 여자임ㅋ
여기서 지렸따
“뒈져라 잡몹쉑!!”
“★★Critical☆☆”
“☆★☆★Critical☆★☆★”
뀨ㅠㅠㅠㅜㅠ
아이셔를 한꺼번에 입에 털어넣은 듯한 연출과 함께
그만 참지 못하고 가버리고 마는 나즈굴
그렇게 삼부작 내내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던
앙그마르 마술사왕은
로한의 공주(와 그 종족)에 의해 무(無)로 돌아가게 된다
나에게 있어 에오윈은 에이리언의 리플리와 터미네이터1,2의 사라코너 이후
가장 멋있는 여성 캐릭터였던 것 같음.
이미 이러한 훌륭한 사례들이 있는데
요즘 강조하는 멋진 여성 캐릭터들은 왜 다 그렇게 겉멋만 강조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사실 그녀의 진정한 힘은 바로 요리이다.
절대반지를 그깟 용암이 아닌 저 국물에 넣었을 때
과연 어떻게 되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근데 저 Man이라는 말은 사실 영어식 언어유희같은데 제데로 살릴수없는게 좀 아쉬웠음
근데 저 Man이라는 말은 사실 영어식 언어유희같은데 제데로 살릴수없는게 좀 아쉬웠음
아라곤도 차마 먹지 못하고 버린 그...
근데 저거 다시 볼때마다 용대1가리 너무 쉽게 썰어제낀거 같아서 이상함.